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66 : 8~20

구약/시편 2024. 11. 6. 13:34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을 어떻게 단련하시나요? 은을 단련함 우리를 끌어 그물에 걸리게 하시며 어려운 짐을 우리 허리에 매어 두셨으며 사람들이 우리 머리를 타고 가게 하셨나이다 우리가 불과 물을 통과하였더니

고난 가운데서 나는 하나님의 연단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받아들이나요? 하나님의 연단은 너무나도 어렵습니다. 예수 믿기 전이 솔직히 더 좋았습니다. 너무너무너무너무 어려운 심령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내 죄악의 본 모습때문에 내 심령이 파르르 떨고 있습니다. 모르는게 약이라는 말이 위로가 될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을 더 알아가면 알아갈 수록 더 어렵고 마음이 힘듭니다. 나는 하나님의 연단을 받을 자격조차 없는 사람입니다. 두렵고 떨리고 하나님의 연단을 피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예수님께서 나와 함께 동행하신다는 것을 굳게 믿고 있습니다. 담대하게 마귀와 싸우고 마귀들과 싸울 것입니다. 죄악 벗은 형제들과 함께 승리할 것입니다. 영광 영광 할렐루야.

하나님은 어떤 사람의 기도를 듣지 않으시나요? 내가 나의 마음에 죄악을 품었더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

하나님께 기도할 때 나는 내 의를 드러내나요 마음속 깊은 죄악을 고백하나요? 나는 내 의를 드러낸다. 주님께서 알려주신 바 나는 내 의를 드러내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노력 또 노력 하고자 합니다. 죄와 죽기까지 피흘려 싸우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나는 미력하여 마귀에게 항상 실족하고 내 마음처럼 살기가 힘듭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가 너무나도 힘듭니다. 감정이 격동하면 쫄래쫄래 바로 마귀한테 이끌려 갑니다.

내 마음 속 깊은 죄악 나의 분노와 격노 화를 회개합니다. 내 마음속 깊은 곳에 증오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많은 은혜로 지금까지 잘 참아올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나를 버린 사람들에 대한 증오입니다. 아버지도 나를 버렸고 어머니도 나를 버렸으며 내 곁에는 내가 사랑했던 사람들 단 한명도 내 곁에 없습니다. 결국 나는 혼자이며 나를 떠나지 않겠다고 거짓말한 것들은 지금 내 곁에 없습니다. 그 증오가 나는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 나의 증오를 솔직하게 고백하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길 원합니다. 내 증오를 하나님께서는 은혜로 바꾸시어 긍휼로 바꿔주시고 사랑으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아버지에 대한 원망 어머니에 대한 애증 모두 주님께서 사랑으로 바꾸어주셨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열망과 사랑으로 바꾸어주셨습니다. 나쁜 에너지와 나쁜 열심 나쁜 열성의 에너지를 좋은 에너지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내 마음의 중심은 오직 예수님이시며 하나님이 내 인생의 전부이십니다. 내 자신의 성취나 세상적인 인정 그리고 돈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내게 아무런 도움도 의미도 없습니다. 만일 그렇다면 내가 교만한 것이니 회초리를 들어 나를 치시길 바랍니다. 언제든지 순복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길 바랍니다. 저는 관계의 불확실성으로 인해서 흔들립니다. 불안과 두려움 끊임없이 갈망하는 외로움의 충족을 원합니다. 이기심과 탐욕 불신 집착이 숨어있습니다. 오직 하나님 아버지와의 관계만을 회복하고 그로인해서 모든 인간 세상에서의 나와의 관계를 회복하길 원합니다. 나는 타인을 신뢰하지 않으며 불신하고 모르는 사람에게 따뜻한 인사 한마디 해줄수 없는 사람 입니다. 딱히 그러고 싶지도 않고 친해지고 싶지도 않으며 도움 받고 싶지도 않으며 나로 인해서 나와 관계를 이어가면 무조건 상처 받으니 딱히 친해지고 싶지도 않습니다 어차피 나와 멀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모자란 내 마음 속 깊은 죄악을 낯낯히 고백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 성령님 제가 필사의 제 자유의지로도 노력하겠습니다. 이런 저를 바꾸어주세요. 하나님 큰 은혜를 부어주셔서 오늘도 저를 새롭게 하여 주세요. 가슴을 찢고 마음을 찢고 눈물로 회개하길 원합니다. 아버지 잘못했습니다. 죽을 죄를 졌습니다. 다시 한번만 저를 죽여주세요. 내 자아를 내 의를 내 고집을 꺽어주셔서 완전히 너덜너덜한 한줌의 재처럼 내 고집을 꺽어주세요. 내가 잘못한 것이 있다면 하나님 앞에 나아가서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길 원합니다. 하나님을 무시하고 회피하고 없는 취급하고 지금도 내 옆에 계시는 임재를 무시했던 지난 날을 반성합니다. 내 마음의 깊은 동기를 점검하고 성령님꼐 도움을 구합니다. 하나님! 너무나도 힘든 광야길 같습니다! 하지만 지나고 나면 이처럼 복된 은혜로운 시간도 없을 것입니다. 이런 귀한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직 하나님께로만 집중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내 마음을 정결케 하시고 은혜로 가득 채워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또 기도하길 바랍니다.

