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에 대한 경고 2:2~7
하나님과 그분 백성의 관계가 남편과 아내로 비유됩니다(사 54:5; 렘 3:14). 남편과 아내는 언약을 맺은 사이로, 배우자를 향한 정조를 지켜야 합니다. 하지만 북 이스라엘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파기했습니다. 얼굴에 색욕이, 가슴에 음행이 넘쳐 음란한 자식들을 낳았습니다. 그들의 남편이 되셔서 모든 필요를 신실하게 공급해 주신 분이 하나님인데, 그들은 그 모든 것을 바알이 주는 것으로 여겨 바알을 사모하며 따랐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그들의 음란에 대해 강력하게 경고하시며, 바알에게로 가는 길을 가시와 담으로 막겠다고 하십니다. 참된 행복과 만족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며, 바알을 따르는 삶의 결국은 공허와 실패뿐입니다. 성도가 사랑하고 따를 대상은 오직 하나님입니다.
언약을 파기한 백성은 자신의 모든 필요를 누가 준다고 생각했나요? 나의 관심과 시선을 빼앗는 세상의 달콤한 유혹은 무엇인가요?
영적 무지에 임할 형벌 2:8~13
하나님이 주신 선물로 우상을 섬기는 것은 배은망덕한 행위입니다. 언약을 파기한 백성은 하나님이 그들에게 주신 곡식, 새 포도주, 양털, 은, 금 등을 바알을 위해 사용했습니다. 이 모든 것의 원천이 하나님이심을 잊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영적 무지를 깨우치시기 위해 그들에게 주신 복을 거두어 가실 것입니다. 또한 백성의 수치를 그들이 사랑하는 자 앞에서 드러내시고, 모든 종교적 절기를 폐하실 것입니다. 백성이 바알을 위해 치장하고 섬긴 날수대로 징벌을 내리실 것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자리에 우상을 두지 말아야 합니다.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께 늘 감사하며, 하나님이 내게 주신 모든 것을 그분의 영광을 위해 사용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분이 주신 선물을 바알에게 바치는 백성에게 어떻게 하겠다고 하셨나요?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 앞에서 나는 어떤 태도로 살아가나요?
'구약 > 호세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세아 4 : 11~19 (1) | 2024.10.08 |
---|---|
호세아 4 : 1~10 (5) | 2024.10.08 |
호세아 3 : 1~5 (1) | 2024.10.08 |
호세아 2 : 14~23 (0) | 2024.10.08 |
호세아 1 : 1~2:1 (1) | 2024.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