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의 아들들 3:1~4
하나님이 맡기신 직무는 하나님 뜻을 따라 수행해야 합니다. 아론의 아들들은 나답, 아비후, 엘르아살, 이다말입니다. 그들은 기름 부음을 받고 거룩하게 구별되어 제사장 직분을 감당합니다. 그러나 나답과 아비후는 제사장 임무를 시작한 지 8일째 되는 날, 하나님이 명하시지 않은 ‘다른 불’을 드린 일로 심판받고 죽습니다(레 10:1~2). 그들을 대신해 엘르아살과 이다말이 제사장 직분을 행합니다. 아무리 영광스러운 직분을 맡아도 자신의 생각이나 판단을 앞세우면 큰 실패를 경험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집에서 직분을 감당하는 자들은 안일한 생각을 버리고 신중해야 합니다. 경외함을 잃지 않는 것이 사역자의 태도입니다.
아론의 아들들은 어떤 직무를 맡았나요?
거룩하게 구별되어 제사장 직분을 위임 받은 제사장
내게 일을 맡기신 분의 의도를 따르지 않고 내 생각대로 하면, 그 결과는 어떠할까요?
처참한 패망과 파멸을 자초한다.
그 패망과 파멸에 이르기 까지의 과정이 얼마나 추악하고 더러운지 상상이 가는가?
내게 일을 맡기신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고,
내 생각대로 한다면 그것은 왜곡된 뜻이며 추악하고 더러운 내 자아 즉 사단 마귀가 이끄는 일이며
나 자신이 사단 마귀의 자식임을 인정해야한다.
내 뜻대로 하면 사단 마귀를 따르고 신봉하고 지옥으로 간다
하나님 뜻대로 해야 하나님을 따르고 예수님을 따르고 천국에 간다.
그것이 믿는자의 자세이다.
내 뜻이냐 하나님의 뜻이냐.
내 뜻을 따르는 순간, 그 안에는 교만과 욕심과 세상 정욕이 섞여 있다.
그것은 곧 마귀가 속삭이는 길이며, 결국 파멸로 끌려간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길은 때로 불편하고,
내 자아를 부숴야 하고,
내려놔야 하고,
순종해야 하는 길이지만
그 길 끝에는 생명이 있다.
예수님이 그 길을 걸어가셨고,
나도 그 길을 따라가야 한다.
나도 종종 내 뜻대로 하려다 망가진 적이 너무 많다.
마치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팔고, 스스로 목매어 죽음에 이르는 것처럼 —
내가 하나님보다 앞서 판단할 때,
결국은 멸망으로 간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한다.
"사단의 자식"이라는 표현이 무서울 정도로 직접적이지만,
결국 그게 진리다.
내가 내 뜻대로 하면 결국 그 뜻을 조종하는 것은 하나님이 아니라 마귀다.
이 묵상을 읽는 너에게 묻고 싶다.
요즘 너의 안에도 님의 뜻대로 하려는 마음이 자주 올라오는지,
하나님 뜻을 구하지 않고 내 경험과 내 판단대로 먼저 움직이려는 순간이 언제인지.
요즘 그런 순간이 있는가?
그런 순간이 있다면 지금 당장 내 죄를 예수님께 솔직하게 진심으로 전심으로 고백하고
회개하고
회복되어서
완전히 새롭게 거듭나서
내 자아를 십자가에 못 박고,
남들에게 헌신하며,
화내지 않고
정죄하지 않고
판단하지 않고
노여워하지 않고
남들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원수를 사랑하고
하나님께서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신 것 처럼
우리가 우리 죄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하자.
하나님의 소유 레위인 3:5~13
하나님이 회막 가운데 거하신다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영광이지만 동시에 두려움이기도 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과 죄인은 공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하나님과 백성 사이에서 중간 역할을 하는 이들이 제사장과 레위인입니다. 레위인은 아론과 백성이 회막에서 제사를 드릴 때 돕고, 회막을 지키는 일을 합니다. 그들의 임무는 회막에 임한 하나님의 위엄과 거룩함을 보존하는 일입니다. 레위인은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처음 태어나는 모든 맏아들을 대신하는 자들로, 거룩하게 구별된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성도는 왕 같은 제사장이요 하나님의 소유 된 백성입니다(벧전 2:9). 그러므로 선택받은 자로서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고 절대 주권에 순종하며 하나님 영광을 추구해야 합니다.
레위인이 하나님의 소유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레위인은 아론과 백성이 회막에서 제사를 드릴 때 돕고, 회막을 지키는 일을 합니다. 그들의 임무는 회막에 임한 하나님의 위엄과 거룩함을 보존하는 일입니다.
거룩하게 구별된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성도는 왕 같은 제사장이요 하나님의 소유 된 백성입니다(벧전 2:9). 그러므로 선택받은 자로서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고 절대 주권에 순종하며 하나님 영광을 추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소유인 내가 어떻게 살아가기를 하나님은 원하실까요?
하나님의 소유인 나를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영광을 찬송하기 위한 존재로 살아가기를 원한다.
하나님의 그 높으신 영광은 말로 표현할 수없지만,
찬란한 광휘와 모든 것을 치유하는 광선,
무적의 빛과 모든 어둠을 물리치는 빛
십자가의 보혈
하나님의 공의
인간의 수준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강인한 힘
아버지의 든든한 어깨
태산보다 높으신 하나님의 긍휼
바다보다 깊은 하나님의 자비
우주 만물보다 더 크신 하나님의 사랑
이 모든 것을 내 손으로, 내 입으로, 내 발로, 내 모든 육체로 하나님께서는 찬송하시기를 바라신다.
내가 어떻게 살아가기를 원하는가? 하나님을 찬양해야한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내 존재 목적이다.
하나님의 찬송으로 태어났기 때문이다.
이런 자격 없는 나를 택하셔서 하나님을 감히 찬송하게 하심에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십자가 보혈을 찬양합니다.
죄에서 자유함을 얻게하는 보혈의 능력 찬송합니다.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합니다.
오직 예수님만 바랍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당신의 뜻대로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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