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5 :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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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이 말하는 그리스도 안에서의 자유란 어떤 자유인가요?

  • 예수 그리스도라는 참 자유를 우리에게 주셨다.
  • 참 자유는 예수 그리스도. 오직 예수.
  • 하지만, 그 자유는 "방종"이 아니다.
  •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하라고 권면
  •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
  • 나의 행위는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 암은 것이다.
  • 내 의지로 선을 행하는 것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실천적인 믿음,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이 된다.
  • 그 자유를 가지고 이웃으로 사랑을 돌보고 섬겨야 한다.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의 소유자가 되도록 내가 시도할 것은 무엇인가요?

거룩함. 거룩함은 구별된다는 것이다. 세상과 구별되어야한다. 오직 예수 붙들고 나아가면 세상이 서서히 하나씩 재미가 없어지고, 예배가 즐거워지고, 기도가 재미있어지고, 성경이 꿀보다 달아지고, 기쁨으로 섬기고, 봉사하고, 진심으로 사역하게 되는 것 같다. 그럼 행위가 먼저인가? 하나님의 은혜가 먼저인가? 당연히 하나님의 은혜가 먼저이다. 나의 믿음과 행위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반응이다. (엡 2: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나의 선한 행위는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구원에 대한 감사와 응답으로 나타나는 것이며, 우리가 구원을 받기위한 조건이 아니다. 살아 있는 믿음은 자연스럽게 선한 열매로 나타나게 된다는 것.

하나님의 은혜가 내 삶에 먼저 임하고, 그 은혜에 대한 감격과 사랑에서 나온 믿음이 내 생각과 행동을 변화시키며, 결국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을 통해 다른 이에게 하나님을 나타낼 수 있는 것이다.

(고전 15:10)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지금까지 오해하고 있었던 것은 내가 교회에 참석하게 되는 것으로 순종하고 복종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강력한 은혜가 나에게 찾아왔고, 은혜를 조건적으로 준다고 착각하던 시기도 있었다.

하지만 성경에서는 분명히 말하고 있다.

(엡 1: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1)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엡 1:6)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엡 1:12) 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벧전 1:20) 그는 창세 전부터 미리 알린 바 되신 이나 이 말세에 너희를 위하여 나타내신 바 되었으니 (고후 1:22) 그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우리 마음에 성령을 주셨느니라

이미 하나님 안에서 성부, 성자, 성령이 영원한 사랑의 교제를 이루며 창세 전에 존재하셨고, 그 분의 뜻으로 나를 찬송으로 존재하게 하시려고 나를 이 땅에 보내신 것이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나에게 지극히 무한하시고 고결하시고 구별된 사랑을 나에게 전심으로 쏟아 부어주시고 가슴을 찢어내면서 회개하게 하소서. 이 죄인을 하나님의 은혜로 구속하여 주시고 예수님 십자가로 나의 죄를 사하시고 대속하여 주심에 오직 예수 찬송하고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치졸하고 안타까운 내 인생을 지옥 끝에서 구원하여주시고 고아와 같은 심정으로 세상을 살았건만 이토록 가까운 곳에 진리가 있었다니... 언제나 주만 바라봅니다. 주님을 찬송할 수 있는 존재로 태어나게 해주심에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바울이 거짓 교사들을 향해 강경하게 대처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 기독교의 자유는 진리에 대한 복종으로 누리는 역설적인 자유입니다(요 8:32).
  • 잘못된 교훈을 분별하고, 복음의 진리에 순종하는 성도는 참된 자유를 누립니다.

누룩과 같이 퍼져 나쁜 영향을 줄 수 있기에 내가 분별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오직 예수 아니면 안된다. 작은 죄라도 타협하기 시작하면 점점 더 큰죄로 이어질 수 있다. 죄는 작은 누룩처럼 영적 감각을 무디게하고 중독에 빠지게 한다. 전체 삶이 죄의 종 노릇 하게 된다. 죄와 절대로 타협하면 안된다. 늘 회개와 하나님 앞에서 깨끗한 마음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해야한다. 세속적인 가치관을 조심해야하고, 세상의 욕심, 돈, 쾌락에 휘둘릴 수 있다. 교만이 내 마음에 누룩같이 스며들어 자기 의에 빠지게 하고 하나님의 은혜보다 자신을 드러내려는 욕심을 키울 수 있다.

(잠 1: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잠 9:10)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잠 16:18)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판단과 정죄를 하지 말아야한다. 오직 판단과 정죄는 심판날 그분께서 하실 것이다. 잘못된 교리를 가르치면 안된다. 겉으로는 경건해 보이지만 내면은 교만과 외식으로 가득찬 가르침을 경계해야한다. 하나님의 말씀과 다르거나 전통과 관습 행위 율법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가르침은 믿음을 흐리게 할 수 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직 참된 자유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자유가 방종이 아닌 사랑으로 서로 섬기고 돌보는 길 임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직 예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은혜로 거룩하게 구별된 자로 살아내게 하소서.

주여 우리에게 주신 은혜가 헛되지 않게 하시고

그 은혜에 대한 감격과 사랑이

우리의 믿음과 행동을 변화시키도록

인도해 주소서

나의 선항 행위는 은혜에 대한 응답일 뿐임을 기억하며

모든 것을 주님께 맡깁니다.

죄와 타협하지 않게 하시고

우리의 마음이 주님의 진리에 온전히 순종하게 하소서

작은 죄에도 민감하게 분별하며

주님을 경외하는 지혜로 세속적인 가치관을 넘어서게 도와주시고

교만에서 벗어나 겸손히

주님의 은혜를 드러내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오늘도 구원이신 예수 그리스도 사랑 안에서 감사와 찬송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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