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빼앗는 술과 음행 4:11~14

술과 음행은 판단력을 흐리게 하고 우리를 죄악의 수렁에 빠뜨립니다. 북 이스라엘의 지도자들과 백성은 음행과 포도주에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그들은 아세라 목상 같은 나무 막대기에 삶의 행로를 물으며 풍요와 번영을 구했습니다. 하나님을 버리고 음행과 깊이 연관된 바알 종교에 급속하게 빠져들었습니다. 남자와 여자를 막론하고 바알 우상 앞에서 음란을 행하니, 가정과 삶의 가치관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판단력을 잃은 백성은 그 행위가 죄인지조차 깨닫지 못했습니다. 우상 숭배와 죄악은 영적 감각을 마비시킵니다.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해 깨어 있어야 영적 타락과 성적 타락의 길로 빠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잊고 술과 음행에 마음을 빼앗긴 백성의 죄악은 어떠했나요? 음란과 방탕에 빠져들지 않도록 내가 깨어 있어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유다 백성을 향한 권면 4:15~19

하나님은 유다에게 기대를 거시며, 북 이스라엘의 우상 숭배와 음행을 따르지 말라고 강력하게 권고하십니다. 길갈과 벧아웬(벧엘)은 북 이스라엘의 종교 중심지로,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죄악의 도시들입니다. 북 이스라엘 백성은 그곳에서 혼합주의 종교에 빠져 음행과 부끄러운 일을 자행했고,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들먹이며 하나님을 속이기도 했습니다. 그들은 불순종하는 고집 센 암소와 같았고, 우상 숭배에 중독되어 분별력을 상실했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유다 백성에게 길갈과 벧아웬으로 가지 말고 함부로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타협은 타락을 불러옵니다. 언약 백성은 세상의 죄악 된 문화와 사상을 단호히 거부하고 거룩한 길로 행해야 합니다.

유다가 따르지 말아야 하는 북 이스라엘의 죄악은 무엇이었나요? 하나님 말씀대로 살기 위해 내가 타협하지 않고 거절할 것은 무엇(어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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