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시는 예수님 14:32~36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며, 우리의 연약함을 하나님 능력에 맡기는 행위입니다.
겟세마네에서 예수님은 고통 속에서 기도하십니다.
‘겟세마네’는 ‘기름을 짜는 곳’이라는 뜻입니다.
여기서 예수님이 극심한 고통 가운데 기도하시는 모습은 올리브 열매에서 기름을 짜내는 장면을 연상시킵니다.
예수님의 기도에는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라는 간절한 바람과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라는 순종의 결단이 함께 있습니다(36절).
예수님은 인간적 두려움과 고통을 솔직하게 표현하시면서도 하나님 뜻에 전적으로 순종하십니다.
십자가 고난 앞에서 기도하신 예수님처럼, 우리도 고난의 순간에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 뜻을 신뢰하고 순종하는 것이 고난을 통과하는 바른 자세입니다.
십자가의 두려운 고난 앞에서 예수님은 어떤 기도를 드리셨나요?
이르시되 아빠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나는 하나님의 일을 하다가 당하는 고난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있나요?
내가 하는 모든 일은 하나님의 일이고 싶다.
그러므로 내가 당하는 모든 고난은 기꺼이 받아들여야한다.
힘들지만, 겸허히 받아들이고, 주님 뜻대로 행하시길 바랍니다.
내가 교만하지 않도록 주님께서 도와주소서.
잠든 제자들 14:37~42
신앙의 흔들림을 극복하는 첫 방어선은 영적 경계심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시험에 들지 않도록 깨어 기도하라고 당부하십니다.
제자들은 육체의 피곤함을 이기지 못해 잠이 드는데, 잠은 영적 무지와 인간의 연약함을 상징합니다.
“한 시간도 깨어 있을 수 없더냐”(37절)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끊임없는 돌보심(시 121:4)과 대조됩니다.
예수님은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함을 강조하십니다.
깨어 기도함으로써 시험과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고,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 속에서 힘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도는 삶의 고난을 잘 통과하기 위해 항상 깨어서 하나님을 바라보고 의지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깨어 기도하라고 당부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예수님은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함을 강조하십니다.
깨어 기도함으로써 시험과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고,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 속에서 힘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영적으로 깨어 있기 위해 내가 실천할 일은 무엇인가요?
항상 기도하고, 세상의 유혹에 휩쓸리지 말고,
누가 뭐라고 해도 믿음의 길을 잘 걸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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