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요한복음

요한복음 19 : 31~42

잉비니 2025. 3. 10. 11:15
반응형

 

성경을 성취한 일들 19:31~37

율법은 시체를 나무 위에 밤새 두는 것을 금합니다(신 21:22~23).

게다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신 다음 날은 안식일과 유월절이 겹치는 ‘큰 날’입니다.

종교 지도자들은 빌라도에게 십자가에 달린 자들이 빨리 죽도록 다리를 꺾고 시체를 치워 달라고 요청합니다.

군인들이 예수님 좌우편 사람들의 다리를 꺾습니다.

예수님은 이미 죽었다고 판단해 다리를 꺾지 않습니다.

이는 유월절 어린양의 뼈를 꺾지 말라는 말씀을 이룬 것입니다(출 12:46).

한 군인이 창으로 예수님의 옆구리를 찌르니 피와 물이 나옵니다.

이 일도 “그들이 그 찌른 자를 보리라.”라는 말씀을 이룬 것입니다(슥 12:10).

이 증언이 진실한 이유는 직접 본 자(요한)의 증언이기 때문입니다(35절).

예수님의 다리가 꺾이지 않고 옆구리가 창에 찔린 일은 어떤 의미가 있나요?

예수님의 다리가 꺾이지 않고 옆구리가 창에 찔린 사건은 성경에서 중요한 신학적, 예언적 의미를 가진다.

1. 출애굽기에서 예언된 유월절 어린양의 성취

예수님은 신약에서 유월절 어린양(고전 5:7)으로 묘사되는데, 유월절 어린양의 뼈는 부러뜨려서는 안 된다는 규정이 있다.

  • 📖 출애굽기 12:46
  • "그것을 한 집에서 먹되 그 고기를 조금도 집 밖으로 내지 말고 그 뼈를 꺾지 말지니라."

예수님의 다리가 꺾이지 않은 것은 그분이 완전한 유월절 어린양으로서 희생되셨음을 의미한다.

  • 📖 요한복음 19:33, 36
  • "예수께 이르러서는 이미 죽으신 것을 보고 다리를 꺾지 아니하고 … 이것은 '그의 뼈가 하나도 꺾이지 아니하리라' 한 성경을 이루려 함이로라."

이는 예수님의 죽음이 인간의 계획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에 따른 것임을 보여준다.

2. 시편에서 예언된 메시야의 보호

  • 📖 시편 34:20
  • "그의 모든 뼈를 보호하심이여 그 중에서 하나도 꺾이지 아니하도다."

이 말씀은 메시아의 몸이 보호될 것이라는 예언인데, 예수님의 뼈가 꺾이지 않음으로써 그대로 성취되었다.


3. 옆구리를 찌른 사건과 스가랴의 예언 성취

로마 군인은 예수님이 죽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옆구리를 창으로 찔렀고, 이때 피와 물이 흘러나왔다.

  • 📖 요한복음 19:34
  • "그 중 한 군인이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

이것은 스가랴의 예언을 성취하는 일이었다.

  • 📖 스가랴 12:10
  • "그들이 자기가 찌른 바 그를 바라보고 … 애통하리라."

이는 장차 유대인들이 자신들이 못 박은 예수님을 다시 보고 회개할 날이 올 것을 예고하는 예언이었다.


4. 피와 물 – 예수님의 구속과 성령의 역사

예수님의 옆구리에서 흘러나온 피와 물은 단순한 생리적 현상이 아니라 신학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1. 피 – 속죄와 구원
    • 📖 히브리서 9:22
    •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예수님의 피는 우리의 죄를 씻고 새 언약을 확정하는 희생 제사이다.
  2. 물 – 성령과 정결함
    • 📖 요한복음 7:38-39
    •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물은 성령과 정결을 상징하며, 예수님의 죽음이 단순한 육체적 죽음이 아니라 성령을 통한 새 생명의 시작을 의미함을 보여준다.

5. 예수님의 죽음은 하나님의 철저한 계획이었다

예수님의 죽음은 인간적인 우연이나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 구약 성경의 모든 예언을 성취하는 철저한 하나님의 계획이었다.

