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 70명에게 하나님의 영이 임함 11:24~30
하나님은 동역자들을 세워 책임을 분담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회막 앞에 모인 장로 70명에게도 모세에게 주신 영을 주시고 모세와 동역하게 하십니다. 그 증거로 일시적이긴 하나 그들도 예언을 합니다. 회막 앞에 나오지 않은 엘닷과 메닷에게도 하나님의 영이 임해 그들도 예언을 합니다. 여호수아는 모세의 권위를 지키고자 이 일을 말려야 한다고 요청하지만, 모세는 하나님의 영이 모든 백성에게 임하길 원한다고 말합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역사를 제한하지 않았고, 하나님의 일이 잘되는 것에 마음을 두고 기뻐했습니다. 하나님의 은사가 다른 사람에게 임할 때 시기하지 않고 함께 기뻐하는 것이 성숙한 태도입니다.
진영에 있던 엘닷과 메닷에게 하나님의 영이 임하자 모세는 어떻게 반응했나요? 성령의 은사가 다른 사람에게 임할 때 나는 기꺼이 응원하나요?
탐욕의 결과 11:31~35
하나님은 약속하신 대로 백성에게 고기를 주십니다. 바람으로 수많은 메추라기를 몰아 이스라엘 진영 사방에 떨어지게 하십니다. 욕심이 가득한 백성은 메추라기가 내린 그날 하루 종일, 그리고 밤새도록 메추라기를 거둡니다. 그리고 탐욕스럽게 모은 것을 진영 사면에 펴 둡니다. 진노하신 하나님은 그들이 고기를 씹기도 전에 큰 재앙으로 치십니다. 은혜의 하나님을 잊고 여전히 탐욕으로 행한 결과입니다. 그곳을 ‘(그) 탐욕의 무덤(들)’이라는 뜻인 ‘기브롯 핫다아와’라고 부릅니다. 탐욕으로 많은 사람이 죽었기 때문입니다. 탐심은 우상 숭배와도 같습니다(골 3:5).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은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고 날마다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갈 5:24).
약속대로 고기를 주신 후 하나님이 백성을 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탐욕을 버리고 자족하는 삶을 살기 위해 내게 어떤 태도와 기도가 필요할까요?
'구약 > 민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어 성경 공부] Numbers 12 (0) | 2025.04.10 |
---|---|
민수기 12 : 1~8 (0) | 2025.04.10 |
민수기 11 : 10~23 (0) | 2025.04.10 |
민수기 11 : 1~9 (0) | 2025.04.07 |
민수기 10 : 1~10 (0) | 2025.0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