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 68

민수기 16 : 12~35

다단과 아비람의 왜곡된 생각 16:12~19반역의 기저에는 지도자에 대한 오해와 불신이 있습니다. 다단과 아비람은 심각한 반항심을 드러냅니다. 그들은 애굽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왜곡하면서 자신들을 죽이려고 애굽에서 이끌어 냈다고 말합니다. 압제받던 애굽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표현하는 것은 출애굽의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에 대한 모독입니다. 다단과 아비람은 모세가 자신들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지 못하고 있다며 모세의 리더십을 전적으로 부인합니다. 모세는 분노가 이는 마음을 하나님께 쏟아 놓으며 자신의 결백을 주장합니다. 고라와 그의 무리 250명, 그리고 아론까지 각자 향로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섭니다. 사람이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서 모세와 아론은 하나님의 공의로운 판결을 기다립니다.모세의 리더..

구약/민수기 2025.04.29

민수기 16:1-11

고라와 동조자들의 반역 16:1~3하나님이 세우신 리더십을 흔드는 반역이 일어납니다. 레위 자손 고라와 르우벤 자손 다단, 아비람, 온이 모세에게 도전하기 위해 힘을 규합합니다. 이 반역에 이스라엘 총회에서 택함받은 지휘관 250명도 가담합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었고, 그가 임의로 한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고라와 그 무리는 모세와 아론에게 “너희가 분수에 지나도다”(3절)라며 비난을 퍼붓습니다. 고라와 그 무리는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와 리더십을 부정하고 모든 회중이 동등한 권위를 가져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맡기신 직분이 명예가 아니라 섬김을 위한 것임을 망각한 태도입니다.고라와 그 무리가 리더십에 반기를 든 이유는 무엇인가요? 공동체 안에 리더십..

구약/민수기 2025.04.28

민수기 15:32-41

안식일 계명을 어긴 자 15:32~36 고의로 죄를 저지른 사례 하나가 발생합니다. 안식일에 어떤 사람이 나무하 다가 발견됩니다. 그를 발견한 이들이 그를 모세와 아론과 온 회중 앞으로 데 려옵니다. 모두가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립니다. 하나님은 그 사람을 반드시 돌로 쳐 죽이라고 명하십니다. 하나님은 이미 시내산에서 안식일 규례를 주 셨고, 이를 어기면 사형에 처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출 35:1~3). 그러기에 안 식일 규례를 어긴 사람은 하나님 명령을 알고도 나무를 한 것으로, 이는 고의 로 죄를 지은 경우에 해당합니다(15:30~31). 안식일을 범한 사람에 대한 두 려운 판결은 하나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 주는 사례 입니다.고의로 안식일을 범한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판결은 무엇..

구약/민수기 2025.04.28

민수기 15:22-31

본문해설 실수로 지은 죄의 속죄 규례 15:22~29 인간은 연약하기에 실수로 죄를 지을 때가 있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은 실 수로 죄를 지은 경우 반드시 일정한 절차에 따라 그 죄를 해결하라고 명하십 니다. 회중'이 실수로 죄를 범했을 경우에는 흠 없는 수송아지를 번제로 드리 고, 그에 따른 소제와 전제를 드리고, 숫염소를 속죄제로 드려야 합니다. 실수 로 죄를 지었기에 제사장이 회중을 위해 속죄하면 용서받습니다. '개인'이 실 수로 죄를 범했을 경우에는 암염소를 속죄제로 드려야 합니다. 이때에도 제 사장이 그를 위해 속죄하면 용서받습니다. 이러한 규례는 이스라엘뿐만 아니 라 그들과 함께 거주하는 이방인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거룩하신 하나 님은 자비하신 분입니다. 비록 실수로 죄를 지었더라도 회개..

구약/민수기 2025.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