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테마 197

2024-12-05 ·아시나요? 구원받은 자의 특징!!

마태복음에 나온 예수님의 말씀을 살펴보면 심판 때 그들(의인과 악인들)이 가야 할 곳이 어딘지 판단하는 기준이 행위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을지, 아니면 영원한 불에 들어가게 될지는 그들이 생전에 어떤 행위를 했는지로 판결된다는 것입니다.예수님은 악인들에게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고 말씀하신 다음 바로 그 판결의 기준을 제시하십니다. 여기서 우리는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라는 말씀에 주목해야 합니다. ‘하지 아니한 것’이란 행동하지 아니한 것을 의미합니다. 바로 행동으로 심판의 기준을 삼았다는 것입니다.그러면 이렇게 말씀하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구원은 믿음으로 얻는 것 아니었나요?”,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인데 왜 행위를 강조하나요?”라고 말입니다. 그러나 예수..

오늘의 테마 2024.12.05

2024-12-04 ·위기의 순간, 누구를 부르는가?

구원은 하나님이 정하시기 때문에 제 아무리 마귀라도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을 끊을 수 없습니다. 마귀가 우리의 구원을 무효화시킬 수 없습니다. 그런데 마귀는 왜 우리를 훼방하고 못살게 굽니까? 우리가 이 땅에서 비참하게 살아가게 하려는 것이 그들의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즉 우리가 성도로서 이 땅에서 거룩하고 영광된 삶을 살지 못하게 하고 마귀의 자식처럼 비참하게 살아가게 하려는 것입니다.따라서 성도가 이 땅에서 자신이 구원받았다는 확신 속에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실질적인 마귀의 공격을 방어하는 것이 확신의 교리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신앙이 바로 확신입니다.만약 구원의 기준을 사람 자신에게 두면 업 앤 다운(up and down)을 반복하게 됩니다. 이런 사람은 구원의..

오늘의 테마 2024.12.04

2024-12-03 ·줄을 잘 서야 합니다! 지금 어느 줄에?

내 처지와 환경만 보면나를 향한 주님의 약속을도저히 믿을 수가 없습니다.그래서 사람들이 간증하는기름부음의 현상들이 부럽기도 합니다.그것을 가지면내게 더 많은 능력이 생길까요?문제와 절망을 손쉽게뛰어넘을 수 있을까요?눈에 보이지 않는 신앙을증명할 수 있을까요?하지만 중요한 것은‘내게 약속하신 이가 누구인가’하는 점입니다.아, 예수님!그분이 본질이었습니다.그분이 누구신가요?주님의 약속이라면,열매 맺지 못할 내가주님의 은혜로 열매 맺을 수 있습니다.가시나무 대신 잣나무가,찔레나무 대신 화석류가 자랄 것입니다.그것을 통해 주님께서 하신 일이증명될 것입니다.부족한 내 인생에주님이 함께하시는 것,그분의 성품을 따라 살아가는 것,그거면 됩니다.바울의 전도 여행은반복적인 패턴을 보입니다.복음을 전하고, 이동하고,핍박을..

오늘의 테마 2024.12.03

2024-11-29 · 혹시, 어제 거짓말 하셨나요?

인간은 전적 타락으로 말미암아 양심도 같이 타락했습니다.양심조차 타락했다는 결정적인 증거는 타락한 우리의 양심이 하나님의 탁월하신 거룩을 발견해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놀라우신 거룩하심을 인식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우리 죄가 얼마나 깊은지도 알지 못하게 됩니다.우리가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알아야하나님의 거룩하심에 빗대봤을 때우리가 얼마나 타락했고내 죄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아는데,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알지 못하니까내 죄가 심각한지 알지 못하고,내 죄가 심각한지 알지 못하니까깊은 죄의식에 빠지지 못하고,깊은 죄의식에 빠지지 못하니까 참된 회개가 없는 것입니다.이렇듯 양심에 화인 맞거나 양심이 잠자버리면 우리는 회심할 수 없습니다.양심이 단단해지면 결코 깊은 죄의식을 깨닫지 못합니다.깊은 죄의식을 깨닫지 ..

오늘의 테마 2024.11.29

2024-11-28 ·하나님과 친하세요? 화해하셨나요?

예수님이 전한 복음의 핵심은 하나님의 나라입니다.그런데 바울은 ‘하나님의 나라’라는 단어를 거의 쓰지 않았습니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의 도를 전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 자체가 하나님의 나라이기 때문입니다.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의 도가 바로 하나님의 나라로 가는 길입니다.그러니까 우리 예수님은 하나님나라를 선포하셨고, 사도 바울은 하나님나라에 들어가는 길을 설명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나라에 가는 길을 결합해야 복음이 되는 것입니다. 사실 하나님의 나라도 중요하지만 그 나라에 가는 방식이 더 중요하고, 그래서 그 방식을 설명해주는 바울서신, 특별히 로마서가 중요합니다.천국은 오직 의인만 들어가게 되어 있습니다.“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결코..

오늘의 테마 2024.11.28

2024-11-27 ·내 자신의 ‘주인’은 누구인가?