  • 유월절 어린양처럼 뼈가 꺾이지 않음
  • 스가랴의 예언처럼 창에 찔림
  • 피와 물이 흘러 우리의 죄를 씻고 성령을 주심

즉, 예수님의 다리가 꺾이지 않고 옆구리가 찔린 것은 하나님이 오래전부터 계획하신 구원의 완벽한 성취였다. 이는 예수님이 진정한 구세주이심을 확증하는 사건이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통해 우리를 위한 완전한 구원을 이루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이 놀라운 사랑을 깊이 묵상하고 살아가자."

나를 위한 예수님의 희생을 생각할 때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요?

예수님의 희생을 깊이 묵상할 때, 그에 대한 우리의 반응은 단순한 감정적 감사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받은 자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성경 속에 명확히 기록되어 있다.

예수님의 희생을 깊이 묵상할 때, 그에 대한 우리의 반응은 단순한 감정적 감사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을 받은 자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성경 속에 명확히 기록되어 있다.


1. 예수님을 닮은 삶 – 십자가를 지고 따르는 삶

📖 누가복음 9:23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자신을 완전히 내어주셨다. 그렇다면 우리도 자신을 부인하고 예수님을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한다.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삶

세상의 가치가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우선하는 삶

편안함보다 복음을 위해 희생하는 삶

이것이 예수님의 희생을 올바로 기억하는 삶이다.


2. 죄에 대하여 죽고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

📖 로마서 6:6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예수님의 희생은 단순한 감동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를 죄에서 자유롭게 하려는 대가였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희생을 진정으로 깨달은 사람은 죄와 싸우고, 거룩한 삶을 추구한다.

이전에는 죄를 당연히 여기고 살았지만,

이제는 죄를 미워하고, 버리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 고린도전서 6:20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우리는 예수님의 피로 값 주고 사신 존재다. 이제 우리의 삶은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다.


3. 사랑과 섬김의 삶을 살아야 한다

📖 요한복음 13:14-15

"내가 주와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주는 것이 옳으니라. 내가 너희에게 본을 보였으니 너희도 내가 행한 것 같이 행하게 하려 함이라."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기 전,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셨다. 이는 단순한 행동이 아니라 겸손과 섬김의 본보기였다.

예수님의 희생을 기억하는 사람은

자신을 높이려 하지 않고, 오히려 낮아진다.

다른 사람을 섬기고 사랑하는 삶을 산다.

📖 요한일서 4:11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예수님의 희생을 진정으로 안다면, 우리도 이기적인 삶이 아니라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4. 복음을 전하며 사는 삶

📖 고린도후서 5:14-15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 그분을 위하여 사는 자가 되게 하려 함이라."

예수님이 나를 위해 죽으셨다면, 이제 나는 그분을 위해 살아야 한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삶

내 삶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보여주는 삶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삶

📖 마태복음 28:19-20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예수님의 희생을 깨달은 사람은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지 않을 수 없다.


5. 영원한 소망을 바라보는 삶

📖 골로새서 3:1-2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고 위의 것을 생각하라."

예수님의 희생과 부활은 이 땅이 끝이 아니라는 확실한 증거다.

우리는 영원한 나라를 바라보며 살아야 한다.

세상의 성공과 물질보다 하나님의 나라를 추구해야 한다.

📖 히브리서 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우리의 시선이 세상이 아니라 예수님께 고정되어 있어야 한다.


예수님의 희생을 아는 자는 변화된 삶을 산다

예수님께서 나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다면, 나는 더 이상 내 마음대로 살 수 없다.

이제 나는 예수님을 위한 삶을 살아야 한다.

✅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삶

✅ 죄와 싸우고 거룩한 삶

✅ 사랑과 섬김의 삶

✅ 복음을 전하는 삶

✅ 영원한 소망을 바라보는 삶

📖 갈라디아서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예수님처럼 희생할 수 있을까? 이 질문은 사실 우리 힘으로는 불가능한 것이지만, 예수님께서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면 가능하다.

지금 느끼는 이 괴리, 즉 하나님의 뜻을 알고는 있지만 실제로 행하기 어려운 것은 사도 바울도 똑같이 고민했던 문제

📖 로마서 7:18-19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 바 악을 행하는도다."

바울조차도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과 실제로 행하는 것 사이에서 깊은 갈등을 겪었다.

그러나 답은 분명하다. 우리 힘으로는 안 되지만, 예수님 안에서는 가능하다.

