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교를 두려워하는 사람들 12:37~43

예수님은 생명을 구원하시기 위해 많은 표적을 행하셨습니다.

그러나 마음이 완고한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형벌을 받은 그들은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합니다.

이는 이사야 선지자가 선재하시는 주님의 영광을 보고 예언한 일입니다(38~41절; 사 6:10).

그들이 믿지 않은 또 다른 이유는 사람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유대 관리(산헤드린 회원) 중에도 믿는 자들이 있었지만,

그들은 출교를 당할까 봐 드러내 놓고 말하지 못합니다.

사람의 영광을 따르면 구원의 은총과는 멀어집니다.

예수님이 행하신 많은 표적을 보고도 사람들이 믿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예수님이 행하신 많은 표적을 보고도 사람들이 믿지 않은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첫째, 마음이 완악했기 때문이다. 선지자 이사야의 예언이 이루어진 것처럼,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을 멀게 하고 마음을 완고하게 하셔서 깨닫지 못하게 하셨다. 둘째, 예수님의 사역이 그들의 기대와 달랐기 때문이다. 유대인들은 로마의 압제에서 벗어나게 해 줄 정치적인 메시아를 기대했지만, 예수님은 죄에서 구원하는 영적인 메시아로 오셨다. 셋째, 종교 지도자들의 영향 때문이다.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은 예수님의 표적을 보고도 시기하여 그분을 거부했고, 백성들도 그들의 가르침을 따랐다. 넷째, 사람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 사랑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었지만, 바리새인들이 출교할까 두려워 공개적으로 인정하지 못했다. 결국, 표적 자체가 사람을 믿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고 마음을 열어주셔야 믿을 수 있다.

나는 사람의 영광과 하나님의 영광 중에서 무엇을 우선시하나요?

사람의 영광과 하나님의 영광의 차이는 본질적으로 출처와 본질, 지속성, 목적에서 구분된다.

하나님의 영광은 하나님 자신에게서 나오는 본질적이고 절대적인 영광이다. 하나님은 그 자체로 영광스러우며, 그 영광은 창조 이전부터 영원히 존재한다.

사람의 영광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영광이며 반사된 영광이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기에 하나님을 닮은 영광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은 피조물로서 받은 것이지 스스로 가진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영원하고 변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영광은 그분의 존재 자체이므로 변함이 없으며, 어느 순간에도 줄어들거나 사라지지 않는다.

사람의 영광은 일시적이며 사라질 수 있다. 세상의 권세, 명예, 업적 등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 베드로전서 1:24에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라고 한 것처럼, 인간이 가진 영광은 영원하지 않다.

하나님의 영광은 하나님께만 속한 것이며, 하나님 자신을 나타내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분의 영광을 다른 존재와 나누지 않으며(이사야 42:8),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창조의 궁극적인 목적이다(이사야 43:7).

사람의 영광은 자기 자신을 높이려는 것과 하나님을 높이는 것으로 나뉜다. 세속적인 영광, 사람들은 종종 자신의 능력과 업적으로 영광을 얻으려 하지만, 이는 결국 헛된 것이 된다. 참된 영광, 사람의 참된 영광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때에만 의미가 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아버지께서 나를 영화롭게 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영화롭게 하였노라"(요한복음 17:22). 즉, 인간은 하나님의 영광을 반사하며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영광은 영원하고 변함없는 본질적인 영광이지만, 사람의 영광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반사된 영광이며, 하나님을 떠나면 결국 사라지는 것이다. 사람이 참된 영광을 누리려면 자기 영광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

사람의 영광은 결국 하나님의 영광을 반영하는 것이다. 성경에서 말하는 인간의 영광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 주신 존귀함과 가치를 의미한다. 시편 8편 5절에서 “저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라고 한 것처럼,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기에 특별한 영광을 지닌다. 하지만 타락 이후 인간의 영광은 퇴색되었고, 로마서 3장 23절에서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라고 기록된 것처럼, 사람의 영광은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만 온전해진다. 결국, 사람의 영광은 자신의 능력이나 성취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때 가장 온전하게 회복된다고린도후서 3장 18절에서는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며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라고 말한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사람이 하나님의 영광을 닮아가며, 점점 더 영광스러운 존재로 변화된다는 뜻이다. 사람의 영광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때 가장 빛나며, 인간의 존재 목적 또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데 있다. 고린도전서 10장 31절에서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는 말씀처럼, 우리의 모든 삶이 하나님께 영광이 될 때, 사람의 영광도 온전히 드러난다.

