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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8 : 21~32

레위인을 위한 십일조 18:21~24사역자들의 필요를 채우고, 하나님의 일을 원활히 진행하는 데 십일조가 필요합니다. 레위인은 이스라엘의 장자를 대신해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입니다. 제사장을 도와 성막 봉사에 전념하는 레위인에게 하나님은 그 보수로 백성의 십일조를 주십니다. 십일조는 백성이 하나님께 거제(히브리어로 ‘테루마’)로 드리는 제물입니다. 거제는 제물을 높이 올려 드리는 의식으로, 하나님께 그 예물을 온전히 바친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백성이 레위인을 통해 드린 제물을 다시 레위인에게 주십니다. 땅을 기업으로 받지 않는 레위인은 백성의 십일조로 생활합니다. 성도는 온전한 십일조를 드려 교회와 사역자들을 지원해야 합니다. 교회는 하나님께 드려진 십일조를 올바로 사용해야 합니다.회막에서 봉사하는 ..

구약/민수기 2025.05.03

민수기 18 : 1~20

제사장과 레위인의 직무 18:1~7예배 공동체인 이스라엘은 제사장의 직무와 제사장을 돕는 레위인의 직무를 구별해야 합니다. 이는 모세와 아론을 향한 반역 사건 이후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다시 주시는 가르침으로 봅니다. 아론과 그 아들들은 성소에 대한 죄와 제사장 직분에 대한 죄를 책임져야 합니다. 제사장이 성막에서 봉사할 때는 그들의 형제인 레위인이 돕습니다. 다만 레위인은 성소의 기구와 제단에는 접근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장소인 성소는 거룩한 곳으로, 하나님이 그 직무는 제사장만이 담당하도록 정하셨기 때문입니다. 제사장이 성소와 제단의 직무를 충실히 이행하면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시지 않습니다. 제사장은 하나님과 백성 사이를 중재하는 자로, 그 책임이 막중합니다.제사장이 성소와 제단..

구약/민수기 2025.05.02

민수기 17 : 1~13

열두 개의 지팡이 17:1~7약속의 땅 진입을 앞두고 신앙 공동체의 질서를 확립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그분이 세우신 제사장이 누구인지 확실히 공표하려 하십니다. 그래서 각 지파 지휘관의 이름을 기록한 지팡이 열두 개를 모아 회막 안 증거궤 앞에 두라고 명하십니다. 레위 지팡이에는 아론의 이름을 씁니다. 백성을 만나 주시는 증거궤 앞에서, 하나님은 그분이 택하신 자의 지팡이를 구별하실 것입니다. 생명 없는 마른 지팡이에 싹이 나는 초자연적 이적을 보이실 것입니다. 이로써 하나님은 제사장직에 대한 백성의 도전과 원망을 멈추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선택은 완전하고, 그분의 부르심에는 후회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를 인정하고 질서를 존중하는 것이 지혜입니다.하나님은 그분이 택하신 제사..

구약/민수기 2025.05.02

민수기 16 : 36~50

하나님께 드린 향로 16:36~40하나님은 반역에 대한 심판을 대대로 기억하게 하십니다. 이를 위해 반역자들이 사용했던 향로 250개를 수거하게 하십니다. 비록 반역을 했어도 그들이 하나님께 바친 향로는 거룩하기 때문입니다. 불(재)은 다른 곳에 쏟고 향로로는 번제단을 싸는 철판을 만듭니다. 이는 대대로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와 제사장직의 신성함을 기억하게 하는 기념물이 될 것입니다. 또한 이후로는 누구도 고라와 그 무리처럼 불순종과 반역을 하지 않도록 경고하기 위함입니다. 지도자에 대한 도전은 그를 세우신 하나님에 대한 도전입니다. 권위주의는 배격해야 하지만, 공동체의 질서를 위해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는 마땅히 존중해야 합니다.반역자들이 사용했던 향로 250개로 무엇을 만들었나요? 내 삶에 불순종과 거역..

구약/민수기 2025.05.02

민수기 16 : 12~35

다단과 아비람의 왜곡된 생각 16:12~19반역의 기저에는 지도자에 대한 오해와 불신이 있습니다. 다단과 아비람은 심각한 반항심을 드러냅니다. 그들은 애굽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왜곡하면서 자신들을 죽이려고 애굽에서 이끌어 냈다고 말합니다. 압제받던 애굽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표현하는 것은 출애굽의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에 대한 모독입니다. 다단과 아비람은 모세가 자신들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지 못하고 있다며 모세의 리더십을 전적으로 부인합니다. 모세는 분노가 이는 마음을 하나님께 쏟아 놓으며 자신의 결백을 주장합니다. 고라와 그의 무리 250명, 그리고 아론까지 각자 향로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섭니다. 사람이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서 모세와 아론은 하나님의 공의로운 판결을 기다립니다.모세의 리더..

구약/민수기 2025.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