오늘의 테마 197

2024-03-05 · 지금, 당신은 누구를 바라보고 계시나요?

주님을 갈망할 때 문제로부터 건짐을 받는다!https://cnts.godpeople.com/p/73719나는 난임으로 제법 가슴앓이를 했다.첫아들을 10년 만에 만났다.아이를 낳고 오랜 시간 모유 수유를 하면서 자궁 건강이 많이 좋아져, 둘째는 다를 거라 기대했다. 기대처럼 둘째가 빨리 찾아왔다. 그런데 7주 차에 유산을 했다. 그때의 슬픔과 실망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그 후로 2년 가까이 흘렀지만, 아직 둘째는 찾아오지 않았다.기다림의 시간 동안 크게 낙망한 적이 있었다.가장 소중한 골방 기도 자리에 나아가도 입이 떨어지질 않았다.내면을 깊이 들여다보니, 주님을 향한 서운함과 원망이 있었다. 그 마음을 쏟아내며 실컷 울었다. 그런 나를 아버지께서 불쌍히 여기시며 안아주고 ..

오늘의 테마 2024.07.08

2024-03-04 · 하나님의 특별한 축복을 받으려면!

https://cnts.godpeople.com/p/73717하나님이 주시는 페이버우리는 다 복을 받기 원합니다.그러나 어떻게 해야 복을 받는지는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간절히 기도만 하면 복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의 마음을 품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면 됩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으면 됩니다.하형록 목사님은 여러 번 뜻밖의 사람으로부터 대가 없는 도움을 받았습니다. 언젠가 오랜 친구 토마스 목사가 이렇게 물었다고 합니다.“너에게 왜 이런 행운이 계속되는지 알아?”“내가 정말 알고 싶은 게 바로 그거야. 넌 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해?”“결정적인 순간에 이웃을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기 때문이야.”심장 이식 수술을 받지 못하면 34살의 나이에 죽게 생겼습니다.어린 딸이 둘이나 있..

오늘의 테마 2024.07.08

2024-03-03 · 녹슬지 않고 닳아 없어지길 원합니다

“아낌없이, 남김없이 쓰임 받고 싶어요!”갓피플사역을 위해 매일 사용하는 차량은 사륜구동 디젤 픽업트럭입니다. 2011년식으로 새 차를 사서 지금껏 사용했더니 킬로 수가 제법 됩니다. 이 차를 통해 자재를 실어 날라 세운 교회가 50군데가 넘으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파라과이에서 가장 잘 쓰임 받은 차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매번 판스프링이 평편해질 정도로 한계점까지 모래, 자갈, 목재, 지붕, 시멘트, 문과 창문, 철근이나 흙 등을 실어 나르다보니, 차가 말을 할 수 있었다면 볼멘소리를 꽤 들어야 했을 것입니다. 그렇게 싣고 좋은 길로 다녔어야 하는데, 대부분의 사역지로 들어가는 길이 그렇지 못해 어떨 때는 빠지고 미끄러운 진흙 길을 몇 시간이고 달려야 하기도 했습니다.사람들이 지나가는 농담으로 차가 주인을..

오늘의 테마 2024.07.08

2024-03-02 · 믿음이 흔들리고, 의심이 일어날 때

그대로, 예수님께 나아가기https://cnts.godpeople.com/p/73748몇 년 전, '예수님에게서 좀 멀어져야겠다.' 는 생각을 했습니다.어떤 목사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기 때문입니다."여러분, 예수님께 가까이 갈수록 고난도 많아집니다."분명 다른 말씀도 하셨을 텐데, 그 부분만 제 귀에 박혔습니다.'헐! 고난 너무 싫어. 이미 충분해. 교회를 좀 멀리해야겠어.'기도도 멈추고, 성경 읽는 것도 멈췄습니다. 그래도 지옥 갈까 봐 주일예배만 겨우 나갔습니다.그런데 이걸 몰랐습니다.늑대는, 목자와 떨어진 양을 노린다는 것을요.처음에는 편했습니다.그러나 마귀는 예수님과 멀어진 저를 주목하고 있었습니다. 그 후, 생전 겪어보지 못한 어려운 일들이 마구 터졌습니다. 저를 보호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오늘의 테마 2024.07.08

2024-03-01 · 기도를 잘하고, 기도가 잘될 수밖에 없는 이유

성경은 시작부터 ‘하나님의 말씀하심’으로 시작됩니다.기도는 하나님과 하나 되는 것이 목적이요기도 응답은 선물입니다.문제 해결과 응답은 기도의 목적이 아닙니다.기도의 응답은 부산물로 주어지는 열매입니다.기도의 목적은 예수 그리스도,기도의 목표도 예수 그리스도,기도의 방법도 예수 그리스도입니다.그리고 하나님(예수님, 성령님)과 사랑의 관계 속에서 더욱 친밀해지는 것입니다. 그 관계를 타고 흐르는 생명이 모든 것을 바꿉니다.제가 교회에서 중보기도학교를 할 때 첫날 모인 수강생들에게 이렇게 묻습니다. “여러분, 중보기도학교를 하면 기도를 잘하게 될까요?”그러면 대부분 대답을 안 하십니다. 기도에 대한 사모하는 마음으로 중보기도학교까지 오셨지만, 실제로는‘여기서 배운다고 기도를 잘하게 될까?’ 하는 의문이 있기 ..

