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베라 사건 11:1~3
하나님은 우리의 말과 행동을 다 보고 계십니다. 광야를 행군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이스라엘 백성이 악한 말로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원망은 내면의 불신을 반영합니다. 진노하신 하나님이 불을 보내 진영의 끝을 태우십니다. 백성을 위한 중재자로 모세가 하나님께 기도하니 불이 꺼집니다. 이후 그곳은 ‘불사름’(혹은 ‘불이 타오르게 함’)이라는 뜻인 ‘다베라’라고 불립니다. 광야 행군을 시작한 백성은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불평과 원망을 쏟아 냈습니다. 입으로 내뱉는 악한 말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을 향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살펴보십니다. 하나님을 의식해 말과 행동으로 죄짓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악한 말로 원망하자 하나님은 어떻게 벌하셨나요? 하나님을 의식하며 내가 고쳐 나가야 할 말과 행동은 무엇인가요?
백성의 탐욕과 불평 11:4~9
탐욕은 육체의 욕심을 따르는 죄입니다. 이스라엘 진영 가운데 섞여 사는 다른 민족들이 탐욕을 품고 불만 여론을 퍼트립니다. 이에 이스라엘 백성도 영향을 받아 하나님께 원망과 불평을 쏟아 냅니다. 그들은 과거 애굽에서 먹었던 음식을 그리워하며 현재 하나님의 공급하심에 대해 불평합니다. 그들은 지나친 식탐으로 광야에서는 결코 맛볼 수 없는 생선과 채소를 구하며 육체의 욕심을 만족시키고자 합니다. 광야에서 하나님은 백성에게 날마다 만나를 공급해 주셨습니다. 만나는 진주 모양에 깟씨(고수씨) 같고 꿀 섞은 과자 같았습니다(출 16:31). 성도는 하나님이 이미 주어 누리게 하신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육체의 욕심을 따르면 결국 하나님과 멀어지고 맙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탐욕으로 구한 음식들은 무엇인가요? 육체의 욕심을 따르며 내가 필요 이상으로 구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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