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예배의 주인이 부모인 것처럼 그 시간을 훈육과 훈계로 가로채는 죄인이었다. 그렇다고 아이들의 예배 태도가 좋아질 때까지 마냥 기다릴 수는 없었다. 그래서 내가 먼저 예배자가 되기로 했다. 아니, 하나님께서 엄마인 나를 먼저 예배자로 세워가셨다.모든 신앙 훈련이 그렇듯 예배 훈련도 부모가 먼저 변화의 자리에 서야 한다. 자녀는 부모가 예배하는 자세를 보고 배우며 또 한 명의 예배자로 성장하기 때문이다.가정마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무엇이며, 지금 어디에 앉아있는지 돌아봐야 한다. 그 자리와 가치가 자녀에게 고스란히 전수되기 때문이다.† 말씀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태복음 11:28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