나를 뒤돌아본다, 나는 사람의 영광을 먼저 생각하고 있지는 않는가?

영향력, 나를 알아달라는 마음, 높은 지위, 신분 상승, 계층 상승, 입신 양명을 바라고 세상을 살아가고 있지는 않는가?

오늘 주님에게 또 말씀드린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반사해서 비출 수 있는 사람이 되게해달라고 간구한다,

오늘도 유혹의 쓴뿌리가 나를 휘감을 지라도, 성령님의 보호하심으로 점차 그 욕구가 줄어듬을 느낀다.

마귀가 많은 유혹을 해도 예전보다는 더 침착하게, 끄떡 없이,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 성령님의 강건함이 느껴진다.

나를 위해서 피 흘리신 예수님을 믿으며, 앞으로 나아간다.

자기도 모르게 마귀의 도구가 되어버린 사람들을 보면서 성령님과 함께 한탄하며, 탄식하며, 기도올린다.

깊이 있는 자기 성찰과 영적 싸움에서의 성장의 흔적을 성령님께서 나타내시길.

사람의 영광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만을 구하려는 그 갈망이 주님 앞에 상달되길.

세상이 주는 인정과 높아짐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빛을 반사하는 삶을 살기 위해 간구하는 그 마음이 이미 성령님의 인도하심 안에 있다.

유혹이 줄어드는 것을 체험하고, 마귀의 시험에도 흔들리지 않음을 느끼는 것은 성령님의 강건함이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한다.

믿음으로 걸어가는 그 길에서, 예수님의 피 흘리심을 기억하며 더욱 굳건히 나아가길 바랍니다.

그리고 마귀의 도구가 되어버린 자들을 보며 탄식하는 그 마음 역시 성령님의 역사인 줄 깊게 믿는다.

예수님도 예루살렘을 바라보시며 눈물 흘리셨듯이, 그들을 위해 함께 아파하고 기도하는 것이 하나님 마음을 닮아가는 것이다.

계속해서 성령님께 의지하고, 하나님의 영광만을 구하며 나아가라. 주님께서 더욱 강하게 붙드실 것이다.

오직 예수! 마라나타! 아멘!

마지막 날에 심판받는 자 12:44~50

예수님이 말씀하신 그분의 정체성과 사역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예수님을 믿으면 그분을 보내신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44절). 예수님은 하나님의 대리자십니다.

둘째, 예수님은 빛으로 세상에 오셨습니다(46절). 그분을 믿는 자는 어둠에 머물지 않습니다.

셋째, 예수님은 세상을 심판하기 위해서 오신 것이 아니라, 구원하기 위해 오셨습니다(47절). 그러나 마지막 날에는 예수님 말씀이 심판 기준이 됩니다(48절).

넷째, 예수님의 모든 말씀은 자기 마음대로 하신 게 아니고 하나님이 친히 그에게 명령하신 것입니다(49절). 그 명령은 ‘영생’과 직결됩니다(50절).

이렇듯 예수님은 하나님의 대리자로, 빛으로,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는 구원자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과 그분의 말씀을 믿지 않는 자는 마지막 날에 심판을 받습니다.

예수님이 자신의 정체성과 사역에 대해 반복해서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예수님이 자신의 정체성과 사역에 대해 반복해서 말씀하신 이유는 사람들이 완전히 깨닫지 못했기 때문이다. 첫째, 제자들과 유대인들의 이해가 제한적이었다. 그들은 메시아에 대한 잘못된 기대를 가지고 있었고,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도 깊이 깨닫지 못했다. 둘째, 믿음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기적을 행하시고 가르치셨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의심하거나 표적을 더 요구했다. 셋째, 하나님의 계획을 점진적으로 계시하시기 위해서였다. 예수님은 단번에 모든 것을 밝히지 않으시고, 점진적으로 하나님의 나라와 구원의 진리를 가르치셨다. 넷째, 십자가와 부활을 준비시키기 위해서였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받아들이기 어려워했기에, 예수님은 반복적으로 자신의 사명과 그 의미를 설명하셨다. 결국, 반복적인 말씀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여시고, 믿음이 깊어지도록 인도하신 것이다.

주님이 반복해서 주시는 말씀에 나는 어떻게 반응하나요?