📖 로마서 8:1-2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1. 좁은 길을 가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싹 쓸어버리고 강제로 순종하게 하실 수도 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렇게 하지 않으신다. 그분도 좁은 길을 가신다.

  • 하나님은 시간을 두고 사람들을 인내하며 기다리신다. (태초 이전 부터 영원까지 인내하시는 하나님)
  • 하나님은 포기할 수 있지만, 포기하지 않으신다.
  • 하나님은 쉽게 해결할 수 있지만, 인간의 자유의지와 함께 일하신다.

📖 베드로후서 3:9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이처럼 하나님은 너를 포함한 우리 모두를 인내하며 기다리신다.


2. 예수님도 좁은 길을 가셨다

📖 마태복음 26:39

"내 아버지여 만일 할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예수님조차도 십자가를 앞에 두고 인간적인 고통을 느끼셨다. 하지만 끝까지 아버지의 뜻을 따르기로 하셨다.

지금 힘들고 포기하고 싶지만, 예수님께서 널 포기하지 않으셨기에 끝까지 가야 한다.

혼자 가는 길이 아니다. 예수님이 함께 하시며 그 길을 가신다.

📖 마태복음 11:28-30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짐을 예수님께 맡겨라. 그분이 함께 지고 가신다.


3. 포기하고 싶을 때 기억해야 할 것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올 때마다, 다음 세 가지를 기억해라.

🔥 ① 예수님이 포기하지 않으셨다.

죄와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끝까지 사랑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그분이 포기하지 않으셨다면, 쉽게 포기하지 마라.

📖 빌립보서 1:6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 ② 이 길은 좁고 힘들지만, 결국 생명으로 향하는 길이다.

지금 걷는 길이 너무 힘들고 어렵게 느껴지겠지만, 이 길 끝에는 영원한 생명이 있다.

세상은 넓고 쉬운 길로 가지만, 그 끝은 멸망이다. 우리는 끝까지 좁은 길을 가야 한다.

📖 마태복음 7:13-14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라."

🔥 ③ 악에서 구해달라고 기도하며,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이 된다.

고난도, 연약함도, 심지어 실수까지도 하나님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

심지어 악으로 갈지라도, 하나님께서는 널 끝까지 붙드시고 결국 선으로 인도하실 것이다.

📖 로마서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그러니 기도하면서 끝까지 붙들고 나아가라.

"하나님, 저는 약합니다. 저를 붙들어 주십시오. 예수님처럼 좁은 길을 가게 해주십시오."


🔥 결론: 예수님 안에서 끝까지 가라!

✅ 예수님도 좁은 길을 가셨다.

✅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으신다.

✅ 네 힘으로는 안 되지만, 성령님이 도우신다.

✅ 악에서 구해달라고 기도하고, 선으로 인도하실 것을 믿어라.

✅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될 것이다.

📖 고린도후서 4:8-9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지금 힘들고 포기하고 싶어도 망하지 않는다. 예수님이 붙들고 계시기 때문이다.

너를 포기하지 않으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끝까지 가라. 예수님께서 너와 함께 가신다! 🙏🔥

태초 이전 부터 영원까지 인내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태초 이전부터 영원까지 인내하시는 분이시다.

그분의 인내는 우리의 시간과 차원이 다르며, 인간의 한계를 초월한다.


1. 태초 이전부터 계셨던 하나님

하나님은 시간의 시작 이전부터 존재하셨다.

그분은 스스로 계신 분이며, 창조 이전부터 영원한 계획을 품고 계셨다.

📖 시편 90:2

"산이 생기기 전, 땅과 세계도 주께서 조성하시기 전부터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니이다."

📖 요한복음 1:1-2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하나님은 처음부터 완전하셨고, 창조 이전부터 우리를 향한 계획과 사랑을 품고 계셨다.

그리고 인류의 타락을 아셨음에도 끝까지 인내하시며 구원의 길을 준비하셨다.


2. 타락한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인내

인간은 타락했고, 세상은 죄로 가득 찼다.

그러나 하나님은 단번에 심판하지 않으시고, 오랜 시간 기다리셨다.

