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블완 21

2024-11-27 ·내 자신의 ‘주인’은 누구인가?

처음 하나님께서 책을 써야 한다는 부담을 주셨을 때는 혹 내가 책을 낸다 해도 거의 팔리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무명의 선교사가 쓴 개인사에 관심을 기울일 사람이 있을까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책이 출간되고 나서 엄청난 일들이 진행되기 시작했다.선교지에서 선교사들을 만나면 《내려놓음》이 그들이 선교 헌신을 고민하던 시기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이야기를 듣곤 했다. 아울러 불신자가 책을 통해 하나님을 만났다는 사연도 들었다. 또 미지근한 신앙생활을 하던 사람이 변화되는 계기가 되었다는 고백을 이메일로 접했다.시카고에서 만난 한 탈북자는 태국 수용소에 있을 때 내 책을 읽고 하나님을 만났다고 말했다. 나는 갈 수 없는 곳에 책은 갈 수 있었다. 또 어떤 이는 중국에서 지사 근무를 하다가 좌천되어 사표를 ..

오늘의 테마 2024.11.27

2024-11-26 ·나는 정말 구원 받았는가?

구원의 서정의 첫째인 소명은 ‘외적 소명’과 ‘내적 소명’으로 구분됩니다.외적 소명은 모든 사람에게 죄를 회개하고주 예수 그리스도에게 돌아와 구원을 얻으라고 하는 공개적 부르심입니다.어떻게 부르느냐 하면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요 7:37),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으니 오는 그를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리라”(요 6:44) 이렇게 주님께 초청하는 것으로, 목사의 설교를 통해서 드러납니다.제가 청교도들을 연구하면서 깜짝 놀랐는데 이분들은 정말 담대합니다.청교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두 가지로 나타나는데, **첫째, ‘기록된 성경’이고, 둘째, ‘기록을..

오늘의 테마 2024.11.26

2024-11-25 ·“나는 너를 절대 버리지 않아!”

남편의 제대 직후, 나는 보육원 봉사를 시작했다.봉사라고 거창한 게 아니라 숙소에서 아이들과 반나절 정도 놀아주는 거였다. 어느 순간부터는 그저 함께 TV를 보고 수다도 떨며 쉬다 오곤 했다.어느 날, 못 보던 두 여자아이가 보였다. 둘은 자매라고 했다. 부모가 이혼하며 서로 양육권을 떠넘기려 해서 친척 집을 전전하다 결국 보육원으로 온 거였다. 동생은 유치원생, 언니는 초등학교 저학년쯤 되어 보였다. 둘 다 얼굴이 하얗고 작고 예뻤다.자매 중 동생이 두 눈을 반짝이며 내게 물었다.“언니, 여기 왜 왔어요?”당시 이십 대인 내가 언니로 보였나 보다.“응, 나는 너희랑 놀려고 왔어.”그러자 아이가 새침하게 말했다.“우리는 며칠 있으면 집에 갈 건데.”아이의 말은 “우리는 여기 있는 아이들과 달라요. 엄마가..

오늘의 테마 2024.11.25

요한계시록 3 : 7~13

빌라델비아 교회가 주님께 받은 칭찬은 무엇이었나요?주님이 부르시는 어디든 그곳에서 주님의 말씀을 지켰는가가 가장 중요하다.세상에서 번듯한 성공을 거두었다 할지라도 주님과 동행하지않고 복음의 증인된 삶을 살지않는다면 그것은 참된 성공이 아닙니다.비록 미약한 자리에 있지만, 내가 신앙적으로 양보할 수 없는 일은 무엇인가요?비록 지금은 별 볼일없는 작은 일을 하지만,결단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은 끊을수 없다.결단코 예수님의 사랑은 양보할 수 없다.내가 가장 많이 큰 예수님의 사랑을 독점하고싶다.예수님 사랑합니다.당신 주신 사랑 너무 감사합니다.가장 많이 저를 사용해주시고 백골이 진토될때까지 오직 주님만을 따르겠습니다.이해되지않는 고난과 시련 연단와 광야이지만주님이 내 옆에 있기 때문에힘들지 않습니다.오직 예수..

요한계시록 3 : 1~6

살았다는 이름을 가진 사데 교회가 주님께 받은 책망은 무엇이었나요?명목상의 그리스도 인을 책망한다.영적 생명력이 없었다.성결을 상실했다.행위가 온전하지 못하며 하나님의 기준에 미치지 못하였다.내가 주님과 살아 있는 교제를 누리지 못한다면, 그 원인은 무엇일까요?아직 때가 되지 못한 것도 있지만.주님 오실때까지 기도하고 성경을 읽고 말씀을 묵상하고 내 자유의지를 그분에게 바쳐라.내 모든것을 바쳐야한다.하지만 불가능함을 느낀다.그러니 기도해야한다. 끝까지 죽을때까지 기도해야한다.그럼 말씀으로 언젠가 찾아오신다.주님이 사데 교회의 회복을 위해 요구하신 것은 무엇인가요?깨어있으라성령을 근심하 게 하고 영적 생명력을 약화하는 내면의 은밀한 죄는 무엇인가요?죄는 내면에서 나온다.부유함과 방종 그리고 음란이다.하나님..

2024-11-22 · 어디에서 '판단 자격증'을 발급 받나요?

