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루살렘의 처참함 79:1~479편은 예루살렘이 바벨론에 함락되고 파괴될 때의 상황을 배경으로 합니다. 이방인들이 성전을 더럽히고 예루살렘을 돌무더기로 만들었습니다. 죽임당한 시신들은 방치되어 새와 들짐승의 먹이가 되고 있습니다. 희생당한 사람들의 피가 사방에 흘러넘치지만, 장례를 치러 줄 사람이 없습니다. 이방 사람들은 이를 보며 조롱하고 비웃습니다. 시편 기자는 ‘주의 기업, 주의 성전, 주의 종들, 주의 성도들’을 이방인들이 짓밟았다고 탄식합니다(1~2절). 주님을 알지 못하는 이들이 주님께 속한 것들을 무너뜨렸기 때문입니다. 절망의 상황에서 성도는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는 고난의 현장으로 하나님을 초대하는 일입니다.예루살렘이 함락되었을 때의 처참함은 어떠했나요?지옥과도 같다.절망 가운데 무력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