고난이 주는 열매

19세기 최고 설교자로 꼽히는 찰스 스펄전은 사역 내내 일주일에 평균 열세 번씩 설교했다고 한다. 그가 살아 있는 동안 그의 설교집은 4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약 5600만 부가 인쇄되었다. 심한 우울증과 육체적 고통에 시달렸고 아내의 죽음을 지켜봐야 했던 그는 이렇게 고백했다. “나를 붙들어 주시는 하나님의 손이 아니었다면 나는 고난의 바다에서 익사하고 말았을 것이다. 이 말을 하는 것은 내가 땅만 밟은 뱃사람이 아니라는 점을 독자들에게 알려 주기 위해서다. 나는 대양을 여러 번 횡단했다. 그래서 큰 파도와 광풍을 누구보다도 잘 안다. 그런 순간에 하나님의 약속들이 내게 그 어느 때보다 귀했다.” 고난의 파도가 그를 덮치지 않았더라면 그는 하나님의 능력과 임재를 그토록 확실하게 경험할 수 없었을 것이다.

고난은 우리를 예수님에게서 멀어지게 만들 수도 오히려 그분께로 더 가까이 이끌 수도 있다. 스펄전이 경험한 것 같은 영적 성장은 파도라는 고난에 기꺼이 입을 맞출 때만 가능하다. 우리는 고통과 고난을 경험할 때 본능적으로 빠져나오려고 몸부림친다. 하지만 성경은 하나님이 고통스러운 경험을 사용해 우리를 그분과 강하게 연결시키기 때문에 시련을 기꺼이 받아들이라고 가르친다. 그 힘든 시간 속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하나님과의 친밀함이 있다. 오직 그 고난 속에서만 맺을 수 있는 열매가 있다.

삶이 뜻대로 안 될 때 / 카일 아이들먼_ 두란노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의 연약한 심령을 들고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제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죄와 어둠을 고백하며 은혜와 자비를 구합니다. 주님 저를 은처럼 단련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길 원합니다. 때로는 그 단련이 너무나 고통스럽고 이전의 삶이 더 쉬웠다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의 손길이 나와 함께 하심을 믿으며 용기를 냅니다. 주님 내게 있는 증오와 분노를 정직하게 고백합니다. 과거에 나를 떠난 이들에 대한 상처와 분노가 마음 속 깊이 자리잡아 있음을 압니다. 그러나 주님 그 어둠 속에 주님께서 빛을 비추어 주시고 사랑과 긍휼로 바꾸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제 마음의 중심을 예수님께 고정하고 오직 주님을 향해 살아가고자 합니다. 아버지 내 안에 교만이 있다면 깨뜨려 주시고 세상의 인정과 관계에서 오는 불안에 흔들리는 저를 바로 세워 주소서.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이 제게 최우선이 되게 하여 주시고 그 관계가 제 안에 평안을 이루게 하소서. 더 이상 인간적인 열망에 흔들리지 않도록 주님이 붙들어 주시길 간절히 원합니다. 성령님 제 마음을 깨끗하게 하시고 주님의 뜻대로 살아갈 힘을 허락하여 주소서. 저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깨달으며 주님의 연단을 감사함으로 받아들이게 도와주옵소서. 때로는 고난의 바다에서 힘들고 쓰러질지라도 주님의 손이 저를 붙들어 주시기에 견디며 나아갈 수 있습니다. 주님 오늘도 저의 마음을 정결하게 하여 주시고 눈물로 주님께 회개하며 나아갑니다. 제 자아와 교만을 주님의 손으로 꺾어 주시고 완전히 주님 앞에 순복하는 자녀가 되게 하소서. 제 자유의지로 노력하겠사오니 이 연약한 저를 새롭게 하여 주시길 간구합니다. 아버지 나를 사랑으로 채우시고 오직 주님의 은혜만을 간절히 바라보는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주신 이 고난과 광야 평생토록 따르겠습니다. 더 힘들고 더 어렵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것이 아니라 검을 주러 왔노라 하신 예수님의 말을 굳게 다짐하고 오늘도 오직 예수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의 공의와 절대적인 힘으로 저를 눌러주시옵소서. 더 어렵고 더 힘든 일을 나에게 주세요. 그리고 내가 해결할 수 있도록 예수님께 붙들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연단하고 연단하고 또 연단하고 또 연단하고 연단하고 또 연단시켜주세요. 이 세상 사는 길이 가시밭길 같을 지언정 하나님 예수님 믿는 길이 고통스러울 지언정 좁은 길일 지언정 그 고통만큼 예수님께서 희락과 평강과 평안을 주실 줄 믿습니다. 지금 내 인생의 99%가 전보다 더 힘들지만 1% 행복한 것이 99% 힘든 것 보다 더 행복한 것을 고백합니다. 그 이유는 내게 예수님이 있으시기 떄문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날 버릴지언정 예수님은 나를 버리시지 않으십니다. 내게 주어진 영생과 비교하면 이 땅에서의 고통은 단 한줌의 모래알보다더 더 짧은 순간인 것입니다. 모래알 만큼의 고난과 광야를 주시며 훈련케하시고 교육시켜주시옵소서. 별 힘들지도 않은 것으로 감정을 표출하지 않도록 도와주십시오. 나는 나약해서 매번 욕하고 화내고 내 성질을 참지 못합니다. 주님께서 꼭 내 안에 계셔서 나를 성장시켜주시고 저를 하나님의 신실한 종으로 쓰임받기를 원합니다. 나를 담대하고 큰 사람으로 만들어주시고 교육시키시고 훈련시키셔서 연단시켜주시길 바랍니다. 절대로 바뀌지 않는 성정 예수님의 힘으로는 바꿀 수 있습니다. 꼭 절대로 반드시 예수님의 헌신과 섬김을 배워서 남들에게 사랑을 베풀 수 있도록 주님께서 연단시켜주시옵소서. 복종합니다. 순종합니다. 무조건 오직 예수! 예수님 사랑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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