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서 기도를 단 한 가지만 해야 한다면 나는 주기도문만을 하겠다"는 결단은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기도의 본질에 대한 깊은 통찰에서 나오는 고백이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1. 예수님이 친히 가르쳐주신 기도이기 때문이다"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마태복음 6:9)이 기도는 사람의 창작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께서 직접 말씀으로 알려주신 기도다. 하늘과의 소통을 가장 완전하게 구현한 기도이며, 모든 시대, 모든 사람에게 해당되는 완전한 기도의 틀이다.2. 하나님의 뜻과 영광을 가장 먼저 구하게 만든다"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많은 기도는 ‘나’로 시작하지만, 주기도문은 하나님으로 시작한다. 하나님의 이름,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