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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2 : 1~8

모세를 비방하는 미리암과 아론 12:1~3하나님은 지도자에 대한 불평이나 도전을 싫어하십니다. 미리암과 아론은 모세가 구스(에티오피아) 여인을 취한 일을 비난합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와만 말씀하셨느냐 우리와도 말씀하지 아니하셨느냐”(2절)라는 표현에서 그들이 모세의 특별한 리더십에 대해 질투함을 알 수 있습니다. 미리암과 아론은 자신들도 하나님과 직접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고 주장하며, 모세의 리더십에 도전하고 그의 권위를 떨어뜨리려 합니다. 그들의 불평과 도전에도 성경은 모세에 대해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하더라”(3절)라고 평가합니다. 아무리 위대한 지도자라도 허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지도자의 허물은 덮어 주고 감싸 주면서, 권위를 세워 주고 그를 지지해 주는 자세가 필요합니다.미리암과 아..

구약/민수기 2025.04.10

민수기 11 : 24~35

장로 70명에게 하나님의 영이 임함 11:24~30하나님은 동역자들을 세워 책임을 분담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회막 앞에 모인 장로 70명에게도 모세에게 주신 영을 주시고 모세와 동역하게 하십니다. 그 증거로 일시적이긴 하나 그들도 예언을 합니다. 회막 앞에 나오지 않은 엘닷과 메닷에게도 하나님의 영이 임해 그들도 예언을 합니다. 여호수아는 모세의 권위를 지키고자 이 일을 말려야 한다고 요청하지만, 모세는 하나님의 영이 모든 백성에게 임하길 원한다고 말합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역사를 제한하지 않았고, 하나님의 일이 잘되는 것에 마음을 두고 기뻐했습니다. 하나님의 은사가 다른 사람에게 임할 때 시기하지 않고 함께 기뻐하는 것이 성숙한 태도입니다.진영에 있던 엘닷과 메닷에게 하나님의 영이 임하자 모세는 어떻..

구약/민수기 2025.04.10

민수기 11 : 10~23

모세의 고뇌와 탄식 11:10~15많은 사람을 책임져야 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에게는 많은 고뇌가 있습니다. 온 백성이 원망과 불평을 늘어놓자, 하나님은 진노하시고 모세도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모세는 하나님께 나아가 탄식하며 자신의 괴로움을 토로합니다. 왜 자신에게 이 백성을 맡겨 그들의 죄악의 짐을 자신이 지게 하시는지 묻습니다. 모세가 이렇게 탄식한 이유는 하나님의 도우심이 절실했고, 또 백성을 자기 자녀처럼 여겼기 때문입니다. 모세는 백성에 대한 책임이 너무나도 무거워 차라리 자신을 죽여 달라고까지 간청합니다. 공동체를 이끄는 지도자에게는 내면의 탄식이 있습니다. 성도는 지도자의 탄식을 이해하고 그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백성의 불평으로 인해 모세는 하나님 앞에 어떻게 기도했나요? 내가 지도자의 고..

구약/민수기 2025.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