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인구 조사를 명하심 26:1~4
인간은 거듭 실패하지만, 하나님은 후세대를 통해 그분의 계획을 계속해서 진행하십니다. 염병 사건 이후 하나님은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에게 이스라엘의 인구 조사를 명하십니다. 가데스 바네아에서의 반역 사건 이후 지금까지 모세, 여호수아, 갈렙을 제외한 출애굽 1세대가 광야에서 모두 죽었기 때문입니다(14:28~33). 첫 번째 인구 조사는 광야 행군을 앞두고 시행했고, 두 번째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직전에 시행합니다. 두 번째 인구 조사도 20세 이상 전쟁에 나갈 수 있는 모든 남자를 계수합니다. 하나님은 인구 조사를 통해 새로운 세대를 세우십니다. 장차 가나안 땅에 들어갈 이들은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한 이전 세대와는 다른, 하나님을 신뢰하고 순종하는 세대입니다. 하나님은 새로운 세대를 일으키시고 새 시대를 열어 가십니다.
염병 사건 후 하나님이 두 번째로 인구 조사를 명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나님은 인구 조사를 통해 새로운 세대를 세우십니다. 장차 가나안 땅에 들어갈 이들은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한 이전 세대와는 다른, 하나님을 신뢰하고 순종하는 세대입니다. 하나님은 새로운 세대를 일으키시고 새 시대를 열어 가십니다.
내가 다시금 점검하고 준비할 일은 무엇인가요?
“믿음이 감정이 아닌 예수님 위에 세워져 있는가?”
“말씀이 내 안에서 살아 역사하고 있는가?”
“기도가 억지가 아닌 ‘되게 하심’ 속에 있는가?”
“은혜를 담을 그릇을 준비하고 있는가?”
“하루의 중심에 예수님이 계시는가?”
믿음에 대해서 깊이 묵상하고 있다.
믿음에 대해서 생각하면, 내가 드는 감정은, 포근함, 편안함, 안락함, 평안, 비전, 꿈, 목표
와도 같이 편안하면서 자연스러우면서도 힘이 있고 열정이 있고,
하나님의 권능이 있는 것이었다.
내 몸에서의 반응은 전율이 흐르며, 찌르르 떨기도하며, 부르르 떨기도하며, 눈물이 나기도하며
깊은 사랑에 심취하기도 하며 세상 그 무엇보다도 바꿀 수 없는 감동이시며
전율이시며 나의 유일한 탈출구이시며 해소가 되시며 기쁨이 되시는 나의 하나님,
나의 주님, 나의 예수님! 나의 성령님!
나의 믿음은 무엇인가? 내 믿음은 예수님을 절대적으로 믿는 것이다.
내 믿음은 예수님 아니면 안된다는 것이다.
내 믿음은 예수님 그 자체이시다.
그러니 세상 논리는 전혀 맞지 않다. 예수님이 논리이시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이 세상 모든 것이기 때문이시다.
내 믿음은 순전하게도 예수님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다.
그러니 내가 뭔가 애쓸 필요 없다.
그냥 숨쉬듯 자연스럽게 힘을 빼고 하나님만 바라는 기도
하나님만 바라는 예배
하나님만 찬양하는 찬송
그것이 바로 “나”라는 존재이다.
기도되게 된자, 찬양되게 된자, 에배되게 된자
기도하게 이끄시며 찬양하게 이끄시며 에배하게 이끄신다.
기도는 의무가 아니라 내 존재의 호흡이 된다.
내가 다시금 점검하고 준비할 일은 이 사실을 깊이 더 묵상하며,
은혜의 지평을 여시고, 더욱 더 깊은 은혜의 역사가 일어나며
깊은 은혜의 정수를 맛보게하시며 예수님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게 하신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히 12:2)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엡 2:8)
더 많은 노력할 필요 없다. 다만, 내 존재감을 그대로 예수님께 드리는 것,
내게 필요한 것은 더 깊은 주님과의 교제!
주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고백하고 주님 반석에 거하여서 쉴 수 있는 일상이 되길 기도하는 것!
그러므로 기도란 예수님 그 자체이신 것!
예수님, 성령님, 하나님, 지금 나와 함께 동행하시니 내가 그 어떤 것도 두렵지 아니합니다.
나를 매개체로 당신의 인품과 성품을 보여주시옵고 이 미력한 나를 주님의 길로 인도하여주시길 바랍니다.
인구 조사 결과 26:5~51
두 번째 인구 조사는 이스라엘 자손의 군사력을 파악하고, 가나안 땅을 상속할 각 지파 인구수를 가늠하게 합니다. 르우벤 지파에서는 고라 일당과 함께 모세와 아론의 리더십에 반역했던 다단과 아비람이 언급됩니다. 유다 지파가 76,500명으로 가장 많고, 시므온 지파는 22,200명으로 가장 적습니다. 열두 지파의 총수는 601,730명입니다. 첫 번째 조사 때 603,550명이던 인구수보다 약간만 줄어든 수입니다(1:46). 이는 38년의 광야 여정에서 이스라엘이 거듭 불순종했음에도 하나님이 그들에게 긍휼을 베푸셨다는 사실을 가시적으로 보여 줍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인구 조사 결과가 거의 유사한 것은 무엇을 시사하나요?
이는 38년의 광야 여정에서 이스라엘이 거듭 불순종했음에도 하나님이 그들에게 긍휼을 베푸셨다는 사실을 가시적으로 보여 줍니다.
불순종하는데도 하나님이 내게 긍휼을 베푸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긍휼은 내 상태, 조건에 달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 그 자체이시다.
하나님께서는 조건 없이 사랑하시는 분이시다.
우리가 여전히 죄인 되었을때에 그리스도를 보내신 분이시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오래 참으신다.
주는 자비로우시며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자하심이 지존하시다.
하나님께서는 참고 또 참고 기다리시며 우리를 다시 돌아오게 하시기 위해
긍휼을 베푸신다.
긍휼은 회개로 이끄는 도구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긍휼은 우리를 회개로 이끄는 손길이다.
그분의 인자하심을 경험할때 우리는 자발적인 사랑과 순종으로 돌이키게 된다.
하나님은 결단코 관계를 끊지 아니하신다.
하나님은 우리를 자녀 삼으신 아버지이시고
아버지는 우리에게 사랑을 먼저 보내신다.
우리는 넘어지지만, 하나님께서는 절대로 우리 손을 놓지 아니하신다.
예수님의 십자가 덕분에 우리는 끝까지 긍휼 받을 수 있다.
불순종 속에서도 하나님의 긍휼이 끊어지지 않는 이유는
그 긍휼이 예수님의 피 위에 세워져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자기 행위가 아니라 예수님의 공로로 긍휼을 입은 존재이다.
하나님은 긍휼로 우리를 이끄신다.
내가 오늘 살아 있는 것,
돌아올 수 있는 것,
말씀 앞에 무릎 꿇을 수 있는 것,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긍휼 때문입니다.
내가 변하지 않아도 주님은 변하지 않으십니다.
내가 불순종해도 주님은 인자하십니다.
그 은혜 앞에, 우리는 무릎 꿇을 수밖에 없습니다.
불순종하는 나를 향해 긍휼을 멈추지 않으시는 하나님
그분 앞에 나아가는 것 그것이 회개이고 그것이 믿음이다.
그러니 다른 것 구하지 말고 오직 예수님만 바라고 오직 예수님만 구하라.
그럼 모든 것이 해결될 것임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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