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의 아들을 죽인 농부들 12:1~8
십자가 죽음을 앞두고 예수님은 포도원 농부 비유를 들려주십니다.
이를 통해 종교 지도자들의 불신앙과 반역을 드러내십니다.
비유에서 포도원 주인은 하나님을, 포도원은 이스라엘을, 농부들은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을, 아들은 예수님을 상징합니다.
탐심에 빠진 농부들은 주인의 뜻을 거스르고 패역하게 행동합니다.
이사야서에 나오는 ‘포도원의 노래’(사 5:1~7)에는 하나님이 기대하시는 좋은 열매를 맺지 않은 이스라엘이 심판받는 내용이 나옵니다.
비유에서 농부들이 종들을 죽이고 주인의 아들까지 죽이는 장면은, 이스라엘이 선지자들을 죽이고 결국 메시아까지 죽일 것을 예고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불순종과 반역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그분의 구원 계획을 이루어 가십니다.
포도원 주인이 보낸 종들과 아들을 대하는 농부들의 태도는 어떠했나요?
농부들이 종들을 죽이고 주인의 아들까지 죽인다.
이스라엘이 선지자들을 죽이고 결국 메시아까지 죽일 것을 예고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내게 바라시는 것은 무엇이며, 나는 어떻게 순종하고 있나요?
하나님이 내게 바라시는 것은 찬양과 경배 철저한 순종과 충성이다.
비록 내가 연약해서 완벽 순종을하지 못하고 있지만,
하나님께서 나를 책임지실줄 믿는다.
하나님과 함께라면 나는 기쁨과 평강이 흘러 넘친다.
당신만이 나의 구주이시며 당신만이 나의 지존자이시며
당신만이 찬양받기 합당하신 존재이심을 고백합니다.
버려진 돌, 모퉁이 머릿돌 12:9~12
예수님 비유의 결말은 포도원 주인이 악한 농부들을 심판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맡긴다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심판과 새로운 백성의 도래를 예고합니다.
예수님은 시편을 인용해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다.”라고 하십니다(시 118:22~23).
여기서 ‘돌’은 거절당하신 예수님을 상징하며, 그분이 결국 구원의 기초가 되실 것을 말해 줍니다.
하나님 아들 예수님이 구원의 중심이시기에 그분을 믿어야 구원을 얻고 그분을 거부하면 구원의 기회를 놓치고 맙니다.
하나님의 구원 계획과 방법은 인간의 이해를 초월합니다.
성도는 예수님을 삶의 중심에 모시고 그분을 통해 삶의 기초를 세워야 합니다.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예수님의 거절과 높임
예수님은 유대 종교 지도자들, 바리새인, 사두개인들에 의해 배척받고 십자가에 못 박히셨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분을 모든 믿는 자의 구원의 기초, 즉 머릿돌로 세우셨음.
이는 하나님의 뜻과 사람의 판단이 얼마나 다를 수 있는지를 보여줌.
하나님의 역전의 역사
하나님은 세상의 기준에서 실패자처럼 보이는 이들을 사용하여 가장 중요한 일을 이루심.
이 표현은 하나님의 구속 사역에 있어서 약함 가운데 강함을 나타내시는 방식을 상징함.
교회의 기초이신 그리스도
예수님은 교회의 기초, 즉 믿음의 기반이 되시며, 교회는 그분 위에 세워져야 한다는 진리를 담고 있음.
믿는 자와 거절하는 자의 갈림길
머릿돌이 믿는 자에겐 구원의 기초이지만, 거절한 자에겐 걸려 넘어지게 하는 돌이 됨
“이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어지겠고 이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면 그를 가루로 만들어 흩어버리리라” (마 21:44)
나는 구원의 반석이신 예수님 안에서 삶의 기초를 세우고 있나요?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니”
– 마태복음 7:24
- 말씀을 듣고 행하려는 마음이 있는지,
- 예수님이 나의 구원의 유일한 기초이자 중심임을 고백하며 살아가는지,
- 고난이 와도, 내 기초가 흔들리지 않는지,
- 내 결정과 선택의 기준이 주님의 뜻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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