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만한 에브라임에 임할 심판 13:1~8
교만은 하나님을 잊게 하고 탐심을 유발해 하나님의 진노를 촉발합니다. 북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에브라임 지파는 하나님께 많은 복을 받았습니다. 에브라임은 이스라엘 여러 지파 가운데 가장 교만했으며, 하나님을 저버리고 바알 우상에 빠져 망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징계를 경험했음에도 그들은 더욱 죄를 고집하고 우상에게 충성했습니다. 그로 인해 그들은 아침 구름이나 이슬같이, 쭉정이나 굴뚝의 연기같이 속히 사라질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애굽에 있을 때부터 그들의 구원자이셨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하나님의 복을 받고 배가 부를 정도로 부유해지니 하나님을 잊어버렸습니다. 복을 받을 때 교만을 경계하고, 복을 주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더 겸손히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교만해져 하나님 은혜를 잊고 우상을 숭배한 에브라임에게 하나님은 어떻게 하시나요?
진노하시고 망하게된다. 아침 구름, 이슬, 쭉정이, 굴뚝의 연기 같이 속히 사라질 것이다.
나를 넘어뜨릴 수 있는 교만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요?
반드시 회개해야한다. 그리고 교만이 무엇인지 알아야한다. 교만이 무엇인가? 하나님을 배반하는 모든 것이다. 자기 의로부터 나오는 모든 것이 교만의 죄이다. "악인은 그의 교만한 얼굴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를 감찰하지 아니하신다 하며 그의 모든 사상에 하나님이 없다 하나이다." 이런 종류의 교만은 하나님이 찾으시는 겸손한 정신의 정반대이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마태복음 5:3). “심령이 가난한 자”는 자신이 철저하게 영적으로 파산한 상태라는 것과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자이다. 하나님이 필요없다고 생각한다.
잠언 16:18-19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겸손한 자와 함께 하여 마음을 낮추는 것이 교만한 자와 함께 하여 탈취물을 나누는 것보다 나으니라”
교만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고집과 아집 교만 스스로 천국갈 수 있다는 믿음, 신은 없다 하나님은 없다 하는 교만. 죄를 시인하고 우리 힘으로는 전혀 영생을 얻을 수 없음을 인정하는 것은 교만한 사람들에게는 끊임없는 걸림돌이다. 오직 하나님께 영광 나를 자랑하는 것은 하나님의 일에 아무런 의미가 없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 대해 하신 말씀 교만은 죄가 된다. 교만은 하나님이 성취하신 일의 영광을 우리 자신들에게 돌리기 때문. 교만은 하나님께만 속한 영광을 취하여 내 것으로 삼는 것.
교만은 본질적으로 자기 숭배이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성취한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능력을 주시고 붙들어 주지 않으셨다면 가능하지 않았을 것. 오직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시다. 회개합니다.
하나님을 떠난 백성의 종말 13:9~16
이스라엘이 망하는 이유는 그들을 도우시는 하나님을 배반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을 구원해 줄 왕이나 재판장들은 찾아볼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요구대로 왕을 세우게 허락하셨지만, 진노로 그들을 폐하셨습니다. 북 이스라엘은 209년간(주전 931~722년) 9왕조 19명의 왕이 다스렸습니다. 피의 혁명으로 왕조가 교체된 것이 8회나 됩니다. 이에 해산하지 못하는 여인 같은 패망의 고통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기 백성을 스올의 권세에서, 사망에서 구속하실 분은 하나님뿐입니다(14절). 이 약속의 궁극적 성취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실현됩니다(고전 15:55, 57). 성도는 절망과 죽음의 자리에서 예수님께 소망을 두고 살아가야 합니다.
불신앙으로 왕을 요구했던 이스라엘 역사는 결국 어떻게 되나요?
진노로 그들을 폐하셨습니다.
나는 연약한 사람이 아닌 진정한 왕이신 하나님만 바라고 의지하나요?
