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의 외식을 책망함 2:11~14복음의 진리는 결코 타협하면 안 됩니다. 베드로는 야고보에게서 몇몇 사람이 오자 이방인과 식사하던 자리를 떠났습니다. 야고보에게서 온 이들은 유대의 정결법을 지키기 위해 이방인들과 함께 식사하는 일을 금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베드로는 과거 고넬료 사건을 통해 예수님 안에서 이방인과 유대인이 차별 없이 한 가족이 됨을 경험했습니다(행 10장). 그럼에도 그는 할례자들을 두려워해 외식했고, 그 결과 바나바까지 외식(위선)에 빠지게 했습니다. 베드로와 바나바가 유대인들 앞에서 복음의 진리대로 행하지 않자, 바울은 베드로를 강하게 책망했습니다. 복음대로 살기 위해서는 복음이 아닌 것과 타협하지 않을 용기가 필요합니다.안디옥에 이른 베드로를 바울이 강하게 책망한 이유는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