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Questions 168

090 그리스도인은 다른 사람의 종교적인 신념을 관용해야 하는가?

오늘과 같은 ‘관용’의 시대에서 도덕적 상대주의는 최고의 미덕으로 칭찬받습니다. 상대주의자들은 모든 철학과 이상과 신념 체계는 동등한 가치를 가지고 있고 동등하게 존중 받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어떤 믿음의 체계를 다른 믿음의 체계보다 더 선호하는 사람들이나 심지어 절대적 진리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속이 좁고 계몽되지 못하였으며 나아가 편견이 심한 사람으로 간주됩니다.당연히 각기 다른 종교들은 서로 배타적인 주장들을 하며, 상대주의자는 이러한 노골적인 모순들을 논리적으로 조화시킬 수 없습니다. 예를 들면, 성경은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 9:27)라고 말하지만 어떤 동양 종교들은 환생을 가르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한 번 죽는 것입니까 아니면 여러 번 죽는 것..

My Questions 2024.06.05

089 크리스천의 신념이 관용적인 사회에 위배될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남에게 “관대”하게 보이고 싶어합니다. 즉, **“나는 어떤 사람이 어떤 행동/생활방식을 선택하든 그 사람을 판단하지 않고 받아들인다.”**라고 인식되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성경을 아는 크리스천은 양심적으로, 행동/생활 방식에 대한 어떤 선택이든 다 찬성할 수는 없습니다. 성경은 어떤 생활 방식은 분명히 죄가 되며 하나님을 불쾌하게 한다고 말합니다. 크리스천의 신념이 사회가 설정한 관용의 기준과 부딪힐 때 크리스천은 너그럽지 못하거나, 편협하거나, 그보다 더한 것으로 낙인찍히게 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이 가장 아량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크리스천의 세계관에 대해서는 가장 관대하지 못합니다.크리스천의 소신과 세상의 관용적 기준 간의 충돌은 게이의 약혼식에 사진작가로 일해 달라는..

My Questions 2024.06.05

088 겸손은 무엇인가

성경에서 겸손은 온유함, 낮아짐, 그리고 자기 의가 없는 것입니다. 골로새서 3:12를 포함한 다른 성경 구절에서 언급되는 “겸손”이라고 번역된 헬라어는 문자 그대로 “마음의 낮아짐”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겸손이란 단순히 외적으로 드러나는 태도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가짐을 말하는 것입니다. 겉으로는 겸손해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마음속은 교만과 오만함으로 차있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천국은 “심령이 가난한 자”의 것이라고 했습니다(마태복음5:3). 심령이 가난하다는 것은 자신이 영적으로 파산했다는 것을 온전히 인정한 자들만이 영생을 상속 받는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겸손은 그리스도인의 필수 조건입니다.죄인으로서 그리스도 앞에 설 때 우리는 겸손함을 갖추어야 합니다. 우리는 그분께 드릴 수 있는 것이라..

My Questions 2024.06.05

087 교만은 무엇인가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교만과 (잠언 8:13) 잘된 일에 대해 우리가 느끼는 긍지 사이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자기 의로부터 나오는 교만은 죄입니다. 하나님은 그 교만이 하나님을 추구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에 싫어 하십니다.시편 10:4에서 교만한 자들은 자신에게 빠져있기 때문에, 그들 생각은 하나님과 멀다고 설명합니다. “악인은 그의 교만한 얼굴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를 감찰하지 아니하신다 하며 그의 모든 사상에 하나님이 없다 하나이다”. 이런 종류의 거만한 교만은 하나님이 찾으시는 겸손한 정신의 정반대 입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마태복음 5:3). “심령이 가난한 자”는 자신이 철저하게 영적으로 파산한 상태라는 것과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

My Questions 2024.06.05

086 예정론이란 무엇인가?

로마서 8장 29-30절은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고 말합니다. 에베소서 1장 5절과 11절은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도다”**라고 선언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정론에 대해 강한 적개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정론은 성경에 부합하는 교리입니다. 핵심은 예정론이 성경적으로 뜻하는 것이 무엇..