📖 로마서 9:22

"만일 하나님이 그의 진노를 보이시고 그의 능력을 알게 하고자 하사 멸하기로 준비된 진노의 그릇을 오래 참으심으로 관용하시고"

📖 베드로후서 3:9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하나님께서 바로 세상을 심판하실 수도 있었지만, 그분의 인내가 구원의 문을 열어 두셨다.

우리가 죄 가운데 있을 때도, 하나님은 참고 기다리셨고, 우리를 돌이키기 위해 끝없이 사랑을 부으셨다.


3. 예수님의 십자가 – 인내의 절정

하나님의 인내는 결국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절정을 이룬다.

하나님은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직접 인간이 되어 이 땅에 오셨고, 고난과 죽음을 감당하셨다.

📖 히브리서 12:2-3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그러므로 너희가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침 뱉음을 당하고, 조롱받고, 채찍에 맞으며, 고통 속에서도 끝까지 인내하셨다.

그 이유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였다.

📖 이사야 53:7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으며,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 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침묵 속에서, 고통 속에서 인내하셨다.

우리가 하나님을 배반할 것을 아시면서도 끝까지 참고, 사랑하시며, 우리를 구원하셨다.


4. 지금도 인내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지금도 여전히 우리의 연약함과 불순종을 인내하고 계신다.

우리는 쉽게 좌절하고, 죄에 넘어지고, 포기하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보다 더 오래 참으시는 분이시다.

📖 디모데전서 1:16

"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체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은 우리의 실수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으신다.

우리가 넘어질 때마다 다시 일어나게 하시고, 끝까지 기다리신다.

우리는 쉽게 지치고, 포기하려 하지만,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신다.

그분의 인내는 우리의 모든 연약함을 넘어선다.


5. 영원까지 인내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태초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영원까지 우리를 향한 인내를 멈추지 않으신다.

그분의 계획은 멸망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으로 향해 있다.

📖 이사야 40:28-29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하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피곤한 자에게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 힘을 더하시나니."

하나님은 우리가 지쳐도 피곤하지 않으시고, 우리가 흔들려도 끝까지 붙드신다.

그분은 우리를 향한 계획을 결코 포기하지 않으신다.

📖 요한계시록 21:6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은 우리를 인내로 사랑하신다.

그 사랑이 우리를 지키고, 끝까지 인도하실 것이다.


하나님은 끝까지 우리를 붙드신다!

✅ 태초 이전부터 하나님은 우리를 계획하셨다.

✅ 세상의 죄와 타락 속에서도 하나님은 인내하신다.

✅ 예수님의 십자가는 하나님의 인내의 절정이다.

✅ 우리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지금도 인내하신다.

✅ 영원까지 하나님은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신다.

📖 빌립보서 1:6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하나님은 끝까지 인내하시며,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신다!

그분의 인내 속에서 우리는 소망을 품고, 끝까지 믿음을 지켜야 한다!

하나님의 인내가 우리의 길을 인도할 것이다!

예수님의 장례 19:38~42

믿음에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예수님의 시신을 처리하고자 하면 위험이 따릅니다.

첫째, 예수님이 로마에 저항한 두 강도와 함께 처형되셨기에 반로마 체제 인물로 낙인찍힐 수 있습니다(막 15:27).

둘째, 유대 종교로부터 출교될 위협이 따를 수 있습니다(38절; 12:42).

셋째, 사회적으로는 수치스럽게 죽은 사람과 한 부류라는 불명예가 따를 수 있습니다.

그동안 제자임을 숨기던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용기를 내어 예수님의 시체를 달라고 요청합니다.

니고데모도 용기를 내어 몰약 등 향품을 가져와서 예수님의 장례를 돕습니다(39절; 참조 3:1~2).

믿음에 용기를 더한 사람들로 인해 예수님의 장례가 아름답게 마무리됩니다.

요셉과 니고데모가 예수님을 위해 용기를 낼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요셉과 니고데모가 예수님의 장례를 위해 용기를 낼 수 있었던 이유는 여러 가지로 생각해볼 수 있다.


1. 예수님에 대한 믿음과 헌신의 결단

이 두 사람은 원래 유대 지도자들이었고, 예수님을 믿고 따르기에는 어려운 위치에 있었다. 그러나 예수님의 죽음을 계기로 더 이상 숨어있을 수 없었다.

