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68 : 1~18
하나님이 일어나시면 악인들은 어떻게 되나요? 악인들은 멸망하고 의인들은 기뻐한다. 하나님이 일어나시면 악인들은 바람 앞의 연기처럼 불 앞에서 초가 녹아내리듯 사라진다. 악인의 멸망이 의인에게는 구원입니다. 그래서 의인은 하나님 임재를 사모하며 기다립니다. 연약한 사람들을 학대하는 자는 어리석습니다. 하나님이 고아의 아버지요 과부의 재판장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연약한 자들을 가족과 함께 살게 하시고 갇힌 자들을 이끌어 형통하게 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거역하는 자들은 메마른 땅으로 쫓겨납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분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롭게 살아야 합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 앞에서 내가 고쳐야 할 행실은 무엇인가요? 세상에서는 말한다.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하라고 말한다. 하지만 인간은 나약하고 악하고 죄의 자녀 마귀의 자식 아담의 자식이다. 마귀의 자식. 악인은 악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할 수 없다. 하나님의 은혜와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가 아니라면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할 수 없다. 세상 사람들은 있는 그대로 자기 의와 힘으로 받아들이고 살면서 그것이 자존감 자신감 자기 의를 드러내고 사는 것이다. 하지만 자기 의는 언젠가는 교만으로 드러나며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다. 이때까지 나는 내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기애로 나를 사랑하고 교만떨고 살았으며 그리고 다른 사람을 내가 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교만했던 것. 과거의 포스트 모더니즘이 말하던 사상에서 아직도 벗어나지 못했던 것이다. 내가 한 사람을 있는 그대로 사랑할 수가 없다. 내 힘으로는 절대로 불가능하며 오직 예수님께서 도와주셔야 한다. 예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처럼 남을 사랑하자. 먼저 그래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찾아오셔서 사랑을 보여주셔야 진짜 사랑 아가페 사랑 무조건 적인 사랑을 할 수 있다. 조건적인 사랑 무조건 적인 사랑 친구간의 사랑 모든 사랑을 남에게 줄 수있다. 그것이 진짜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내가 하나님 앞에서 나 스스로 이웃을 있는 그대로 사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교만 떨었던 것 자만했던 것을 회개합니다. 오직 예수님께서 사랑으로 찾아오셔서 나를 거듭나게 하시고 십자가 은혜를 통해서 이웃을 있는 그대로 사랑 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많은 은혜를 부어주시길 바랍니다. 단지 나는 하나님의 은혜의 통로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단지 주님의 주시는 은혜를 전달하는 전달자일 뿐. 나는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나는 죄인입니다. 더 큰 죄를 지은 사람이 덜 죄를 지은 사람에게 화가 날 이유도 없으며 정죄할 일도 없으며 분을 품을 필요도 없으며 내가 더 못난 사람인데 뭘 더 기대하고 바랄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더군다나 더 죄인인 나를 위해서 더 은혜를 주셨으니 그 은혜에 보답 할 수 있는 하나님의 자녀 예수님의 제자 대제사장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하나님이 앞장서서 광야에서 행진하셨을 때 어떤 일들이 일어났나요? 홍해가 갈라지고 땅이 진동하며 산도 흔들립니다. 또한 여러 군대의 왕들이 도망가고 여인들은 승리의 소식을 전하며 전리품을 나눕니다. 하나님의 행진은 누구도 막을 수 없습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이 비를 흡족하게 내려 주셔서 주님의 기업을 다시 살리시며 수많은 천군을 이끄시고 시온산에 임재하시는 분임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이 택하시고 거처로 삼으신 시온산은 부러움의 대상입니다. 하나님이 시온산에 임하시면 백성이 승리합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보다 앞서갔을 때는 작은 아이성 앞에서도 패배했지만(수 7:2~5) 하나님을 따라갔을 때는 언제나 승리했습니다. 진실한 성도는 자신의 힘과 지혜로 살지 않고 하나님을 따라갑니다.
앞서 행하시는 하나님을 따라 내가 순종하면 쉽게 해결될 일은 무엇일까요? 모든 문제들 어제도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다른 대표님 차를 타고 연습실을 가고 있었는데 주차장에서 안내원이 오른쪽으로 가라고 했습니다. 운전하시던 대표님이 에씨 뭐야 그러고 왼쪽으로 갔습니다. 그러고는 꽉막힌 주차장 출구를 보고는 그제서야 후회하고 에씨 오른쪽으로 갈껄 하셨습니다. 저는 그때 아차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오른쪽으로 가라고 하셨구나 오른쪽으로 진작 갔으면 쉽게 해결될 일이었구나.