오늘의 테마 2024.07.08

2024-02-29 이제 ‘진짜 기도’를 할 수 있어요!!

아버지가 44세의 젊은 나이로 소천하신 후,어머니는 사 남매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가장이 되어 직장생활을 시작하셨습니다. 섬기던 교회에서사모가 아닌 ‘권사’로 부름을 받았지만 이제는 ‘이름 없는 사모’로서 기도로 교회를 섬겨야겠다는 결심을 하시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직장이 끝나면 교회에 가서 기도를 하고 집으로 오셨습니다.눈이 와서 버스가 끊어지면 직장이 있던 서울역에서 교회가 있는 세종로까지 걸어가 기도하기도 하셨고, 어떤 날에는 기도를 마치고 나오는데 교회 문이 잠겨 나오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저희 내외가 목회하는 동안 교회의 목회자와 장로들의 이름을 다 부르며 기도해주셨고, 기도 약속을 한 이들에 대해서는 수십 년간 그 기도를 신실하게 지켜오고 계십니다.믿지 않는 가정에서 혼자 예수를..

오늘의 테마 2024.07.08

2024-02-28 아빠는 내 새끼만 본다!

어디에 있든 잘 찾아 내신다시편 57편이 전해주는 다윗 영성의 핵심은 하나님이 나를 위해서 모든 것을 이루신다는 믿음과 하나님이 나를 중심으로 모든 것을 이루신다는 믿음입니다. 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하나님이 날씨도, 기상도, 해도, 달 도, 세계 경제도, 환율도, 정치도 ****나를 중심으로 경영하신다는 다윗의 믿음이 여러분 가운데 있게 되기를 축복합니다.그렇다고 오해하지는 마십시오.지혜의 하나님은 나뿐만 아니라 수십억 사람 각각을 중심으로 세상을 경영하셔도 아무 문제가 없게 경영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니 나와 하나님 사이에 과연 어떤 믿음이 있는지를 돌아 봐야 합니다.초등학교 운동회에 참석한 아버지는 운동장에 수많은 아이가 뛰어다녀도 자기 아이만 봅니다. 뭔가 결정할 때도 자기 아이를 중심으로 결정..

오늘의 테마 2024.07.08

2024-02-27 나의 작은 기도 골방 안에서 생긴 놀라운 일!!

오직 한 분을 찾고 찾는 절박한 목마름!https://cnts.godpeople.com/p/73462나는 인생의 목적을 ‘예배’에서 발견했다.주님이 나를 예배자로 부르셨고, 나는 예배 드리기 위해 창조되었다는 존재적 이유가 삶을 강하게 끌어당겼다. 이후 3년 동안 나는 시간을 구별해 홀로 골방 예배를 드렸다.“초막이나 궁궐이나 내 주 예수 계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새찬송가 438장] 내 영혼이 은총입어아이러니하게도 하나님께 가까이 가기를 간절히 원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다. 바로 깊음이 깊음을 부르기 때문이다.이 목마름을 가장 뜨겁게 묘사한 성경 구절이 시편 42편이다.“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 시 42:1.평생을 예배자로 헌..

오늘의 테마 2024.07.08

2024-02-26 주님 나를 버리지 마세요! 속히 나를 도와주세요!

지금은 부르짖을 때다https://cnts.godpeople.com/p/73653시편 38편은 죄로 인해 고통을 겪으며 주께 부르짖는 기도다.죄로 마음도 가라앉고 몸도 병들었다.심지어 원수들도 숨어 엿보다가 이때다 싶어 늑대처럼 달려들어 무자비하게 물어뜯으려 한다. 이럴 때 정죄감에 짓눌리고, 낙심 가운데 있기 쉽다. 겁에 질려 방에 콕 박혀 소극적으로 살기 십상이다. ‘우울증 모드’로 가기가 쉽다.그러나 이때야말로 하나님께 나아가 손들고 부르짖어 기도할 때다. 오셔서 속히 도와주시기를 간구할 때다.이런 상황에서 다윗은 우리가 배워야 할 세 가지를 성령으로 기도한다.첫째, “여호와여, 나를 버리지 마소서.”죄는 나와 하나님의 관계를 분리한다.그러나 하나님의 사랑, 은혜, 긍휼이 나를 주께로 나아가게 한다..

오늘의 테마 2024.07.08

2024-02-25 “전적으로 믿으셔야 합니다!”

나의 생각, 의지, 편견을 모두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께 맡기는 것, 바로 우리 모두의 고백이다.https://cnts.godpeople.com/p/8849킥복싱 선수였는데, 다리를 심하게 절며 나타나서 운동하다가 골반이 탈골된 것 같다며 고쳐달라고 했다. 나도 모르게 “아이고, 주여!”라는 탄식이 나왔다. 탈골은 겉으로도 확연히 드러나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고쳐지지 않으면 입장이 난처해지기 때문이다.베니와 같은 기적이 또 일어난다는 보장도 없고, 나 스스로에 대해 자신도 없어서 핑계를 대며 계속 도망 다녔다. 그래도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절룩거리면서 집요하게 따라왔다. 더 이상 댈 수 있는 핑곗거리가 없어 결국 그에게 기도해주기로 했다.‘베니 때처럼 그냥 맡겨보자.어차피 내가 고치는 것도 아닌데! 전적..

오늘의 테마 2024.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