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5 : 1~7

일곱 인으로 봉한 두루마리를 열 수 있는 이는 누구인가요?

전능하신 하나님 손에 일곱 인으로 봉한 두루마리 책이 있습니다. 이는 미래 우주의 역사 곧 하나님의 구원 계획과 피조물의 미래 역사를 간직한 책으로, 6~16장에 기록된 심판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펴거나 볼 자가 없습니다. 심지어 천사도 피조물에 불과하기에 이 책을 펼 수 없습니다. 이 책을 열 수 있는 이는 오직 ‘어린양’뿐이십니다. 피조물에게는 없는 탁월한 권위를 가지신 어린양은 유다 지파의 ‘사자’이신 메시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강력한 왕이자 승리자십니다(5절).

유일한 구원자요 심판자이신 예수님(어린양)을 나는 다음 세대에게 어떻게 전할까요?

전하기 어렵다, 하지만, 진리를 설파해야할 것이다.

담대함으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를 것이다.

경청해야할 것이다. 존중해야할 것이다.

어리다고 무시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참아야할 것이다.

오래참음으로 승리한다.

‘어린양’이라는 상징이 주는 교훈은 무엇인가요?

요한계시록은 예수님을 언급할 때 예수님이나 그리스도보다 ‘어린양’이란 표현을 더 많이 사용합니다. 대속 제물로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이 하나님 보좌에 앉아 계십니다. ‘일곱 뿔’은 강력한 권세와 능력을, ‘일곱 눈’은 전지하심을 상징하며, 하나님의 ‘일곱 영’은 성령을 가리킵니다(6절). 하나님이 최상의 주권과 권위를 가지셨듯이, 어린양도 같은 권세를 가지신 왕입니다. 어린양은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승리하셨습니다. 죽임당한 어린양은 약한 것 같으나, 원수의 모든 세력을 멸망시키고 죄인들을 구원한 강력한 권세자십니다. 영광의 기독론을 강조하는 요한이 ‘어린양’ 상징을 언급한 것은 초대교회 성도들의 상황과 맞물려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어린양 되셔서 죽음을 통해 영광에 들어가셨듯이 성도도 고난을 통해 영광에 참여하게 됩니다. 고난과 십자가 없이는 영광도 없다는 진리를 어린양이 일깨워 주십니다.

어린양의 본을 따라 내가 기쁘게 감당할 고난의 십자가는 무엇인가요?

성경의 말씀을 기쁘게 따릅니다.

고난의 십자가는 기쁨의 십자가로 역전할 줄을 믿습니다.

주님 가르쳐주신 계명을 반드시 지키면서 살겠습니다.

복종하고 순종하겠습니다.

주여 내 마음은 곤고하고 궁핍하나 주님께서 나를 위로해주십니다.

내는 니 마음 안다 잘안다 잘했다 안아주시고 쓰다듬어주십니다.

주님 사랑하는 마음을 풍성히 나타내게 하시고

내 안에 죄성 악한 것 더러운 것을 사하소서 회개하게하소서

낮추어주시길 바랍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낮은 곳에서 일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인도하소서.

나의 단 하나 소중한 아버지 하나님 아버지

그의 아들 내 구주 예수 그리스도 독생자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고 소망합니다.

아멘.

십자가 사건의 의미 예수님은 죽으셔야만 했다. 하지만 육신이 노쇠해서 죽을 때까지 기다리실 수는 없었다. 히브리서에는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히 9:22)라 고 기록되어 있다. 성경에서 피'는 자연적인 죽음 이전에 목숨을 잃는 것을 의미한다. 목숨은 이 세상에서 치를 수 있는 가장 비싼 대가다. 예수님이 목 숨을 내놓으셔야만 우리 죄의 빚이 청산될 수 있었다. 예수님의 죽음은 일종 의 폭로이기도 했다. 겉으로는 정의를 외치면서 뒤로는 예수님께 죄를 뒤집 어씌우는 불의를 자행한 유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 로마 통치자들에 대 한 폭로였다. 십자가는, 권력과 압제를 추구하고 부패를 일삼는 세상 체제의 가면 속 얼굴을 폭로한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사건은, 지는 것이 이기는 것 임을 보여 준 사건이었다.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세상의 가치를 완전히 뒤 엎어 용서를 이루셨다. 그분은 부패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군대를 일으키지 않으셨다. 권력을 취하지 않고 오히려 낮아짐으로써 승리하셨다. 십자가를 통해 세상의 권력 추구와 남용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면서 세상 권력은 패배 했다. 세상의 부패 권력은 사람들에게 겁을 준다. 그중 가장 무서운 도구는 죽음이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으로 죽음은 무시무시한 힘 을 잃었다. 이제 우리는 두려움이 아닌 사랑 속에서 살 수 있다. 팀 켈러의 왕의 십자가 /팀 켈러_두란노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낮은 것이 되게하시고 겸손과 온유로 나를 감싸소서,

절대로 세상을 바라보지 않고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게 하소서,

내가 드러내고 싶은 욕망, 나를 표현하고 싶은 욕망, 내 자아 내 심성 마음 행동 태도 드러내고 싶은 욕망, 나를 누군가가 알아줬으면 하는 욕망, 내 사랑 나의 모든 것을 죄인이 알아줬으면 하는 욕망마저도 모두 다 드립니다.

내 모든 마음과 계획은 하나님께서 지으셨으며 하나님만이 아십니다.

나도 모르는 내 마음을 하나님께서는 아십니다.

그런 마음을 어찌 죄인에게 이해와 공감을 바라며 치유를 바라겠습니까

나를 더욱더 심령이 가난하게 하시고 성령 갈급 주소서,

아무리 고되고 힘들어도 걱정과 염려가 내 머리속을 가득채워도 빛이신 십자가 그 은혜로 내 머리는 정화되고 성령의 불이 임합니다.

간절히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예수님,

오직 나의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