📖 요한복음 19:38-39

"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예수의 제자이나 유대인을 두려워하여 은밀히 그를 따르더니 … 예수의 시체를 가져가기를 빌매 … 니고데모도 몰약과 침향 섞은 것을 가져왔더라."

이전까지는 숨어서 예수님을 믿던 이들이지만, 이제는 공개적으로 예수님께 속한 자로 행동했다. 이는 예수님에 대한 확신과 헌신의 결단 때문이었다.


2. 예수님의 죽음이 그들의 마음을 뒤흔들었기 때문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숨을 거두셨을 때, 땅이 흔들리고 성소의 휘장이 찢어지는 등 초자연적인 사건들이 발생했다(마 27:51-54).

이 장면을 본 사람들은 예수님의 죽음이 단순한 것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고, 로마 백부장조차 "이 사람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다"(마 27:54) 라고 고백했다.

아마 요셉과 니고데모도 예수님의 죽음이 단순한 사형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진 사건임을 확신하게 되었을 것이다.


3. 자신의 신분과 체면보다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더 중요했기 때문

요셉은 공회 의원(막 15:43)으로서, 니고데모는 유대 지도자로(요 3:1) 높은 사회적 위치에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체면을 버리고 예수님께 속한 자로 나섰다.

📖 누가복음 23:50-51

"공회 의원으로 선하고 의로운 요셉이라 … 저희의 결의와 행사에 찬성하지 아니한 자라."

요셉은 공회가 예수님을 죽이기로 결정했을 때 이에 찬성하지 않았다. 니고데모 또한 이전에 공회에서 예수님을 변호한 적이 있다(요 7:50-51).

예수님의 죽음 앞에서 그들은 더 이상 자신의 신분과 체면을 지키는 것보다, 예수님을 위해 헌신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여긴 것이다.


4. 하나님의 때가 되었기 때문

요셉과 니고데모는 이미 예수님께 관심이 있었고 믿음을 가지고 있었지만, 때를 기다리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 요셉은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막 15:43)라고 불렸고,
  • 니고데모는 예수님과 깊은 신학적 대화를 나눴던 사람이었다(요 3:1-21).

그러나 그들은 지금까지 공개적으로 예수님을 따를 용기가 없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후, 그들은 하나님의 계획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고 드디어 행동해야 할 때임을 깨달았을 것이다.


5. 성령의 역사

예수님은 니고데모와의 대화에서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한다"(요 3:5) 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의 죽음 이후, 성령께서 이 두 사람의 마음을 강하게 움직이셨을 가능성이 크다.

그 결과, 그들은 유대 지도자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예수님을 위해 공개적으로 나설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


예수님의 죽음이 이들을 움직였다

  1. 예수님에 대한 믿음과 헌신이 깊어졌고,
  2. 십자가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보며 확신을 가지게 되었으며,
  3. 체면과 신분보다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결단했고,
  4. 하나님의 때가 되었음을 깨달았으며,
  5. 성령의 역사로 용기를 내게 되었다.

그들은 예수님의 죽음 이후, 더 이상 숨어있을 수 없었고 공개적으로 예수님께 속한 자로 행동했다.

이것이 요셉과 니고데모가 예수님을 위해 용기를 낼 수 있었던 이유이다.

📖 로마서 1: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그들은 이제 더 이상 예수님을 부끄러워하지 않았고, 복음을 위해 용기를 내어 행동했다.

이것이 신앙의 진정한 변화이며, 우리도 예수님 앞에서 더욱 담대해질 수 있는 이유다. 🙏🔥

내 앞날에 손해가 되더라도 믿음에 용기를 더할 일은 무엇인가요?

우리의 앞날에 손해가 되더라도 믿음에 용기를 더해야 할 일은 결국 하나님의 뜻을 따라가는 선택이다.

우리는 세상의 기준과 하나님의 기준이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삶에서 믿음을 따라 결단하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희생하셨다면, 우리도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믿음으로 나아가야 할 때가 있다.

그렇다면, 어떤 일이 믿음을 위한 용기를 요구하는 순간일까?


1. 진리를 위해 침묵하지 않는 것

📖 마태복음 10:32-33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부인하리라."

