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테마 197

2024-12-20 ·어려움을 부셔버리는, 최고의 방법!!

사도 바울의 제1차, 2차, 3차 선교여행이 가능하게 한 교회는 안디옥교회였습니다. 안디옥교회는 복음과 그리스도 중심적으로 인종과 문화를 뛰어넘어 하나가 된 교회입니다. 그래서 이 교회는 복음을 들고 당시 이교도 세계로 나아갈 준비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하나님나라가 이미 임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교회였기 때문입니다. 이런 교회는 자연스럽게 선교 사역에서 매우 강력한 힘을 발휘했습니다.그렇다면 어떻게 안디옥교회가 다문화 교회를 이루면서 세계 선교를 감당하는 교회가 될 수 있었을까요? 안디옥교회는 기도하되, 특별히 ‘금식하며 기도하는 교회’였기 때문입니다. 안디옥교회는 금식과 기도를 통해 ‘성령의 부르심에 민감하게 응답하는 교회’였습니다.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

오늘의 테마 2024.12.20

2024-12-19 · 하나님에게 굶주려 있습니까?

예수님은 친히 금식의 본을 보이셨습니다. 앞으로 제자를 삼고 병든 자를 치유하며 복음을 전하고 십자가를 지는 중요한 시대적 전환을 앞두고, 먼저 하신 것은 온전히 금식하는 일이었습니다.40일간 예수님은 먹지 않고 주리셨습니다. 물만 드셨습니다. 그리고 그 기간 동안 성령에 이끌리셨고, 금식 이후에도 성령의 능력으로 충만하셨습니다. 금식은 예수님께서 공적 사역을 감당하시기 전에 거쳐야 했던 필수 준비 단계였습니다.성경의 최초의 죄는 식탐에서 나온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먹음직하고 보암직한 금단의 열매를 따 먹었습니다. 하나님이 먹지 말라는 말씀을 무시하고 욕망에 못이겨 먹었을 때 사망이 임하고 말았습니다.야곱의 형, 에서는 어떻습니까?배고프다고 그 소중한 장자의 복을 경히 여기고 팔아버렸습니다.성경은 ..

오늘의 테마 2024.12.19

2024-12-18 ·끝까지 내려놓지 못한, 그것은?

나는 미국에서 몽골로 오면서 많은 걸 내려놓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여전히 붙들고 있는 게 있었다. 바로 인정받고 싶은 욕구였다. 이것은 내 자아에 밀착되어 있어 잘라내기가 너무 힘들 뿐 아니라, 숨어있어서 쉽게 드러나지도 않았다. 유학 기간에도 하나님의 다루심을 받았지만 여전히 내 안에 잔재가 있음을 깨달은 계기가 있었다.어느 날 저녁, 교회에서 기도하는데 하나님께서 물으셨다.‘너, 마음이 상한 부분이 있구나. 왜지?’생각해보니 그날 몽골국제대 학생들의 비자 문제로, 몽골 주재 한국 대사관에 신임 대사를 만나러 간 일이 떠올랐다. 내가 그 학교 교수라는 설명을 듣고 대사가 말했다.“몽골에는 대학 총장, 부총장이라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알아보니 대학이 180여 개나 된다네요. 대학이라고 다 대학이 아니지..

오늘의 테마 2024.12.18

2024-12-17 ·진짜 마음을 얻으려면, 이렇게 해라!!

교사로서 아이들과 관계를 맺고 아이들이 마음 놓고 자신의 속을 털어놓을 수 있는 기성세대가 되어주는 것은 가장 가치 있는 일이다. 아무리 좋은 설교나 성경 공부도 관계 맺음이 없는 사역자의 외침은 아무 소용이 없다.예수님이 잃어버린 양 한 마리를 위해서 어떤 일을 하셨는지 기억하라. 한 사람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 그 사람을 만나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없다. 관계 사역의 관건은 시간이다. 시간의 투자 없이는 관계 중심의 사역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신대원에서 ‘청소년 사역’ 강의할 때 내주었던 과제 중 하나가 ‘청소년과 관계 맺기’였다. 한 아이를 정해서 다섯 번 만나는 것이 숙제였다.사역자들도 처음 아이들을 만나서 관계를 맺고 그 관계를 이어가는 것이 쉽지 않다. 처음 과제를 설명하면 수강생들이 걱정을 많..

오늘의 테마 2024.12.17

2024-12-13 ·이럴 수가, 가득가득 채워졌어요!!

아이들은 부모의 죄로 ‘수용자 자녀’라는 주홍 글씨를 붙이고 살면서 마음 문을 닫고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점차 잃어가고 있었다. 아이들의 속 이야기를 듣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 궁리했다. 그러다 마음은 눈에 보이지 않으니 보이는 것을 통해서 아이들이 보이지 않는 자신들의 마음, 닫혀 있는 마음을 자신만의 렌즈를 통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것이 ‘사진이라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었다.오래전부터 내가 하는 부탁에는 웃으며 거절한 적이 없는 이요셉 사진작가가 자연스레 떠올랐다. 요셉 작가라면 우리 아이들의 마음속 세상을 렌즈로 볼 수 있게 해줄 것만 같았다. 사실 ‘세움’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듣고 홍대의 작은 오피스텔까지 찾아와 기도해주고 축복해준 요셉 씨였다.나는 무작정 요셉 작..

오늘의 테마 2024.12.13

2024-12-12 ·사람을 변화시킨 결정적 한 마디!!

