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과 같은 ‘관용’의 시대에서 도덕적 상대주의는 최고의 미덕으로 칭찬받습니다. 상대주의자들은 모든 철학과 이상과 신념 체계는 동등한 가치를 가지고 있고 동등하게 존중 받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어떤 믿음의 체계를 다른 믿음의 체계보다 더 선호하는 사람들이나 심지어 절대적 진리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속이 좁고 계몽되지 못하였으며 나아가 편견이 심한 사람으로 간주됩니다.당연히 각기 다른 종교들은 서로 배타적인 주장들을 하며, 상대주의자는 이러한 노골적인 모순들을 논리적으로 조화시킬 수 없습니다. 예를 들면, 성경은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 9:27)라고 말하지만 어떤 동양 종교들은 환생을 가르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한 번 죽는 것입니까 아니면 여러 번 죽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