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로 인해 부정해진 경우 19:11~13
죽음은 죄의 결과이기에 시체와의 접촉은 부정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시체를 만진 자는 7일 동안 부정해집니다. 이때 암송아지 재를 넣은, 정결하게 하는 물이 사용됩니다. 부정해진 사람은 셋째 날과 일곱째 날에 정결하게 하는 물로 자신을 깨끗하게 해야 합니다. 부정한 채로 있으면 하나님의 성막을 더럽히는 것이기에 이스라엘에서 끊어지게 됩니다. 하나님은 부정함을 개인의 문제로만 여기지 않으시고, 공동체 관점으로 보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공동체의 정결함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시체를 만져 부정해진 자가 자신을 정결하게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었나요? 개인과 공동체의 정결함을 위해 내가 힘써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정결 예식 절차 19:14~22
사람이 장막에서 죽으면, 그 안에 있는 자든 그 안에 들어가는 자든 모두 부정해집니다. 들에 나가 있다가 죽은 자나 무덤에 몸이 닿은 자도 부정해집니다. 부정하게 된 자를 위해 암송아지의 재를 흐르는 물과 함께 그릇에 담아 정결하게 하는 물을 만듭니다. ‘정결한 자’(18절)가 우슬초로 장막과 모든 물건과 거기 있는 사람들에게 그 물을 뿌리고, 시체나 무덤을 만진 자에게 뿌립니다. 셋째 날과 일곱째 날에 뿌리면 일곱째 날에는 정결하게 됩니다. 이 예식은, 제사장이 아니어도 누구든 ‘정결한 자’가 집행합니다. 제사장이라도 부정하게 되면 이 일을 할 수 없습니다. 부정한데도 정결 예식을 거부하면 성소를 더럽히는 것이기에 공동체에서 끊어집니다. 정결 예식의 목적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입니다. 성도는 그리스도의 피 뿌림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날마다 정결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부정함을 씻는 정결 예식은 누가 집행할 수 있었나요? 내면이든 외면이든 내가 정결함을 회복할 일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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