연약한 사람에게 나는 많은 것을 의지하고 기대하고 바란다. 이 사람은 나에게 이것을 해줬으면 좋겠고 이 사람은 이걸 더 했으면 좋겠고 이 사람은 저걸 더 하면 좋겠고 마치 내가 하나님인 양 내가 하나님의 관리자이자 청지기인 것 마냥 사람을 조종하고 가스라이팅하고 내 할말만 하고 상대를 감정쓰레기통으로 사용한다. 결국 내가 갑인것처럼 행동하지만 그 사람에게 의지하고 있는 것이다. 바라는 것이다. 내 속풀이 화풀이 너는 능력이 나보다 열등하니까 나의 화를 충분히 받아도된다는 태도로 사람에게 의지하고 기대며 내 양껏 마음껏 내 멋대로 살아오지 않는가. 그러면서 나는 속으로 욱했다고 화내버리고 주님께서는 형제를 라가라 하는 자는 지옥에 갈 것이라고 하셨다. 내 기분 치욕적이고 기분 상하고 삐졌다고 해서 하나님을 멀리하고 마음이 완고해지고 딱딱해지고 경화가 된다. 그것이 마귀가 원하는 것이다. 지옥에는 가기 싫으면서 왜 나는 그 자그마한 속에서 올라오는 마귀의 죄악과 유혹을 참지 못하는가? 지금 참지 못하면 회개하지 못하면 죽어서도 다시 태어나서 영원한 형벌에서 영원히 고통받을 것이다.
오직 그리스도 십자가 능력과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믿음, 그리고 주께서 나를 공의의 길로 택하였을 때 만이 가능하다. 내 노력으로 일부 가능하다고 하는 사람들은 언젠가는 무너지게되어있고 언젠가는 결국 하나님의 은혜였구나라고 감탄할 수 밖에 없는 하나님의 벗어날 수 없는 섭리와 지존하신 첨예한 실수가 없고 빈틈이 없으신 하나님의 권능과 능력이 느껴지지 않는지. 걍팍하지 않는 것을 판단하려면 마음이 말랑말랑한 상태인지. 내 의지를 가지고 굳게 마음을 먹었는지 생각해보면된다. 성경 말씀에 반하는 것을 뻔히 알면서 마음 굳게 먹은 것들은 모두 죄악이다. 회개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주님, 오늘도 교만한 나를 치셔서, 교만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게하시고 그 행위대로 보응하소서, 주님의 공의를 보여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교만한 나를 회개시키시고 믿음을 부어주사 하나님 나라로 영생의 길로 인도하시길 바랍니다. 교만을 제하여 주시고 죄악을 씻어주시고 일말의 악한 생각과 사념 악한 생각 하나하나 회개할 수 있게 하여주시고 복된 길로 돌아가게 주님께서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나의 굳은 마음을 사르르 녹이시는 예수님 대신 나를 위해서 아파해주시고 대신 나를 위해서 고생하시는 예수님 예수님은 죄도 없는데 무슨 죄인가요? 예수님으로 태어난 죄인가요? 하나님의 아들로 태어난 죄인가요? 하지만 예수님은 죄도 없으신데 나를 위해서 대신 감정쓰레기통이 되어주시고 나한테 가스라이팅 당하시고 거짓말 속아주시고 기다려주시고 죄도 없으신데 얼마나 가혹하고 상상도 못한 잔혹한 것들을 모두 짊어지고 가셨나요. 언제 다시 오시나요. 오직 예수 오직 말씀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 올려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불행을 자초하는 사람들
스스로 신이 되고자 하는 사람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물질문명과 과학 기술이 발전하면서 더 가속화되고 있다. 2021년에는 세계적인 부자가 고도 100km를 넘어서는 우주 비행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각종 언론에 보도되었다. 인간이 엄청난 돈으로 하늘 높이 잠시 올라간 것은 스스로 위대하다고 여길 일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분이 웃으실 일이다. 이러한 기술의 발전이나 부와 권력으로 자신의 위대함을 증명하려는 사람보다 더 무서운 부류가 있다. 스스로 규범의 기준이 되어 신의 자리를 차지하려는 이들이다. 이런 사람들은 외부로부터 주어지는 어떠한 객관적 기준도 거부하고, 스스로 성(性)을 선택하겠다고 한다. 개인의 느낌이 권위의 최고 원천이며, 선과 악은 각자가 어떻게 느끼느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주장한다.
이처럼 하나님을 무시하는 사람들은 스스로 신이라 여기면서 인간에게 부여된 질서와 한계를 무너뜨리고 있다. 우주까지 비행하는 능력을 보여 줄 수 있다지만, 정작 자신은 도대체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른다. 과학과 문명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세상은 더 큰 고통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창조주 하나님을 버리고 떠난 것이 인류의 근본적인 위기며 고통이다. 스스로 하나님이 되어 그 공백을 채우려는 것은 가장 불행해지는 길이다. 우리 삶에서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모시는 것이 인간다운 삶을 사는 길이다.
방황의 시대, 방향이 되다 / 이재훈_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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