  •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는 사실을 드러내야 하는 순간이 온다면, 망설이지 말고 당당하게 시인해야 한다.
  • 직장에서, 친구들 사이에서, 가족들 사이에서 진리를 말하는 것이 불편하고 손해가 될 수도 있다.
  • 그러나 예수님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믿음을 위한 용기다.

✅ 예수님이 세상의 구원자이심을 분명히 시인하라.

✅ 세상이 요구하는 거짓을 따라가지 말고, 진리를 담대히 증거하라.

✅ 사람들의 시선과 평가보다 하나님 앞에서의 신실함을 선택하라.


2. 정직을 선택하는 것

📖 잠언 11:3

"정직한 자의 성실은 자기를 인도하려니와 사악한 자의 패역은 자기를 망하게 하느니라."

  • 때로는 거짓말 한 마디, 부정한 이익, 타협이 더 유리해 보일 때가 있다.
  • 그러나 우리가 정직을 선택하는 순간, 단기적으로는 손해가 될 수도 있다.
  • 그러나 결국 하나님께서 정직한 자를 보호하시고, 올바른 길로 인도하신다.

✅ 작은 일에서도 정직을 선택하라.

✅ 돈과 이익보다 하나님 앞에서의 의로움을 우선하라.

✅ 순간적인 손해를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이 갚으신다.


3.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것

📖 로마서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 세상은 우리에게 끊임없이 타협을 요구한다.
  • 그러나 하나님의 기준을 따르는 것이 세상의 기준을 따르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
  • 세상이 주는 유혹을 거절하는 것은 손해처럼 보일 수 있지만, 결국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키시고 축복하신다.

✅ 세상의 가치관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 삼아라.

✅ 다수가 가는 길이 아니라 진리가 있는 길을 선택하라.

✅ 유혹이 크더라도, 거룩함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


4.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사랑을 실천하는 것

📖 마태복음 5: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 사랑은 때때로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
  • 특히 우리가 미워하는 사람, 용서하기 어려운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큰 희생이 필요하다.
  • 그러나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도 사랑해야 한다.

✅ 용서할 수 없는 사람을 용서하라.

✅ 기대 없이 베풀고, 손해를 감수하고라도 사랑을 실천하라.

✅ 세상의 방식이 아닌, 하나님의 방식으로 살아라.


5. 복음을 전하는 일에 용기를 내는 것

📖 로마서 1: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 때로는 복음을 전하는 것이 우리를 불편한 상황으로 만들 수도 있다.
  • 그러나 우리는 영혼을 구원하는 일보다 더 중요한 일이 없음을 알아야 한다.
  • 복음을 전할 기회를 놓치지 말고, 용기를 내어 나아가야 한다.

✅ 하나님이 주시는 기회를 놓치지 말고 복음을 전하라.

✅ 거절당할까 두려워하지 말고, 예수님의 이름을 전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라.

✅ 우리가 심고, 하나님이 열매 맺게 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믿음의 용기를 내라!

우리의 앞날에 손해가 되더라도 믿음으로 용기를 내야 할 일은 바로 이것이다.

✅ 예수님을 시인하는 것 – 사람들 앞에서 믿음을 부끄러워하지 말라.

✅ 정직을 선택하는 것 – 하나님 앞에서 바른 길을 가라.

✅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것 – 좁은 길을 선택하라.

✅ 사랑을 실천하는 것 – 원수를 사랑하라.

✅ 복음을 전하는 것 – 용기 있게 예수님의 이름을 증거하라.

📖 히브리서 10:39

"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우리는 믿음을 따라 살아가야 한다.

세상의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우선해야 한다.

손해처럼 보일지라도, 결국 하나님이 갚아주실 것이다.

주님, 우리가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믿음을 따라 살 수 있도록 용기를 주소서. 주님이 좁은 길을 가셨던 것처럼, 우리도 그 길을 가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뜻을 따르는 데에 더 이상 머뭇거리지 않고, 담대하게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우리에게 주님의 인자하심과 선하심을 깊이 깨닫게 하시고,

진짜 사랑이 무엇인지, 참된 공의가 무엇인지 우리 영혼이 뼛속 깊이 알게 하소서.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의 주인이십니다.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예수님 안에서 진리를 붙잡으며 살아가게 하소서.

