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입술로 항상 주를 찬양하리이다”다윗은 성령으로 시편 34편을 기록했다.그 배경은 “다윗이 아비멜렉 앞에서 미친 체하다가 쫓겨나서 지은 시”다. 일반적으로 그런 상황에 부딪히면 주변 사람들, 자기 자신 그리고 하나님을 향해 낙심, 불안, 좌절, 두려움, 자기 연민, 분노, 원망 등의 반응을 보인다.그러나 그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자랑했다.그는 자신의 감정이나 주변 상황에 반응 하지 않았다. “내가 하나님을 항상 찬양하리라”라는 건 ‘내가 하나님을 찬양하기로 결정했다’이다.대체로 어려움이 오면 사람들은“찬양할 기분이 아니다”, “예배드릴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한다.그러나 하나님을 향한 찬양은 감정이나 환경에 따라 드리는 게 아니다. 내 감정과 상황을 넘어선다.아무리 짙은 먹구름이 하늘을 덮어 태양을 가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