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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주시는 페이버

우리는 다 복을 받기 원합니다.

그러나 어떻게 해야 복을 받는지는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간절히 기도만 하면 복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의 마음을 품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면 됩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으면 됩니다.

하형록 목사님은 여러 번 뜻밖의 사람으로부터 대가 없는 도움을 받았습니다. 언젠가 오랜 친구 토마스 목사가 이렇게 물었다고 합니다.

“너에게 왜 이런 행운이 계속되는지 알아?”

“내가 정말 알고 싶은 게 바로 그거야. 넌 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해?”

“결정적인 순간에 이웃을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기 때문이야.”

심장 이식 수술을 받지 못하면 34살의 나이에 죽게 생겼습니다.

어린 딸이 둘이나 있는데 어떻게 심장을 포기할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은 자신에게 맞는 심장을 포기하라는 것입니다. 자신보다 더 위급한 환자에게 양보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순종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것을 기억하셨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결정적인 순간에 좋은 일들이 일어나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네가 십자가를 지라”, “네가 용서해라”, “네가 먼저 사랑하라” 이것이 은혜입니다. 우리가 그렇게 살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습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것이 최고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나에게 뭐든지 주고 싶으십니다.

하형록 목사님이 설립한 건축 설계 회사인 ‘팀 하스’는 복을 받으려고 시작한 기업이 아닙니다. 희생하고 이웃을 사랑하기 위하여 기업을 시작했습니다. 그가 기업을 운영하면서 세운 중요한 원칙은 언제나 희생하는 편을 택하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비즈니스하는 사람이 손해 보고 희생한다는 것은 진짜 어려운 일입니다. 그런데도 항상 문제가 생기면 책임지고 손해 보는 바보 같은 선택을 합니다. 그런데도 자꾸 계약이 성사되고, 수주를 받고, 어려운 고비를 넘기고, 사람들이 보기에도 믿을 만한 회사, 저 사람과 손잡고 일하면 손해 보는 일이 없고, 저 사람과 일하면 모든 문제를 책임지고 해결해주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는다는 신뢰가 쌓이니까 미국 정부의 건축 자문 위원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마음으로 하면 이런 길을 가게 됩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것이 우리에게 있어야 합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저를 좋게 보신다면”,

“If I have found favor in your eyes”,

이것이 하나님의 사람들의 기도였습니다.

아브라함, 모세, 기드온, 다윗, 에스더, 예레미야, 룻, 엘리야, 느헤미야, 사무엘, 솔로몬이 다 이렇게 기도하였습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반드시 이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 내 안에 거하라, 유기성

† 말씀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

  • 여호수아 24:15

† 오늘 주신 말씀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 (시 119:103)

†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내 쉴수 있는 생명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높고 높은 궁창과 깊고 깊은 바다보다 높으신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합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이웃을 사랑하는 방법을 순종하는 방법을 알려주심에 감사합니다.

내가 십자가를 지고 내가 용서하고 내가 먼저 사랑하겠습니다.

희생하고 이웃을 사랑할 수 있는 담대함을 주세요.

애긍히 여기는 마음을 내게 부어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적용과 결단

주님, 감사합니다. 좌우를 분변하지 못하던 자를 구원해주시고 주님의 선하심을 저희에게 보이셔서 무엇이 좋은지 말씀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저희 안에 주님이 좋게 보시는 것이 있기를 소원합니다. 주님의 은총을 베풀어주소서. 나의 삶의 기준은 제 눈에 보기 좋은 것이 아닌 주님이 보시기에 좋은 것이길 원합니다. 그 기준 따라 손해보고 희생하더라도 항상 최고의 것 예비하신 주님 의지하며 행하길 소망합니다.

† 찬송

[새찬송가] 96장 예수님은 누구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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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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