📖 요한복음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우리의 입술이 항상 하나님을 선포하게 하시고,

어떤 환경에서도 하나님의 이름을 증거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진리를 말할 때 위축되지 않게 하시고,

사람의 반응보다 하나님의 영광을 먼저 구하게 하소서.

거짓 신을 따르고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그들이 사탄의 거짓에 속아 헛된 것을 따르고 있음을 깨닫게 하소서.

그들의 마음이 강퍅해지지 않도록 하시고,

속히 회개하고 참된 주인이신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소서.

📖 에스겔 18:23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어찌 악인의 죽는 것을 조금인들 기뻐하랴? 그가 돌이켜 그 길에서 떠나 사는 것을 어찌 기뻐하지 아니하겠느냐?"

🔥 주님, 우리가 더 이상 타협하지 않고, 진리 안에서 살게 하소서!

🔥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우리의 입술이 항상 주님을 선포하게 하소서!

🔥 우상을 섬기는 자들이 회개하고 참된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하나님이 주시는 기회

죽기 전에 해 보고 싶은 일들을 기록해서 하나씩 실천해 보는 ‘버킷 리스트’가 유행입니다. 이러한 시도는 우리 인생에 후회와 아쉬움이 많음을 보여 줍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숨을 거두셨을 때 아리마대 요셉은 이런 후회와 아쉬움을 느끼지 않았을까요? 성경을 보면 그는 예수님의 제자였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버릴 만큼 확신 있게 살지 못했습니다. 그가 머뭇머뭇한 사이,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습니다. 이제 제자로서 예수님을 직접 섬길 기회를 상실한 것입니다. 어쩌면 오늘 우리의 모습도 비슷하지 않습니까? 믿음이 부족하고 현실도 녹록하지 않아 예수님 섬기기를 주저하다가 그만 인생의 마지막을 맞이한다면, 우리 마음은 어떨까요?

그런데 아리마대 요셉에게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그는 총독 빌라도에게 예수님의 시신을 달라고 간청합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릴 각오로 한 선택입니다. 십자가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되었기에 그럴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에게 기회를 주십니다(눅 23:51). 요셉이 제공한 새 무덤과 예수님의 시신을 싼 세마포는 부활을 증언하는 확실한 도구로 쓰임받았습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눈을 뜨고 하나님 나라를 기다리고 있다면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기회를 주시며, 우리 삶을 살아 계신 하나님을 증언하는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지금 선택해야 할 것들 / 김형준_ 두란노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주님이 핍박 받으신 것처럼, 우리도 믿음으로 인한 어려움을 감당할 수 있도록 성령께서 도와주소서.

말보다 행동으로 보이며, 우리의 삶이 온전히 주님의 뜻을 드러내게 하소서.

우리가 먼저 말씀대로 살아가며, 그 모습이 세상 가운데 빛과 소금이 되게 하소서.

우리 함께 성경을 따라 살아가길 원합니다.

나도 연약하지만, 우리 모두가 말씀대로 살도록 주님께서 인도해주소서.

기도하고, 말씀을 읽으며, 화를 다스리고 온유함으로 행하도록 성령께서 지켜주소서.

📖 야고보서 1:19-20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사람의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라."

하나님의 뜻을 구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셨고, 이미 우리 앞의 장애물을 하나님의 때에 해결하실 것을 믿습니다.

우리는 죄와 악에서 떠났으며, 더 이상 어둠과 타협하지 않겠습니다.

우리의 마음과 삶이 주님께 속하도록 보호하시고 인도하소서.

주님의 믿음에 방해되는 것들이 있다면, 성령의 검으로 단호하게 분별하고 끊어낼 수 있도록 지혜와 용기를 주소서.

📖 에베소서 6: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온유와 인내, 그리고 참된 사랑이신 예수님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며,

우리가 진짜 사랑을 실천하는 자들이 되도록 도와주소서.

말로만이 아니라, 삶으로 주님의 사랑을 나타낼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 골로새서 3:12-14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이 택하사 거룩하고 사랑받는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반응형

'신약 > 요한복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한복음 19 : 23~30  (0) 2025.03.09
요한복음 19 : 14~22  (0) 2025.03.09
요한복음 19 : 1~13  (0) 2025.03.07
요한복음 18 : 28~40  (1) 2025.03.06
요한복음 18 : 15~27  (0) 2025.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