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기자가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구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하나님께서 복의 근원이시기 때문이다. 찬송받기 합당하시기 때문이다.
- 복의 근원 강림하사 찬송하게 하소서 한량없이 자비하심 측량할 길 없도다 천사들의 찬송가로 나를 가르치소서 구속하신 그 사랑을 항상 찬송합니다
- 주의 크신 도움받아 이때까지 왔으니 이와 같이 천국에도 이르기를 바라네 하나님의 품을 떠나 죄에 빠진 우리를 예수 구원하시려고 보혈 흘려 주셨네
- 주의 귀한 은혜받고 일생 빚진 자 되어 주의 은혜 사슬되사 나를 주께 매소서 우리 맘은 연약하며 범죄하기 쉬우니 하나님이 받으시고 천국인을 치소서 아멘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고 찬송하도록 나와 공동체가 협력할 일은 무엇인가요? 하나님을 알기 위해서 오늘도 나는 십자가를 지고 하나님께 정직하게 나아가서 회개하길 원합니다. 회개하고 또 회개하길 원합니다. 나의 더러운 죄의 본성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찬송을 하는 입에서 동시에 욕이 나오고 화가 나오고 마귀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이럴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주님, 주님 주신 말씀의 강력으로 마귀의 진을 무너뜨려 주시옵고 세상 사람들이 비웃고 나를 짖밟고 쓸모없이 버려지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또한 거룩하여지길 원합니다. 거룩한다는 것은 분별되어야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나는 이 너무나도 무거운 말씀. 힘든 말씀,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으로 짖눌릴 것만 같은 말씀에 오늘도 절망하고 좌절합니다. 하지만 그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을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나를 정결케해주시고 예수님께서 대신 내 십자가를 들어주십니다. 성령님께서 내 십자가를 들어주시고 내 팔을 대신 들어주십니다. 거룩하다는 것은 끊어내는 것입니다. 세상의 더러운 것들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은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금의 불순물을 제거하려면 불에 넣어서 연단해야합니다. 금속을 깨끗게 하려면 불에 넣어서 연단해야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고난과 시련을 허락하신다. 불에 뛰어들어서 연단할 수 있게 하신다. 고통스럽고 너무나도 힘들지만 이 고통을 이겨내면 분명 나는 새로운 사람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와 공동체는 서로 협력하고 기도와 예배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친밀하게 이끌어 나가야할 것 입니다. 매일 기도와 말씀 묵상, 예배로 하나님을 찬송드려야합니다. 섬김과 나눔을 실천해야합니다. 복음의 메시지를 나눠야합니다. 사랑과 용서의 태도로 화평의 본보기가 되어야합니다. 성경 공부와 목장 모임을 통해서 서로 격려하고 성장해 나가야합니다. 삶 속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반영하는 모습으로 일해야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은 주님의 도우심이 없다면 절대로 불가능한 것입니다. 나는 이기적이며 죄인이며 누군가에게 이득을 뜯어내기를 좋아하고 남을 괴롭히는 것을 좋아하기 떄문입니다. 오늘도 주여 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십자가 앞에서 내 모든 것을 버리고 깨뜨리고 주님 앞에 나아가길 원합니다. 오늘 하루 거룩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오래 참을 수 있는 힘을 주세요. 예수님 저에게 오셔서 대신 참아주세요. 뼈를 깍는 고통을 참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
하나님이 성도에게 복을 주시면, 세상은 하나님을 향해 어떻게 반응하게 되나요? 세상 모든 사람이 하나님을 경외하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 순종하는 백성은 복을 받는다. 이를 본 열방은 하나님을 경외하게 된다. 다른 하나는 불순종하는 길 하나님 백성이라도 불순종하면 심판받고, 이를 본 열방은 그들을 조롱하게 된다. 성도는 세상에서 왕 같은 제사장, 거룩한 나라, 하나님의 소유로서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전해야 한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는 성도는 세상의 소금과 빛이다.
