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는 단번에 끝나는 사건이 아니다. 십자가는 서서히 진행되는 죽음이다.로마 시대의 십자가형은 즉시 죽이는 형벌이 아니었다. 사람을 나무에 못 박아 두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약해지고 숨이 막혀 결국 죽게 만드는 형벌이었다.천천히 죽게 만드는 형벌. 이것이 십자가의 본질적인 특징이다.신앙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예수님을 믿는 순간 우리는 거듭난다. 성경은 분명하게 말한다.요한복음 3:3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거듭남은 단번에 일어나는 사건이다. 그러나 그 이후의 삶은 다르다.거듭난 사람은 이제 십자가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누가복음 9:23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여기서 중요한 단어가 있다. 바로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