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하는 집으로 변질된 성전을 보신 예수님은 어떻게 행동하셨나요?
예수님은 노끈으로 채찍을 만들어 양과 소를 내쫓으시고 환전상들의 상을 엎으십니다(말 3:1~3).
이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성전 곧 자신의 몸을 장사하는 집으로 변질시킨 자들에 대한 분노를 나타내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행동을 받아들일 수 없는 유대인들은 예수님께 표적을 구합니다.
예수님이 그들에게 보이실 표적은 오직 십자가와 부활입니다.
내가 섬기고 있는 교회의 모습은 주님 보시기에 어떠할까요?
나는 움직이는 교회이다. 내 삶 자체가 주님 앞에 드리는 제사이며, 내가 나를 섬기는 모습이 곧 교회의 모습이다. 그런데 지금 내 모습은 과연 주님 보시기에 어떠할까?
혹시 주님께서 채찍을 드시고 내 안의 부정한 것들을 몰아내고 싶어 하시진 않을까?
그럼에도, 나는 주님의 채찍을 맞아도 여전히 육신의 옛 습관에 매이고, 거듭난 새 사람으로 살지 못하며, 이다지도 나약한 모습으로 주님 앞에 서 있다.
나는 성경 속 유대인이었고, 성전에서 비둘기를 팔던 장사치였으며, 바리새인이고 율법학자였다.
아니, 그들은 율법이라도 지키기라도 하며 애썻지 나는 그 정도의 인간적인 노력도 못하는 나약한 존재이다.
나는 바리새인 율법학자보다 더 못한 존재, 그들의 의로움의 발치에도 못따라가는 죄인이다.
그리고 언제든지 지금도 잘못된 행실과 말을 한다면 그들보다 더 못한 모습이 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내가 십자가 앞에서 회개할 때마다 나를 용서하시고, 또다시 새롭게 하신다.
내 수많은 실수와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나를 포기하지 않으신다.
“하나님, 내 마음속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로막는 죄와 악을 모두 사하여 주옵소서.내 마음을 정결케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거룩함을 입혀 주옵소서.내 안에 더럽고 추악한 마음을 소멸시키시며, 망설이는 이 마음을 굳건한 믿음으로 세워 주시옵소서.”
나는 여전히 이스라엘 백성처럼, 입으로는 하나님의 사랑을 말하지만, 마음으로는 세상의 우상들을 숭배하며 살았다.
성경을 읽으며 이스라엘 백성을 비판했지만, 그 모습이 곧 나의 모습이었다.
나는 결코 바리새인보다 거룩하거나 정결하지 않다. 오히려 내 삶은 그들보다 더 추악하고 죄로 얼룩져 있다.
그런데도 나는 스스로를 의롭다 여기며, 다른 이들을 비판하고 우월감을 가졌던 위선자 중의 위선자였다.
“오직 예수님을 믿는 것이 이렇게 힘든 일이란 말입니까?나는 유튜브와 뉴스,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내 영혼의 중심을 하나님께 드리기보다는 세상에 빼앗기고 말았습니다.주님, 진정으로 내가 깨어지고 부서져서 새롭게 태어났다고 담대히 고백할 수 있는 날이 오게 하옵소서.”
하나님, 나는 주님의 정의로운 채찍을 통해 내 죄를 깨닫고, 진심으로 회개하길 원합니다.
죄인 중의 괴수인 나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회복시켜 주심에 감사합니다.
오늘도 기도와 찬양, 말씀을 멀리하고 세상 일에 몰두하며 내 영혼을 더럽혔습니다.
하지만 주님, 내 연약함을 아시기에 말씀으로 친히 찾아오셔서 나를 깨우쳐 주옵소서.
성령 충만함을 주셔서 사탄의 유혹과 세상의 시련을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이겨내게 하옵소서.
“하나님, 오늘도 내가 주님께로 나아가기를 원합니다.제 마음을 붙들어 주시고, 제 삶을 통해 오직 주님만이 드러나게 하옵소서.”
• "내가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힌 것 외에는 결코 자랑할 것이 없느니라"(갈라디아서 6:14).
비록 나는 죄인이고 연약하지만, 주님의 은혜로 구원받았습니다.
나는 이처럼 불완전하지만, 주님은 완전하십니다.
하나님 제가 죄인임을 고백합니다, 잘못했습니다. 용서해주세요.
그러나 제 시선이 자기비하, 즉, 내 부족함을 한탄하는데에만 머물지 않도록 도와주세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이 제 모든 죄를 덮고 새롭게 하심을 믿습니다.
이 고백이 거짓 겸손이 되지 않게 하시고, 교만이 되지 않게 하시고,
온전히 주님의 은혜를 의지하며 살게 하옵소서.
주님의 이름만을 높이고, 주님의 은혜만을 자랑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제가 스스로에게서 눈을 돌려, 예수님께 고정하도록 성령님께서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이 자신을 사람들에게 의탁하지 않으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단지 예수님은 자기 생명을 주시기까지 사람들을 사랑하십니다.
믿음의 대상은 오직 하나님입니다.
사람은 믿음이 아닌 사랑과 섬김의 대상입니다.
내게 믿음의 대상은 누구며, 사랑의 대상은 누구인가요?
믿음의 대상은 하나님 한 분이십니다.
오직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을 믿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셨으며 우리의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십니다.
성령님은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며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더 알아가게 하십니다.
믿음은 하나님께 대한 전적인 의존과 신뢰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완전하고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대상이십니다.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가장 큰 계명을 지킬 수 있도록 성령이여 도와주소서,
마태복음 22:37-39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단순히 감정적인 사랑을 넘어, 우리의 삶 전체를 드리는 헌신입니다.