내가 어떻게 살아야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게 될까요?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기 위해서는 나 스스로가 하나님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삶에서 자연스럽게 그분의 성품이 드러나야한다. 매일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로 하나님과 대화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해야한다. 그로 인해서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내면의 평강과 샬롬과 화평과 기쁨의 생수가 흘러넘치게 하신다. 내 심장과 내 가슴에서 기쁨의 생수가 흘러넘치게 하신다. 내 마음을 가르면 하나님의 기쁨의 생수가 흘러 넘칠 것이다. 모든 상황에서 사랑과 용서의 본을 보여야한다. 예수님께서 나의 죄를 위해서 나에게 보여주신 사랑과 용서를 실천해야한다. 주변 사람들이 하나님은 정말 살아계시는구나 라고 느끼게 해야한다. 특히 갈등 상황이나 어려운 사람을 대할 때, 사랑과 용서의 태도로 일관해야한다. 흔들리지 말자. 넘어지지 말자, 마음을 굳게 하나님께 맞추자, 노여워하지말자, 감정에 휩쓸리지 말자. 하나님께서 지켜주신다. 나를 포기하지 아니하신다. 굳게 믿자.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실천할 수 있다. 가능하다. 주께서는 항상 나를 지켜주신다. 항상 나를 사랑해주신다. 나의 묵상과 같이 성도라면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모습이 되어야한다. 맨날 말만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는데도 오히려 안 믿는 사람들보다 더 못한 관계를 맺고 있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는 것이 정녕 무엇을 의미하는지 우리의 행실을 통해서 보고 배우고 깊이 생각하게 된다. 일터나 학교 가정에서 정직하고 신실하게 행동할때, 사람들은 하나님을 향한 진정성과 헌신을 느끼실 것이다. 약자들을 돌보고 헌신하는 삶이 내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나타내는 중요한 방법일 것이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섬김은 사람들이 마음을 열고 하나님을 경험하는 기회를 주실 것이다. 세상은 고통과 불만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과 감사로 가득 찬 모습은 큰 차이를 만들어 낼 것이다. 어려움 속에서도 감사하는 태도, 작은 일에도 기쁨을 누리는 모습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평강을 궁금하게 만들 것이다. 담대하게 복음을 나눕니다.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통해 일하심을 믿고, 복음의 기쁨을 담대히 나누고자 합니다. 때로는 말로, 때로는 행동으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며, 모든 일에서 그분의 영광을 알리는 도구가 되고 싶다. 서로의 짐을 나누어 지고 서로의 연약함이나 어려움을 함께 나누어서 서로 돕고 위로하고 고통과 연약함을 나누고 사랑으로 격려하고 지지하고자 한다. 서로의 고통을 함께 나누며 도우며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기되, 궁극적으로는 각자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신앙과 순종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
기도와 응답의 선순환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에 체코에서 유럽 선교사 자녀 수련회가 있었다. 내가 속한 공동체에서 1,000만 원의 후원금을 모아 나를 포함한 여섯 명의 스태프가 참석했다. 출발 당일, 수련회를 계획한 선교사가 후원금이 적게 들어와서 행사 진행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기도를 요청했다. 그리고 수련회를 시작하는 날 아침, 정해진 입금액을 채우지 못해 장소 대관이 취소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당황스러운 마음에 이 문제를 외면하고 싶었다. 하지만 내가 늘 외치던 문장, “상대의 기도 응답이 되어 주는 인생을 살라.”라는 말이 생각났다. 나는 즉시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며 기도했다. 그런데 잠시 후 기적이 일어났다. 공동체에 속한 한 성도의 전화를 받았는데, 유럽 선교사 자녀 수련회를 위해 3,000만 원을 보내겠다고 했다. 나는 하나님의 세밀하심에 무릎을 꿇었다. 하나님은 이미 다 준비하고 계셨다. 그저 내가 그 기도 응답의 통로가 되기를 기다리고 계셨던 것이다.
하나님의 역사는 그분이 주시는 마음에 순종함으로, 누군가에게 기도 응답이 되고자 하는 한 사람을 통해 시작된다. 그 사람을 통해 자신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면, 응답받은 사람도 누군가의 기도 응답이 되어 주는 삶을 시작한다. 이 단계를 몇 사람만 거쳐도 우리는 자신의 기도에 다른 누군가가 기도 응답이 되어 주는 은혜의 선순환을 배우게 된다. 당신이 바로 이 선순환의 출발점이 되기를 축복한다.
부족하지만 나아지고 있습니다 / 정통령_ 두란노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내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을 바라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모든 복의 근원이시며 찬송받기에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자비를 누리고자 날마다 십자가를 지고 주님께 나아갑니다. 주님 나의 마음이 정결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나의 부족함과 죄성을 회개하게 하시고, 나를 새롭게 하시는 은혜를 부어 주옵소서.
주여, 나의 죄된 본성은 나의 힘으로는 결코 나아질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입술로는 주님을 찬송하지만 마음 한구석에서는 분노와 절망이 일어납니다. 주님께서 주신 말씀의 능력으로 어둠의 권세를 깨뜨려 주소서. 내가 날마다 거룩하게 구별되어 세상 속에서도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갈 수 있게 하소서. 내가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의 기쁨과 평안을 누리며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성품을 보여주기를 원합니다. 서로를 사랑하고 용서하고 주님이 보여주신 사랑의 본이 되게 하옵소서, 내가 진실함으로 살아갈 때 주님의 은혜를 통해 세상이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나의 삶을 통해 세상이 당신을 알게 해주시고 세상의 빛이 되도록 도와주세요. 서로의 짐을 나누어 지고 연약함을 함께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타내게 해주세요. 선한 행실로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는 도구가 되게 하시고 삶 속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며 주님의 영광을 드러나길 간절히 원합니다.
주님.... 나는 여전히 연약하고 자주 넘어집니다. 당신의 도우심을 신뢰합니다. 오직 예수 우리의 기도가 누군가에게 응답이 되고, 우리가 당신의 기도 응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주님께서 이미 모든 것을 예비하셨음을 믿습니다. 주님, 내가 이 은혜의 선순환의 출발점이 되어, 많은 이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하소서.
감사합니다. 간절히 원하고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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