공감이 빠진 위로는 폭력이다고난의 자리에서 우리를 더 괴롭게 하는 소리가 있다.고난 자체만도 고통인데, 가까운 사람의 찌르는 말들이 더 고통스럽게 한다. 때로는 가족이, 때로는 친구가 그렇지 않아도 힘든데 고통을 더한다. 그들에게 악의는 없을지 모르나, 그들의 말들은 위로가 아니라 가시가 되어 박히곤 한다.욥이 고난당할 때 욥의 고난을 더 가중시킨 것은 욥을 둘러싸고 있는 세 친구의 공격하는 소리였을 것이다.욥의 친구들은 범죄자들이 아니다.악한 사람들도 아니다. 선하고 착한 사람들이다. 친구를 위로하러 먼 거리에서 왔으며, 율법을 잘 알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이다. 하지만 그들은 하나같이 자기만 옳다고 한다. 그리고 그 옳음을 강조하며 욥을 더 괴롭히고 있다.엘리바스는 그의 두 번째 연설에서 하나님은 ..

오늘의 테마 2024.11.22

2024-11-21 ·하나님이 당신을 자랑하고 싶어 하신다!!

욥기 1장에서 우리는 욥을 향한 하나님의 자랑이 고난의 문을 여는 사탄의 테스트를 촉발시켰음을 보았다. 1장에서 욥이 이미 당한 고난도 이루 말할 수 없다. 여기서 멈춘대도 욥은 회복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큰 타격을 입었는데, 하나님은 이 고난을 뚫고 하나님 앞에 엎드린 욥을 사탄에게 한 번 더 자랑하신다.고난당하는 사람이 그 고난을 뚫고 나올 때 그는 하나님의 자랑거리가 된다.하나님은 욥을 향해 무한한 신뢰를 표현하고 계셨다. 전지하신 하나님께서 욥의 신실함을 모르셨겠는가? 이미 아시는데, 왜 시험을 허락하셨는가? 그것은 욥을 믿으셨기 때문이다.사실 사람은 믿을만한 존재는 아니다. 사탄은 끊임없이 우리 내면의 악함을 격발시키고 악을 조장하며, 사람은 그 충동에 이리저리 흔들리곤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오늘의 테마 2024.11.21

2024-11-20 ·주님, 말씀해 주세요, 보여주세요!!

하나님의 사랑이 나를 압도할 때나는 광야를 걸을 수 있습니다.“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내가 너를 기뻐하노라.”하늘로부터 들려오는 소리가 있은 후,하나님은 곧장 성령님을 통해사랑하는 아들을 광야로 내모셨습니다.우리가 광야에서 살아가는 건하나님이 무능력하시거나우리에게 무관심하셔서가 아닙니다.사람이 살지 못하는 땅에도그 어느 곳에도하나님의 사랑은 멈추지 않습니다.열일곱 요셉은 그 의미도 모른 채하나님이 주신 꿈을 꾸었고,장차 만백성을 구원할총리로 계획되었습니다.그런데 그의 인생에종살이와 투옥, 불운이 이어집니다.우리가 보기엔 절망적입니다.그러나 하나님은 그분의 일을 하십니다.그 땅에 기근이 들게 하사그들이 의지하고 있는 양식을다 끊으셨도다그가 한 사람을 앞서 보내셨음이여 …곧 여호와의 말씀이 응할 때까지라그..

오늘의 테마 2024.11.20

2024-11-19 ·사람들의 말에 휘둘리지 않는 방법!!

모든 사람이 너를 칭찬할 때, 그것은 네게 아주 위험한 사인이라는 것을 너는 알아야 할 것이니라.주 예수 그리스도 역시모든 사람에게 칭찬받지 않았다는 것을 너는 기억할지니라.거짓 선지자들은 모든 사람에게 칭찬받기를 원하고,또 많은 사람이 거짓 선지자들을 칭찬하는데너는 그런 것을 사모하지 말라.사람들에게 칭찬받는 그 자체가 네게 우상이 되어서는 안 되는 것이라.너는 내가 해주는 ‘인정’만 사모하면 되는 것이라.내가 네게 뭐라고 말하는지,그것을 항상 명심하고 그 음성에 순종할지니라.여호와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 한마디 한마디에 순종하는너의 그 모습이 나에게는 아름다운 것이라.그러니 사람들의 칭찬과 인정에 굶주린초라한 사람이 되지 않도록 하라.너는 나의 종이라. 내 종은 내 음성을 듣게 되어 있음이라.사람들이 ..

오늘의 테마 2024.11.19

2024-11-18 ·하나님이 얼굴을 드러내는 시간!!

금의 순도를 나타내는 단어는 ‘캐럿’(karat)이다.캐럿은 중동지역에서 나는 콩과 식물의 한 종류인 ‘캐럽’(Carob)에서 유래했다고 한다.19세기 중동지역에서는 말린 캐럽을 한 손에 쥔 정도를 기준으로 금이나 소금 등의 물건을 교환했다. 캐럽이 무게를 재는 기준이 됐던 것이다.캐럽은 보통 어른의 손으로 쥐면 24개가 잡히는데, 순도가 가장 높은 99.99퍼센트의 순금을 24K라고 표시하는 것이 바로 여기에서 유래했다. 18K는 24분의 18 정도의 순도이므로 75퍼센트가 금이고 나머지 25퍼센트는 다른 금속이 들어 있다는 의미가 된다.고대에는 금을 정제해서 제련할 때 주로 녹여서 금의 순도를 맞춰냈는데, 요즘처럼 순도를 측정할 기술이 없었다. 그때 금 제련사들이 사용하는 금의 순도를 감별하는 방법이..

오늘의 테마 2024.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