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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Questions 191

207 거듭남의 증거?

신앙 생활을 하다 보면 한 번쯤 이런 질문을 하게 됩니다.나는 정말 거듭난 것일까.성경은 분명히 말합니다.요한복음 3장 3절“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거듭남은 신앙의 선택이나 종교적 결심 정도가 아닙니다.성령께서 사람 안에 새 생명을 주시는 사건입니다.그렇다면 거듭남의 증거는 무엇일까요.성경을 보면 가장 분명한 변화 가운데 하나는 죄에 대한 태도의 변화입니다.과거에는 죄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살아갑니다.죄 가운데 있으면서도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않습니다.그러나 하나님께서 새 생명을 주시면 마음이 달라집니다.죄를 짓고 싶지 않습니다.죄 가운데 머물면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죄와 싸우고 싶어집니다.요한일서 3장 9절은 이렇게 말합니다.“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

My Questions 2026.04.08

206 어떻게 우상들로부터 나 자신을 지키는가?

“우상들로부터 자신을 지키라”는 말은 막연한 경고가 아니라, 복음 안에 머무르라는 매우 구체적인 요청입니다.먼저 성경이 말하는 우상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요한일서에서 말하는 우상은 돌이나 형상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우상이란 예수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생명, 안전, 의미, 확신을 제공하려는 모든 것입니다. 다시 말해, 내가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고, 하나님보다 더 두려워하고, 하나님보다 더 나를 정의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 우상입니다.우상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첫 번째 길은, 정체성의 자리를 분명히 하는 것입니다. 요한은 “우리가 참되신 분,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다”고 말한 직후에 이 명령을 합니다. 이것은 순서가 중요합니다. 우상을 버리기 전에 먼저 어디에 속해 있는지를 기억하라는 것입..

My Questions 2026.01.09

205 하나님께서는 왜 누군가는 알게하시며 누군가는 알게하시지 않으시는가?

성경은 분명히 말합니다.사람이 하나님을 알게 되는 것은 인간의 능력이나 선택의 결과가 아니라, 하나님의 계시(자신을 드러내 보이심)의 결과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이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이 계시를 베푸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이가 없다.”즉,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인간 쪽에서 도달한 결론이 아니라, 하나님 쪽에서 열어 주신 사건입니다.그렇다면 자연스럽게 이런 질문이 따라옵니다.왜 하나님은 어떤 사람에게는 알게 하시고, 어떤 사람에게는 그렇지 않으시는가?성경은 이 질문에 대해 단순한 공식이나 감정적인 답을 주지 않습니다. 대신 몇 가지 분명한 원칙을 함께 붙들게 합니다.먼저, 하나님은 전적으로 주권자이십니다.하나님은 누구에게 은혜를 베푸실지, 언제 어떻..

My Questions 2026.01.09

204 나는 하나님에게서 난 사람인데, 왜 죄를 짓는가

“우리는 하나님에게서 난 사람은 죄를 짓지 않는다는 것을 압니다.”그런데 현실을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믿는 사람도 여전히 화를 내고, 미워하고, 판단하고, 실수합니다. 그렇다면 질문이 생깁니다.나는 하나님에게서 난 사람인데, 왜 여전히 죄를 짓는가?이 질문은 신앙이 얕아서 나오는 질문이 아니라, 오히려 복음을 진지하게 붙잡고 있기 때문에 생기는 질문입니다. 요한일서도 이 긴장을 외면하지 않습니다.먼저 분명히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성경이 말하는 “죄를 짓지 않는다”는 말은, 법적인 범죄나 외적인 행위의 완전 무결을 뜻하지 않습니다. 또한 “하나님에게서 났다”는 말은, 인간의 모든 조건과 한계를 즉시 제거하셨다는 뜻도 아닙니다.성경은 인간을 단순하게 보지 않습니다. 우리는 동시에 두 현실 안에 살아갑니다..

My Questions 2026.01.09

203 불의는 모두 죄인데 죽음에 이르지 않는 죄는 무엇인가?

요한일서 5장 17절은 매우 짧지만, 신앙의 균형을 지켜 주는 중요한 말씀입니다.“불의는 모두 죄입니다. 그러나 죽음에 이르지 않는 죄도 있습니다.”이 말씀은 죄를 가볍게 만들지도 않고, 동시에 성도를 절망에 빠뜨리지도 않습니다. 요한은 여기서 죄의 심각성과 복음의 안전성을 함께 붙들고 있습니다.먼저 분명히 해야 할 것은, 성경은 어떤 죄도 사소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불의는 모두 죄”라는 말은, 하나님 앞에서 정당화될 수 있는 죄는 하나도 없다는 뜻입니다. 말의 죄, 마음의 죄, 관계의 죄, 숨겨진 죄까지 모두 하나님 앞에서는 죄입니다. 이 점에서 성경은 매우 엄격합니다.그런데 동시에 요한은 분명히 말합니다.모든 죄가 죽음에 이르는 것은 아니다.그렇다면 “죽음에 이르지 않는 죄”란 무엇입니까...