My Questions 2024.06.05

085 하나님은 사탄을 사랑하시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사탄을 사랑하지 않으시며, 우리 또한 사탄을 사랑해선 안됩니다. 하나님은 악하고 거룩하지 못한 것을 사랑하실 수 없고, 사탄은 그 모든 것을 상징합니다. 사탄은 대적 (베드로전서 5:8)이고, 악 (마태복음 6:13)이며, 거짓의 아비이자 살인자 (요한복음 8:44)이고,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요한계시록 12:10)이며, 시험하는 자 (데살로니가전서 3:5)이고, 교만하고, 사악하고, 난폭 하며(이사야 14:12-15), 거짓이 가득한 자이고 (사도행전 13:10), 간계를 꾸미는 자 (에베소서 6:11)이자 도둑 (누가복음 8:12), 그리고 그보다 훨씬 더 악한 것들입니다. 사탄은 사실 하나님이 혐오하시는 모든 것입니다. 사탄의 마음은 하나님에 대한 증오로 굳어지고 ..

My Questions 2024.06.05

084 운명론이란 무엇인가요? 결정론이란 무엇인가요?

일반적인 정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결정론: 모든 사건에는 원인이 있고, 우주 만물은 절대적으로 인과법에 의존하고, 지배된다는 견해입니다. 결정론자들은 인간의 행동을 포함한 모든 사건을 이미 결정된 것이라고 믿기 때문에, 결정론은 보통 자유의지와 공존할 수 없는 것으로 여겨집니다.운명론: 모든 과거, 현재, 미래의 사건들은 이미 하나님이나 다른 전능한 능력에 의해 예정되었으므로, “일어날 일은 일어날 것”이라는 신념. 종교적으로 이 견해는 예정설이라고 불립니다. 이 견해는 우리의 영혼이 천국에 갈지 지옥에 갈지가 태어나기도 전에 이미 결정되며, 우리의 선택과는 별개라고 믿습니다.자유의지: 인간은 선택의 자유 또는 자기결정권을 가졌다고 하는 이론. 즉, 사람은 주어진 상황 속에서 자신이 행했던 일이 ..

My Questions 2024.06.05

083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자유의지 는 어떻게 서로 역사 하는가?

우리가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인간의 자유의지를 어떻게 만지시며 다루시는지를 온전히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마 6:8; 시 139:1-4). 성경은 하나님이 미래를 아시며 모든 만물 위에 완전한 주권을 갖고 계신다고 분명하게 말합니다(골 1:16-17; 단 4:35). 또한 하나님을 택할 것인지, 그 분으로부터 영원히 분리될 것인지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행동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합니다(롬 3:19; 6:23; 9:19-21). 우리의 유한한 생각으로는 이러한 사실들이 어떻게 함께 연관되어 발생하는지 도무지 알 수 없습니다(롬 11:33-36).사람은 이 질문과 관련해서 두 가지 극단 중에 하나를 취할 수 있습니다.어떤 사람은 하나님의 주권을 너무나 강조한 나머지 인간은 마치 프로그램..

My Questions 2024.06.05

082 성경은 운명에 대해 뭐라고 말하나요?

이는 매우 난해한 질문입니다. 먼저 성경에서 가르치지 않는 것이 무엇인지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운명은 보통 인간이 통제할 수 없는 이미 정해진 사건의 진행으로 여겨집니다. 운명을 믿을 때 전형적으로 나오는 반응은 체념입니다. 우리가 운명을 바꿀 수 없다면 노력을 해본들 소용이 없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일어날 일은 결국 일어나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운명론”이라 부르는데, 이는 성경적이지 않습니다.운명론은 이슬람교의 대전제로써 알라의 주권에 온전히 복종할 것을 요구하며, 힌두교에서도 널리 신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운명론적 관점은 사실상 인도의 카스트 제도를 유지시키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모이라이(Moirai)라고도 불리는 운명의 세 여신(T..

My Questions 2024.06.05

081 양립가능론이란 무엇인가요?

양립가능론이란 모든 사건이 하나님에 의해 결정되고, 정해지며, 또는 명령된다는 (예: 운명론과 혼동되어서는 안 되는 결정론) 신학적 논제를 인간의 자유 의지와 조화시키려 하는 시도입니다. 처음에는 헬라 스토아학파의 철학적 관점을 통해, 이후에는 토머스 홉스 (Thomas Hobbes) 및 데이비스 흄 (David Hume)과 같은 수많은 철학자들과 히포의 아우구스티누스 (Augustine of Hippo)와 존 칼빈 (John Calvin)과 같은 신학자들의 신학적 관점을 통해 널리 알려진, 자유의지에 관한 양립가능주의 개념은 인간의 자유의지가 결정론의 제안과 조화를 이룰 수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둘 다 존재하며 서로 “양립가능”하다고 설명합니다.자유 의지에 관한 양립가능주의 개념의 기초는 “의지”를 정..

My Questions 2024.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