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쟁하시는 하나님 4:1~3

하나님 땅에는 반드시 있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런데 북 이스라엘에는 있어야 할 것은 없고, 없어야 할 것들로 가득 찼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북 이스라엘 백성을 마치 하늘 법정에 세우시듯 그들의 죄를 하나하나 고발하십니다. 북 이스라엘 땅에는 있어야 하는 진실과 인애,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었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따르지 않으니 이웃에 대한 사랑과 자비도 없었습니다. 반면 그곳에 있어선 안 되는 저주, 속임, 살인, 도둑질, 간음, 포악이 가득했습니다. 그로 인해 땅이 슬퍼하며 자연계의 질서가 흔들립니다. 죄는 모든 피조 세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결국 사람에게 부메랑이 되어 돌아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북 이스라엘 땅에 없는 것과 있는 것은 각각 무엇이었나요? 하나님을 믿는 내 삶에 마땅히 있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제사장들의 죄악 4:4~10

제사장들은 백성에게 율법을 가르치고, 율법에 따라 공의롭게 재판하는 직임을 맡은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제사장들은 율법을 버리고 백성을 잘못된 길로 이끌었습니다. 종교적 특권이 많아질수록 그들은 더 많은 죄를 범했습니다. 그들은 백성의 신앙과 정결한 삶에는 관심이 없고, 속죄제물에 눈이 멀어 백성이 죄짓는 것을 방관했습니다. 그로 인해 백성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 멀어져 우상을 따랐고, 백성의 삶은 점점 쇠퇴했습니다. 누구든 하나님과 그분 말씀을 버리면 결국 타락하고, 심판을 피할 수 없는 지경에 이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행위대로 갚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늘 가까이하고 묵상하며 그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복된 삶의 길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버린 백성에게 하나님은 어떻게 행하시나요? 나는 하나님을 더 알아 가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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