My Questions 2026.01.09

202 죽음에 이르는 죄는 무엇인가?

요한일서 5장 16절에 나오는 “죽음에 이르는 죄”는 많은 성도들에게 두려움과 혼란을 주는 표현입니다. 이 구절을 잘못 이해하면, 신앙이 확신이 아니라 불안으로 기울어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요한이 이 말을 꺼낸 의도는 성도를 위협하기 위함이 아니라, 생명이 어디에 있는지를 분명히 하기 위함입니다.먼저 분명히 해야 할 것은, 성경이 말하는 “죽음”은 단순한 육체적 죽음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요한일서 전체 문맥에서 죽음은 하나님과의 단절, 곧 생명과 분리된 상태를 뜻합니다. 반대로 생명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상태입니다.요한은 이렇게 말합니다.“누구든지 형제가 죄를 짓는 것을 보거든 그것이 죽음에 이르는 죄가 아니라면 하나님께 간구하라.”이 말은 분명히 전제합니다. 성도는 죄를 지을 수 있고,..

My Questions 2026.01.09

201 하나님의 뜻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뜻이 무엇입니까?”이 질문은 신앙생활을 오래 한 성도에게도, 이제 막 믿음을 시작한 사람에게도 늘 어렵게 느껴집니다. 우리는 종종 하나님의 뜻을 어떤 숨겨진 계획, 특정한 선택의 정답, 혹은 미래에 대한 비밀한 정보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의 뜻을 그렇게 복잡하게 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놀라울 만큼 분명하게 말합니다.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뜻의 중심은 무엇을 하느냐보다 어디에 있느냐, 그리고 누구와 함께 있느냐에 있습니다.먼저 가장 분명한 하나님의 뜻은 이것입니다.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생명을 얻는 것을 원하십니다. 요한복음과 요한일서 전체가 반복해서 말하는 하나님의 뜻은, 사람이 스스로 살아보려는 자리에서 내려와 아들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아들을 믿는 자에게..

My Questions 2026.01.09

200 영원한 생명은 무엇인가?

우리는 종종 영원한 생명을 “죽지 않고 오래 사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영원한 생명은 단순히 시간의 연장이 아닙니다. 그것은 양의 문제가 아니라, 전혀 다른 차원의 생명입니다.예수님께서는 영원한 생명을 이렇게 정의하십니다.“영원한 생명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여기서 ‘안다’는 것은 지식적으로 정보를 아는 것을 뜻하지 않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앎은 인격적인 관계, 사귐, 동행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 영원한 생명이란, 하나님과의 살아 있는 관계 그 자체입니다.요한일서는 이 진리를 더욱 분명하게 말합니다.“그분은 참 하나님이시며 영원한 생명이십니다.”이 말씀은 매우 결정적입니다. 영원한 생명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어떤 ‘선물’..

My Questions 2026.01.09

199 하나님 안에 거하는 것은 관계 안에 머무는 삶의 태도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하나님 안에 거함은 어떤 기법이나 수행이 아니라, 관계 안에 머무는 삶의 태도입니다.먼저 성경이 말하는 “거하다”라는 표현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요한복음 15장에서 예수님께서 사용하신 “거하다”는 헬라어 메노(menō)로, 잠시 들렀다 가는 것이 아니라 머물다, 계속 머무르다, 떠나지 않다라는 뜻입니다. 즉 하나님 안에 거한다는 것은 감정이 좋을 때만 하나님을 찾는 것이 아니라, 삶 전체를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 두는 것을 말합니다.첫째,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사실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출발점입니다.하나님 안에 거하려고 애쓰기 이전에, 성경은 이미 믿는 자가 그리스도 안에 있다고 선언합니다.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고전 1:30),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My Questions 2026.01.08

198 낮은 곳으로 가면 예수님이 있나요?

장소가 아니라 관계입니다.낮은 곳은 힘들고 초라한 환경을 뜻하기보다, 주도권을 하나님께 맡긴 상태를 말합니다.고난의 강도가 기준이 아닙니다.아파야 낮은 것도 아니고, 평안하면 높은 것도 아닙니다. 누가 판단하고 누가 다스리느냐가 기준입니다.부르심이 증거입니다.낮은 곳은 내가 내려가는 곳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인이 되시는 곳입니다.예수님이 부르신 자리라면, 그 자리가 낮아 보이든 높아 보이든 이미 옳은 자리입니다.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자주 듣는 말이 있다.“낮은 곳으로가라.”“겸손해져라.”“더 내려가야 예수님을 만난다.”이 말들은 틀리지 않다.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나는 이 질문을 하게 되었다.정말로 낮은 곳으로가면 예수님이 계신 걸까?아니면, 이 말이 나도 모르게 또 다른 기준과 부담이 되어나를 더 낮추..

My Questions 202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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