누가복음 19장에 삭개오라는 인물이 등장한다.성경은 이 인물이 얼마나 나쁜 놈인지, 이렇게 표현한다.“세리장이요 또한 부자라”(누가복음 19장 2절).자기 민족을 괴롭게 하고동족의 피를 빨아먹는 삭개오.동네에서 제일 나쁜 놈.그런데 그가 예수님을 만났다. 성경을 보면, 예수님은 그를 향해 딱 한 한마디 하신다.“삭개오야, 내가 오늘 너희 집에 가련다.”놀라운 것은 돈만 알고 살던 삭개오가 구체적으로 변화하여 주님을 붙잡는다. 그는 돈을 가난한 자와 속여 빼앗은 자들에게 돌려주었다.이 말씀을 볼 때마다 예수님의 능력이 참 부럽다.우리는 일 년 동안 제자훈련을 해도 잘 안 변하는데, 주님은 저 한마디 말씀으로 한 사람의 인생을 뒤집어놓으셨다.정답은 누구도 변화시키지 못한다.사람은 자신이 받으면 안 되는 큰 ..

오늘의 테마 2024.12.12

2024-12-11 ·주님께 은총을 많이 받는 방법!!

너는 네게 일어나는 모든 일과 네가 만나는 모든 사람을 통해내가 얼마만큼 너를 사랑하는지 그 사랑을 배우고 있음이라.내 사랑의 깊이와 높이, 넓이와 길이,이러한 것들을 너는 배우고 있음이라.네가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만한 말을 하고 싶었지만그 사람을 위해 그 말을 참았던 적을 기억하느냐?그러한 것을 통해서 너는나의 어떠한 사랑을 배운다고 생각하느냐?얼마나 많은 시간,내가 네게 하고 싶었던 말을 하지 않고 참았는지너는 이제 생각해볼 수 있겠느냐?내가 말하고 싶었지만 그 모든 말을 참은 것은네가 나에게 돌아올 수 없을 정도로 힘들어할까 봐,너를 위해서였음이라,그것이 내가 너를 사랑하는 ‘사랑의 깊이’가 됨이라.너는 나의 ‘사랑의 넓이’는 많이 알고 있지만,내가 너를 사랑하는 그 ‘깊이’를 알고 있느냐?내가 ..

오늘의 테마 2024.12.11

2024-12-10 ·주님의 ‘낙인’이 찍혀 있나요?

하나님의 용광로에서 가장 마지막에 드러나는 보물은 ‘십자가’다. 세상 사람들의 고난은 고통의 흔적인 상흔으로 남지만, 성도의 고난은 하나님의 얼굴을 드러내는 거울이 된다. 가장 위대한 고난의 거울은 바로 ‘십자가’다.십자가에서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셨고,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화목게 하셨다. 이 화목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이신 예수님은 죄 없이 고난당하셨다.아버지에게도 버림받아야만 했던 자리, 그래서 할 수만 있거든 이 잔을 옮겨달라고 밤새 기도하실 만큼 어려운 고난의 십자가를 주님이 지셨다. 그리고 그 고난의 끝에서 십자가는 하나님과 우리의 화목을 이루는 놀라운 은혜의 메시지가 되었다.욥은 원인도 모를 고난을 당하며 그 원인을 찾기 위해 세 친구와 끝도 없는 논쟁을 하면서 하나님을 만났다. 그리고 ..

오늘의 테마 2024.12.10

2024-12-09 ·천국에 들어가려면 이런 ‘힘’이 필요하다!!

예수님께서 천국은 침노하는 자가 가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침노한다는 것은 빼앗는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이 전쟁과 같다고 하면 침노하지 않으면 우리는 천국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침노해야 할까요?첫째, 우리의 무지입니다.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모르고 하나님의 뜻을 깊이 모르는데,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신지 정확히 모르는 자가 열심히 의를 행하려고 하면 그것이 바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 됩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이 외치는 수많은 정의는 악입니다.이 세상에는 이 세상의 가치관들이 있습니다.이 세상에서 통용되는 사고들입니다. 우리는 자라면서 이 세상의 가치관을 공기처럼 마시고 살았습니다. 물에 사는 물고기처럼 이 세상의 가치관이 우리를 다 휘감았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이 상태로 꾸..

오늘의 테마 2024.12.09

2024-12-06 ·지금 주님이 ‘이곳’을 도우라고 하십니다!!

네 기도가 막히지 않기를 원하느냐?네 기도가 응답받기를 원하느냐?그렇다면 네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귀히 여기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할지니라.네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귀히 여길 줄 알아야 하느니라.네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귀히 여긴다면네 기도가 막히지 아니할 것이라.모든 사람은 내가 창조한 나의 사람이라.어느 부모인들 자기 자녀를 기뻐해주고 선하게 대하고귀히 여겨주는 사람을 선대하지 아니하겠느냐?네가 기도하는 모든 기도가 막힘이 없이나로부터 응답받기를 원한다면비결이 다른 데 있지 아니함을 알아야 할 것이니라.내가 귀히 여기는 생명들을 너도 귀히 여길 줄 알아야 하는 것이라.한 사람 한 사람을 귀히 여기는 마음이곧 나를 기쁘게 하는 마음인 것이라.네가 나를 기쁘게 하면 나는 네 마음의 소원을 들어줄 것이라...

오늘의 테마 2024.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