하나님께서는 전혀 모르는 사람들을 통해서 알려주시는 것 같습니다. 마귀는 가까운 사람일 수록 서로 싸우게하고 분내게하고 다투게하고 더욱 더욱 침투해서 우리의 사고를 어둡게하고 눈을 가리게하고 하나님의 뜻에 안 맞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 같습니다. 가까운 사람일 수록 내가 의지하고 있는 사람일 수록 내게 사랑을 주는 사람일 수록 더 조심하고 잘해줘야하며 더욱더 세심하게 분별해야합니다. 가까운 사람일 수록 상처받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우리는 예수 믿는 사람은 다를 것이다라는 기대가 깔려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믿는 거룩한 지체라고 다들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믿지않는 사람이라도 교회는 신성하고 거룩하다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예수 믿으니 예수님 처럼 희생적인 사랑을 주지 않을까라는 우리의 기대가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각자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고 하셨습니다. 개인적인 믿음에 대한 결단에 대한 부분과 다른 사람의 짐을 덜어주는 것은 약간의 늬앙쓰 차이가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오직 예수님께서 인격적으로 오셔야 우리의 모든 충만과 기대 만족이 채워집니다. 그래서 특히나 가정에서 교회에서 회사에서 기도를 하고 하나님의 뜻을 겸손함으로 여쭈여야함의 필요성을 많이 느낍니다. 가까운 사람일 수록 더 경청하고 더 조심하고 더 나를 내려놓아야함을 느낍니다. 우리가 간혹 귀찮고 가까운 사람일 수록 더욱 엄격하고 기대가 크고 상처도 많이 받겠지만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하나님의 공의로 인도하시며 인자하신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무조건 좋은 길로 나를 인도하실 줄을 굳게 믿습니다.
하나님 백성으로 살기 무조건적으로 사랑하면 상대방이 무례해지기 쉽습니다. 반면 조건적으로 사 랑하면 사랑이 마치 거래처럼 되어 관계의 폭이 좁아집니다. 그래서 하나님 은 우리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하시되 조건적으로 사랑하십니다. 신분 성별 인종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을 사랑하시며 누구든지 그 은혜 안에 들어오게 하신다는 점에서 하나님의 사랑은 무조건적입니다. 그러나 일단 하나님의 은혜 안에 들어온 사람은 그 은혜에 감사하면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는 점에서 하나님의 사랑은 조건적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내가 가진 것이 100% 하나님의 것임을 알고 하나님을 붙잡는 백성은 하나님이 결코 외면하지 않 으십니다. 하나님이 나를 연약하게 하셨으면 연약한 대로 가난하게 하셨으 면 가난한 대로 사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이 복을 주실 때는 그 복 자체에 마 음을 빼앗기지 말고 그보다 더 귀한 구원을 받은 것에 감사하며 겸손을 지키 십시오. 연약한 사람이 부르짖고 기도하는 것에 하나님은 기쁘게 응답하십 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내가 원하지 않는 어려움도 주셔서 나의 부족함을 깨 닫게 하시고 주님이 도와주시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임을 고백 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을 향해 늘 주리고 목마른 사람이 되려면 다른 것을 자 신의 만족으로 삼으려 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갈망하며 하나님 이 주시는 감동을 가장 소중히 여기십시오. 헐고 다시 세워라/ 김서택_홍성사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나의 마음을 비추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이 일어나시면 악인들은 사라지고 의인들은 기뻐하게 되며 그 멸망이 의인들에게는 구원이 됨을 묵상합니다. 하나님께서 공의로 심판하시고 연약한 자들을 보호하심을 믿습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스스로 의롭다고 생각하며 교만했던 저의 모습을 회개합니다. 제 안에 있는 죄성과 자기 의로움을 내려놓고 오직 예수님의 은혜로 이웃을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세상은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하라고 말하지만 인간의 힘만으로는 진정한 사랑이 불가능함을 깨닫습니다. 주님의 십자가 사랑과 은혜가 아니고서는 아무도 있는 그대로 사랑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저의 교만과 자기 의를 내려놓고 오직 주님께서 저에게 먼저 보여주신 사랑을 기억하며 이웃을 사랑하게 해주세요. 제가 하나님의 은혜의 통로가 되어 주님의 사랑을 온전히 전달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시길 간구합니다. 하나님께서 앞장서서 행진하실 때 땅이 진동하고 산들이 흔들리며 하나님의 군대가 승리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 또한 하나님 앞에 겸손히 순종하며 주님께서 인도하시는 길을 따르게 해주세요. 저의 지혜와 힘으로 해결하려 했던 모든 문제들을 내려놓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인도하심을 믿고 따르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저의 모든 것을 하나님의 은혜로 인도해 주시고 제가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려는 교만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뜻을 겸손하게 구하게 해주세요. 가까운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주님의 마음을 품고 더 경청하며 이해하려는 마음을 갖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가까운 사람일수록 더 큰 상처를 줄 수 있음을 깨달으며 사랑과 자비로 그들을 대하게 하시고 예수님의 희생적인 사랑을 본받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조건적인 사랑을 묵상하며 저희도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 안에서 겸손하게 살아가게 해주세요. 주님의 복을 받을 때 그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더 큰 감사와 구원의 기쁨으로 주님을 찬양하게 하옵소서. 나의 연약함을 깨닫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주님께 부르짖는 자가 되게 하시고 그 부르짖음에 응답하시는 주님의 선하심을 경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나의 마음이 늘 주님을 갈망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며 주님의 인도하심에 감사하게 해주시길 간구합니다. 오늘도 주님의 은혜 안에 거하게 하시고 나의 모든 생각과 행동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구약 > 시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편 67 : 1~7 (2) | 2024.11.07 |
---|---|
시편 66 : 8~20 (6) | 2024.11.06 |
시편 66 : 1~7 (3) | 2024.11.05 |
시편 65 : 1~13 (5) | 2024.11.04 |
시편 64 : 1~10 (0) | 2024.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