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단과 아비람의 왜곡된 생각 16:12~19
반역의 기저에는 지도자에 대한 오해와 불신이 있습니다. 다단과 아비람은 심각한 반항심을 드러냅니다. 그들은 애굽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왜곡하면서 자신들을 죽이려고 애굽에서 이끌어 냈다고 말합니다. 압제받던 애굽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표현하는 것은 출애굽의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에 대한 모독입니다. 다단과 아비람은 모세가 자신들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지 못하고 있다며 모세의 리더십을 전적으로 부인합니다. 모세는 분노가 이는 마음을 하나님께 쏟아 놓으며 자신의 결백을 주장합니다. 고라와 그의 무리 250명, 그리고 아론까지 각자 향로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섭니다. 사람이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서 모세와 아론은 하나님의 공의로운 판결을 기다립니다.
모세의 리더십에 대한 다단과 아비람의 견해는 어떠했나요? 사람들이 옳지 않은 일로 세력을 규합하려 할 때 나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땅이 갈라져 삼키는 심판 16:20~35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와 질서에 반역하면 그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하나님이 순식간에 모든 회중을 멸하려 하시니, 회중을 지켜 내기 위해 모세와 아론이 엎드려 간구합니다. 하나님은 반역의 주동자인 고라, 다단, 아비람의 장막에서 백성을 분리시키십니다. 모세는 하나님이 자신을 보내셨다는 것과, 고라와 그 일당이 하나님을 멸시한 것임을 입증하는 표로 땅이 갈라져 그들을 삼킬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 말이 마치자마자 땅이 갈라져 반역자들과 그들에게 속한 모든 것을 삼켜 버립니다. 또한 하나님의 불이 분향하는 250명을 태워 버립니다. 이 일은 하나님이 반역을 얼마나 심각한 죄로 여기시는지 보여 줍니다.
고라와 그 무리는 결국 어떤 심판을 받았나요? 나는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에 도전하는 것을 얼마나 심각한 죄로 여기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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