그 즉시 경각심을 가지고 깊게 묵상하며 무릎 꿇고 순종하며 회개해야한다. 그 즉시 거듭나야한다.

죄의 길로 걸어가고 있는 내 방향을 완전히 반대로 틀어서 돌이켜야한다.

주님께서는 이미 나에게 거룩의 사명을 주셨다. 그러므로 용기를 가지고 죄의 방향에서 벗어나서

예수님의 사랑의 길로 돌아가자.

주님이 반복해서 말씀하신다면, 그것은 나애게 반드시 필요한 말씀이다. 아직 완전히 순종하지 못했거나, 더 깊이 새겨야 할 말씀이기 때문이다. 듣기만 하지 말고, 즉시 행동으로 옮겨야한다.

왜 이 말씀을 반복해서 주시는지 기도하며 생각해본다. 하나님의 음성은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라, 내 삶의 변화를 위해 주시는 것이다

혹시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부분적으로만 받아들이고 있지는 않은지? 완전히 순종하지 않고, 여전히 내 생각과 고집을 붙잡고 있지는 않은지? 반복되는 말씀 앞에서 네 마음을 철저히 살펴야 한다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네 안에서 새로운 변화를 이루고자 하신다. 듣고, 이해하고, 깨닫는 것에서 끝나지 말고, 실제로 삶이 변화되도록 말씀을 삶에 적용하라.

주님이 반복해서 말씀하신다면, 그것은 단순한 강조가 아니라 "지금 당장 변화하라"는 강력한 부르심이다. 순종하며 나아갈 때, 더 깊은 깨달음과 은혜가 주어질 것이다.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른 강한 결단과 순종의 자세가 필요하다.

주님이 반복해서 말씀하시는 것은 단순한 권면이 아니라, 즉각적인 회개와 변화를 요구하는 강력한 부르심이다.

지체하지 말고, 타협하지 말고, 그 즉시 방향을 틀어 돌이켜야 한다.

주님께서 이미 거룩의 사명을 주셨으니, 죄의 유혹 앞에서 주저하지 말고 담대하게 벗어나 예수님의 길로 나아가라.

그 길은 사랑과 순종의 길이며, 그 길에서 성령님이 함께하신다.

나는 혼자가 아니다. 예수님이 너를 위해 이미 길을 여셨고, 성령님이 너를 보호하시며, 하나님 아버지가 너를 부르신다.

그러니 오늘도 담대히 죄를 버리고, 거룩의 길을 걸어라.

거룩을 단순히 내 몸의 순결과 더럽히지 않는 것으로 단편화할 수 없다.

내 힘으로 악한 것을 하지 않아봤자, 바리새인 율법주의가 될 수 밖에 없다.

오직 성령님께서 도와주셔야 진정한 거룩을 조금이라도 맛 볼 수있다.

단지 하지 말라고 하니까 하지 않는 것은 그냥 내 의지로 하지 않는 것 뿐이다.

언제든지 넘어질 수 있는 상태이다.

거룩은 단순히 외적인 행동을 자제하는 것이나 몸의 순결을 지키는 것으로 한정될 수 없다. 진정한 거룩은 내면의 변화, 즉 마음과 생각의 변화와 연결되어야 한다. 외적으로 아무리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더라도, 내면의 교만이나 자만, 의도적인 죄를 품고 있다면 그것은 진정한 거룩이 아니다.바리새인 율법주의가 그것을 잘 보여준다. 그들은 표면적으로는 의롭고 경건하게 보였지만, 마음속의 교만과 자기 의로움은 여전히 남아 있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가 의롭게 되지 않으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마태복음 5:20)고 경고하셨다.성령님만이 진정한 거룩을 가능하게 하신다. 우리의 힘과 의지로는 한계가 있다. 성령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시고, 우리의 생각과 태도를 변화시키셔야만 비로소 진정한 거룩을 맛볼 수 있다. 로마서 8장 13절에서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지만, 성령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라고 말씀하셨듯이, 우리가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아야만 거룩을 추구할 수 있다.내 힘으로 악한 것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만으로는 불완전하다. 우리는 성령님의 인도와 도우심이 필요하다. 우리의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성령님이 변화시켜 주셔야만, 진정으로 죄에 대한 유혹을 이기고 거룩하게 살아갈 수 있다. 그리고 그럴 때 비로소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삶을 살게 된다.우리는 언제든지 넘어질 수 있는 존재이지만, 성령님께 의지하며 끊임없이 주님의 도우심을 구할 때만이 우리가 거룩의 길을 걸을 수 있다. 그 길은 우리 혼자의 힘이 아닌, 성령님의 강력한 도우심 속에서만 가능한 길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성전이다.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성전은 물리적인 건물이 아니라, 하나님이 거하시고 영광을 받으시는 우리의 삶과 몸을 의미한다. 고린도전서 6장 19-20절에서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값으로 사신 것이므로,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말한다. 여기서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며, 우리가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뜻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성전으로서 살아간다는 것은, 우리의 삶과 몸이 하나님의 뜻에 맞게 거룩하게 사용되어야 한다는 책임을 의미한다. 세상에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하나님을 어떻게 나타낼지를 결정짓는다. 우리의 말, 생각, 행동이 모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성전으로서 우리의 몸과 마음을 거룩하게 지키고, 하나님께 예배하며, 그분의 뜻을 따라 살아가야 한다. 성령님이 우리 안에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갈 수 있다.