처음 하나님께서 책을 써야 한다는 부담을 주셨을 때는 혹 내가 책을 낸다 해도 거의 팔리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무명의 선교사가 쓴 개인사에 관심을 기울일 사람이 있을까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책이 출간되고 나서 엄청난 일들이 진행되기 시작했다.선교지에서 선교사들을 만나면 《내려놓음》이 그들이 선교 헌신을 고민하던 시기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이야기를 듣곤 했다. 아울러 불신자가 책을 통해 하나님을 만났다는 사연도 들었다. 또 미지근한 신앙생활을 하던 사람이 변화되는 계기가 되었다는 고백을 이메일로 접했다.시카고에서 만난 한 탈북자는 태국 수용소에 있을 때 내 책을 읽고 하나님을 만났다고 말했다. 나는 갈 수 없는 곳에 책은 갈 수 있었다. 또 어떤 이는 중국에서 지사 근무를 하다가 좌천되어 사표를 ..

오늘의 테마 2024.11.27

2024-11-26 ·나는 정말 구원 받았는가?

구원의 서정의 첫째인 소명은 ‘외적 소명’과 ‘내적 소명’으로 구분됩니다.외적 소명은 모든 사람에게 죄를 회개하고주 예수 그리스도에게 돌아와 구원을 얻으라고 하는 공개적 부르심입니다.어떻게 부르느냐 하면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요 7:37),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요 6:44) 이렇게 주님께 초청하는 것으로, 목사의 설교를 통해서 드러납니다.제가 청교도들을 연구하면서 깜짝 놀랐는데 이분들은 정말 담대합니다.청교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두 가지로 나타나는데, **첫째, ‘기록된 성경’이고, 둘째, ‘기록을..

오늘의 테마 2024.11.26

2024-11-25 ·“나는 너를 절대 버리지 않아!”

남편의 제대 직후, 나는 보육원 봉사를 시작했다.봉사라고 거창한 게 아니라 숙소에서 아이들과 반나절 정도 놀아주는 거였다. 어느 순간부터는 그저 함께 TV를 보고 수다도 떨며 쉬다 오곤 했다.어느 날, 못 보던 두 여자아이가 보였다. 둘은 자매라고 했다. 부모가 이혼하며 서로 양육권을 떠넘기려 해서 친척 집을 전전하다 결국 보육원으로 온 거였다. 동생은 유치원생, 언니는 초등학교 저학년쯤 되어 보였다. 둘 다 얼굴이 하얗고 작고 예뻤다.자매 중 동생이 두 눈을 반짝이며 내게 물었다.“언니, 여기 왜 왔어요?”당시 이십 대인 내가 언니로 보였나 보다.“응, 나는 너희랑 놀려고 왔어.”그러자 아이가 새침하게 말했다.“우리는 며칠 있으면 집에 갈 건데.”아이의 말은 “우리는 여기 있는 아이들과 달라요. 엄마가..

오늘의 테마 2024.11.25

2024-11-22 · 어디에서 '판단 자격증'을 발급 받나요?

공감이 빠진 위로는 폭력이다고난의 자리에서 우리를 더 괴롭게 하는 소리가 있다.고난 자체만도 고통인데, 가까운 사람의 찌르는 말들이 더 고통스럽게 한다. 때로는 가족이, 때로는 친구가 그렇지 않아도 힘든데 고통을 더한다. 그들에게 악의는 없을지 모르나, 그들의 말들은 위로가 아니라 가시가 되어 박히곤 한다.욥이 고난당할 때 욥의 고난을 더 가중시킨 것은 욥을 둘러싸고 있는 세 친구의 공격하는 소리였을 것이다.욥의 친구들은 범죄자들이 아니다.악한 사람들도 아니다. 선하고 착한 사람들이다. 친구를 위로하러 먼 거리에서 왔으며, 율법을 잘 알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이다. 하지만 그들은 하나같이 자기만 옳다고 한다. 그리고 그 옳음을 강조하며 욥을 더 괴롭히고 있다.엘리바스는 그의 두 번째 연설에서 하나님은 ..

오늘의 테마 2024.11.22

2024-11-21 ·하나님이 당신을 자랑하고 싶어 하신다!!

욥기 1장에서 우리는 욥을 향한 하나님의 자랑이 고난의 문을 여는 사탄의 테스트를 촉발시켰음을 보았다. 1장에서 욥이 이미 당한 고난도 이루 말할 수 없다. 여기서 멈춘대도 욥은 회복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큰 타격을 입었는데, 하나님은 이 고난을 뚫고 하나님 앞에 엎드린 욥을 사탄에게 한 번 더 자랑하신다.고난당하는 사람이 그 고난을 뚫고 나올 때 그는 하나님의 자랑거리가 된다.하나님은 욥을 향해 무한한 신뢰를 표현하고 계셨다. 전지하신 하나님께서 욥의 신실함을 모르셨겠는가? 이미 아시는데, 왜 시험을 허락하셨는가? 그것은 욥을 믿으셨기 때문이다.사실 사람은 믿을만한 존재는 아니다. 사탄은 끊임없이 우리 내면의 악함을 격발시키고 악을 조장하며, 사람은 그 충동에 이리저리 흔들리곤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오늘의 테마 2024.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