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의 소제 5:11~15
성적인 죄는 하나님과 배우자에 대한 불성실한 죄악입니다. 아내의 간음이 의심되는 경우, 남편은 아내를 제사장에게로 데려가 그 사실을 고해야 합니다. 남편은 기름이나 유향을 섞지 않은 보리 가루 10분의 1에바(약 2.2리터)를 제사장에게 헌물로 드립니다. 이는 ‘의심의 소제’며 죄악을 기억나게 하는 ‘기억의 소제’입니다. 언약 공동체에 속한 부부의 의심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의 판결을 받아야 합니다. 가정의 분쟁은 공동체의 정결을 훼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도의 가정은 성전과도 같습니다. 부부는 순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각자 하나님 앞에 정직하고 진실한 삶을 살면서 서로 소통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이스라엘 자손은 어떤 경우에 의심의 소제를 드렸나요?
남편이 아내를 의심하는 경우 의심죄의 댓가로 의심의 소제를 드려야한다.
하나님 앞에서 가정의 정결을 지키기 위해 나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에베소서 5:25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나는 가정의 제사장이다. 내 눈과 마음의 정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아내를 의심하기 전에, 먼저 내가 신실한지,
의심이 생길 때, 판단보다 기도로 나아가고 있는지,
성경의 뜻에 따르도록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야한다.
의심의 소제 실행과 결과 5:16~31
제사장은 여인을 하나님 앞 곧 회막 앞에 세우고 성막 바닥의 먼지를 물에 섞어 쓴 물을 만듭니다. 그런 후 여인의 머리를 풀고 손에 예물을 들게 하고는 저주 선언을 합니다. 이때 여인은 “아멘”으로 응답해야 합니다. 이는 의로우신 하나님 앞에서 판단받는 일임을 의미합니다. 여인이 부정하지 않다면 그가 마신 쓴 물이 몸에 해를 끼치지 않지만, 부정하다면 배가 불어나고 넓적다리가 마르는 저주를 받게 됩니다. 여인이 무고하게 의심받는다면, 진실을 밝혀 주실 분은 하나님밖에 없습니다. 억울한 일을 당하거나 의심받을 때, 또한 상대방에게 의심이 들 때 성도는 공의로운 판결을 소망하며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부정한 죄가 없다면 여인이 마신 물은 어떤 결과를 가져오나요?
여인이
부정하지 않다면 그가 마신 쓴 물이 몸에 해를 끼치지 않지만,
부정하다면 배가 불어나고 넓적다리가 마르는 저주를 받게 됩니다.
가정 등 공동체 안에서 서로에게 의심이 생길 때 어떤 기도를 해야 할까요?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내게 공동체를 주시고, 서로를 통해 주님의 사랑을 배우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지금 내 마음에 의심이 올라오고, 불안이 생깁니다.
상대를 판단하려는 마음보다, 주님 앞에 나 자신을 먼저 살피게 하소서.
혹시 내 안에 교만이나 정죄함이 있습니까?
내가 보고 싶은 대로 보고, 듣고 싶은 대로 판단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주님, 내 눈을 밝히사 진리를 보게 하시고,
내 마음을 다스리사 사랑으로 반응하게 하소서.
상대의 부족함이 보일 때, 정죄하지 않고
오히려 중보하며 기도하는 마음을 주소서.
의심 대신 신뢰를, 불신 대신 이해를 선택하게 하소서.
가정과 공동체 안에 주님의 평화가 흐르게 하시고,
모든 감정과 상황을 당신의 때에 밝히 드러내시는
주님의 주권을 신뢰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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