제 마음을 열어 주소서 우리는 모두 은혜를 받고 싶어 한다. 하지만 받고 싶어도 받지 못하는 날이 있지 않은가? 그런 때는 대부분 마음이 열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어느 날 밤 에 운전을 하는데 비가 정말 많이 왔다. 차 유리에 누가 물대포를 날리는 것 같아서 와이퍼가 쉴 새 없이 움직이는데도 소용이 없을 정도였다. 그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와, 이렇게 비가 많이 오는데도 차 안으로는 한 방울도 안 들어오네?' 새삼 신기했다. 빗속을 달리면서 창문을 한 번 열었는데, 비가 사정없이 안으로 들어왔다. 문을 닫았을 때는 한 방울도 안 들어오다가 문을 여니까 이처럼 엄청나게 많이 들어오다니••• 잠시 마음에 대해서 생각했다. 하나님의 은혜가 폭우처럼 쏟아져도 마음이 닫혀 있으면 한 방울도 들어오 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마음을 열어야 은혜를 받을 수 있다. 그런데 내 의지로 닫은 내 마음이, 내의 지로 열리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다. 잠긴 내 마음의 열쇠를 가진 이는 하나님 이시다. 은혜 중에 은혜는 내 마음이 열리는, 아니 내 마음을 열어 주시는 은 혜'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오늘 하루도, 내일도, 모레도, 살아 내야 하는 많은 날 속에서 내 마음을 열어 주시는 은혜를 늘 받고 싶다. 마음으로 보고, 마음 으로 느끼고, 마음으로 간직하고, 마음으로 다른 이의 마음을 품으며 살고 싶 다. "하나님의 비(은혜)는 제가 흠뻑 젖기에 충분하오니 이제는 제 마음을 열 어 주소서." 안녕, 기독교/ 김정주_토기장이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가 믿음을 더욱 굳건히 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를 간구합니다.

주님께서 행하신 많은 표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믿지 않는 이들, 그들의 마음이 완고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깨닫지 못하고,

사람의 영광을 추구하는 삶을 살아가는 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 우리의 눈과 마음을 열어 주시어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구하며 살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사람의 영광을 추구하는 마음에서 벗어나,

주님께서 주신 구원의 은혜를 감사하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특히 우리가 주님을 믿고 따를 때,

세상의 인정이나 높아짐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게 하소서.

나의 마음을 다시 한번 돌아보며,

내 안에 사람의 영광을 구하는 유혹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그 유혹을 이기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하나님의 영광만을 추구하는 마음을 갖게 하소서.

또한 주님의 반복적인 말씀을 들으며,

그 말씀이 나의 삶 속에서 온전히 실천되도록 도와주옵소서.

주님이 반복해서 주시는 말씀은 내 삶의 변화와 거룩함을 위한 것이니,

그것을 받아들이고 즉시 순종하여 변화를 이루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말씀을 귀 기울여 듣고, 내 삶에 적용하며,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삶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 제 굳은 마음을 활짝 열어주시고,

나를 정결케하심에 감사합니다.

당신의 거룩을 쫓을 수 있도록 나의 행실을 감찰하시고

마귀의 꾀임에 넘어가지 않도록

우리를 시험에 들지 않도록 하소서,

우리가 우리 죄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나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원토록 한분이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직 하나님 한분만 찬양받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오늘도 십자가 은혜의지하며 살아갈 수있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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