요한일서 4:19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 사랑의 자연스러운 열매 입니다.
가족 친구 교회 뿐만 아니라 우리를 힘들게 하는 사람도 사랑해야합니다.
마태복음 5:44 KRV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믿음의 대상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사랑의 대상은 하나님과 이웃입니다.
하나님 사랑이 뿌리이고, 이웃 사랑은 그 뿌리에서 자라난 열매 입니다.
이 두가지를 함께 붙드는 삶이 나의 신앙과 영성이 자라나는 유일한 길임을 믿습니다.
믿음은 나의 걸음을 인도할 것이고 사랑은 이 걸음을 아름답게 할 것입니다.
오늘의 명언
복음은 그것을 받아들이는 이에게 회개를 요구하고 근본적인 행동의 변화를 이끌어 낸다. - 톰 A. 스테픈
하나님의 분노와 사랑
우리는 우리에게 분노하시는 하나님을 떠올리기가 어렵다. 그런 하나님을 예배하기는 더더욱 어렵다. 성경이 하나님은 사랑이시라고 분명하게 말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죄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분노는 그분의 사랑과 전혀 상충하지 않는다. 사실 그 분노는 사랑에서 비롯한다. 하나님은 그분의 영광과 창조물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그것을 파괴하는 죄에 분노하신다. 그분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죄가 우리에게 끼치는 막대한 피해에 대해 매우 슬퍼하신다.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하면 그를 해치는 것들을 미워할 수밖에 없다. 누군가를 사랑하면 그의 몸을 죽이는 암이나 그의 삶을 파괴하는 중독을 미워할 수밖에 없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 죄에 대해 느끼시는 감정이다.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시며, 죄에 대해 의분을 품으신다. 만약 하나님이 그런 감정을 느끼지 않으신다면, 그분을 공의와 사랑의 하나님이라고 할 수 없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를 죄에서 떼어 놓기 위한 방법을 마련하셨다. 이는 곧 진노의 심판과 죽음, 죄의 궁극적 결과를 스스로 감당하시는 것이었다. 그렇게 하나님은 그 역사를 받아들이는 이들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 주셨다. 십자가는 하나님 사랑의 크기를 보여 주는 척도다. 그분이 우리를 용서하기 위해 하지 못하실 일은 없다. 주님은 우리의 죄 때문에 진노하시며 우리를 위해, 우리 대신 지옥을 통과하셨다. 이것이 사랑이다.
복음 특강 / J. D. 그리어_ 두란노
https://www.youtube.com/watch?v=VZdMLgChd-8
-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내 주 안에있는 긍휼 어찌 의심하리요 믿음으로 사는 자는 하늘 위로 받겠네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 하리라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 하리라
-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어려운 일 당한때도 족한 은혜주시네 나는 심히 고단하고 영혼 매우 갈하나 나의 앞에 반석에서 샘물 나게 하시네 나의 앞에 반석에서 샘물나게 하시네
-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그의 사랑 어찌 큰지 말로 할 수 없도다 성령 감화 받은 영혼 하늘나라 갈때에 영영 부를 나의 찬송 예수 인도 하셨네 영영 부를 나의 찬송 예수 인도 하셨네 아멘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내가 살아가는 이 삶의 모습이 주님 보시기에 어떠한지 돌이켜 보게 하옵소서.
예수님께서 성전을 보시며 채찍을 드셨듯이, 내 안의 부정한 것들을 주님의 정의로운 손길로 몰아내 주시옵소서.
내가 나를 섬기는 모습이 곧 교회의 모습임을 고백합니다.
내 삶이 주님 앞에 거룩한 제사가 되게 하시고, 나 자신이 주님의 성전으로서 정결하게 유지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나는 연약하고 부족한 죄인입니다.
나의 입술은 주님을 찬양한다 하지만, 내 마음은 여전히 세상의 우상과 쾌락에 흔들립니다.
나는 바리새인보다도 못한 자이며, 성전에서 비둘기를 팔던 장사치와 다르지 않습니다.
주님, 나의 이 추악한 모습을 용서하시고, 십자가의 보혈로 나를 씻어 새롭게 하옵소서.
내가 진정으로 회개할 때마다, 주님은 나를 다시 일으켜 주심을 믿습니다.
주님, 나의 마음과 생각을 정결케 하소서. 내 안에 숨겨진 죄와 악을 주님의 채찍으로 제거하시고, 주님의 은혜로 나를 거룩하게 하옵소서.
세상의 유혹과 시련 속에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겨낼 수 있도록 성령님께서 도우소서.
내 마음을 굳건하게 붙들어 주시고, 내 삶이 온전히 주님만을 드러내는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나는 믿음의 대상을 오직 하나님 한 분으로 삼고, 사랑의 대상을 하나님과 이웃으로 삼기를 원합니다.
나의 믿음이 하나님께 깊이 뿌리내리게 하시고, 그 믿음의 뿌리에서 사랑의 열매가 자라나게 하옵소서.
이웃을 사랑함에 있어 내 자신의 이익을 구하지 않게 하시고, 오히려 주님의 사랑을 온전히 나누게 하옵소서.
하나님, 내가 오늘도 세상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기보다, 주님의 음성을 듣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내 삶 속에서 복음의 빛을 비추며, 주님의 이름을 높이고, 주님의 은혜만을 자랑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내가 회개하고, 변화하며, 거듭난 새 사람으로 살아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님, 내 연약함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성령의 능력으로 나를 붙드셔서 오늘도 예수님을 닮아가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내 시선을 내 부족함에 머물게 하지 마시고, 십자가에 고정하여 주님의 은혜를 온전히 의지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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