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요한복음

요한복음 17 : 20~26

잉비니 2025. 3. 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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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됨을 위한 간구 17:20~23

예수님의 기도에는 제자들을 향한 소망이 잘 드러납니다.

제자들은 잠시 흩어지겠지만(16:32), 성령을 받은 후에는 그들을 통해 믿는 자가 많아질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장래 믿게 될 이들까지 포함해 하나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십니다(20~21절).

여기서 하나 됨은 조직적 의미가 아닌 관계적 의미로, 사랑하고 섬기는 일에 하나 되는 것을 말합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하나인 것처럼 말입니다(10:30).

참소자인 사탄은 하나 됨을 방해하는 이간자입니다.

세상은 이기심을 추구하게 해 사람들의 하나 됨을 방해합니다.

이런 세상 속에서 믿는 자들의 하나 됨은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 주는 통로입니다(23절).

하나 됨은 예수님과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을 삶으로 전하는 일입니다.

예수님이 제시하신 하나 됨의 본보기는 무엇인가요?

예수님께서 제시하신 하나 됨의 본보기는 삼위일체의 완전한 연합이다.

요한복음 17장에서 예수님은 제자들과 모든 믿는 자들이 하나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셨다. 그 핵심은 성부 하나님과 예수님이 하나이신 것처럼, 우리도 하나 되기를 원하신다는 것이다.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요한복음 17:21)

하나 됨의 본보기

  1. 삼위일체의 연합 – 성부, 성자, 성령께서는 본질적으로 하나이며, 완전한 사랑과 일치 안에서 역사하신다.
  2. 예수님과 성부의 관계 – 예수님은 항상 성부의 뜻을 따르며, 그분과 완전한 연합을 이루셨다.
  3. 믿는 자들 사이의 하나 됨 – 교회가 예수님을 머리로 하여 사랑과 진리 안에서 연합할 때,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다.

이러한 하나 됨은 단순한 조직적 통일이 아니라, 성령 안에서 이루어지는 사랑과 진리의 연합이다. 예수님께서 본을 보이신 대로 겸손, 섬김, 용서, 사랑을 통해 우리가 하나 될 때, 세상이 하나님을 알게 된다.

👉 예수님이 제시하신 하나 됨의 본보기는 삼위일체의 연합이며, 우리는 성령 안에서 예수님과 연합함으로 그 하나 됨을 실천해야 한다. 🙏

가정, 학교, 일터 등에서 하나 됨을 이루기 위해 나는 어떤 수고를 감당하고 있나요?

어디서든 사람들의 불평 불만을 들어주고, 문제점을 파악하여

성경적인 예수님의 말씀으로 이겨내는 방법들을 공유한다.

가장 큰 문제는 본인 스스로가 얼마나 예수님과 동 떨어져있는지 모른다는 사실이다.

가장 옆에서 근심 걱정하고 있는 성령님의 존재가 옅어짐을 모른다.

당신이 삐끗하면 가장 옆에서 근심하시는 성령님의 능력과 힘이 옅어졌기 때문에,

근심하고, 걱정하고, 신경을 쓰고, 쓸데없는 생각에 힘을쓰고, 죄와 싸우려고하고, 악과 스스로 대적하려고 한다.

성령님은 지금도 옆에서 네 모든 걱정 근심 내게 맡겨라 하신다.

찬송 : 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 보라

괴로울 떄 주님의 얼굴 보라 평화의 주님 바라보아라.

힘이 없고 네 마음 연약할 떄 능력의 주님 바라보아라.

세상에서 시달린 친구들아 위로의 주님 바라보아라

주의 이름 부르는 모든자는 힘주시고 늘 지켜주시리

눈을 들어 주를 보라 네 모든 염려 주께 맡겨라

슬플떄에 주님의 얼굴보라 사랑의 주님 안식 주리라.

이 찬송을 통해 어려운 순간마다 주님을 바라보는 믿음을 다시금 다질 수 있다.

이 곡의 가사는 주님을 바라볼 때 얻는 평안과 능력, 그리고 위로를 강조하고 있다.

  • 괴로울 때, 힘이 없을 때 → 주님의 능력을 바라보라.
  • 세상에서 시달릴 때 → 주님의 위로를 바라보라.
  • 주의 이름을 부르면 → 힘과 보호하심을 주신다.
  • 눈을 들어 주를 보면 → 염려를 맡기고 안식을 얻는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시편 121:1-2)

하나 됨을 이루기 위해 감당해야 할 것들

  1. 성령님의 음성을 더욱 의지하도록 권면하기
    • 사람들이 스스로 해결하려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의 도우심을 의지하는 법을 배우도록 도와야 한다.
    • "네 모든 걱정 근심 내게 맡겨라" 하시는 성령님의 음성을 듣게 해야 한다.
  2. 자신의 영적 상태를 점검하게 돕기
    • 예수님과 멀어지면 마음이 불안해지고, 스스로 해결하려고 애쓰게 된다.
    • "나는 지금 예수님과 가까운가?" 이 질문을 던지게 하라.
    • "나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듣고 있는가?" 스스로 점검하게 하라.
  3. 기도와 말씀을 통해 실제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기
    • 성경적인 방법으로 이겨내는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나누는 것은 좋은 실천이다.
    • 단순한 조언이 아니라, 기도하고 말씀을 붙드는 실제적인 훈련을 도와야 한다.

실제적인 해결책: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법

사람들이 예수님과 멀어졌을 때, 성령님의 근심을 깨닫지 못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며, 염려와 걱정 속에 빠진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도 제목, 기도 방법, 적용 방안을 구체적으로 정리한다.


1. 구체적인 기도 제목

1️⃣ 주님과의 관계 회복을 위한 기도

  • "하나님, 내가 주님과 멀어져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시고, 다시 주님과 가까워지게 하소서."
  • "내 마음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주님께 맡기는 법을 배우게 하소서."
  • "성령님, 나와 함께하신다는 것을 더욱 깊이 깨닫게 하시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르게 하소서."

2️⃣ 염려와 걱정을 주님께 맡기는 기도

  • "주님, 내 모든 염려와 걱정을 주님께 맡깁니다. 나의 생각과 감정을 주관하여 주시고, 참된 평안을 주소서."
  • "내가 스스로 해결하려 하지 않고, 오직 주님께 기도하며 기다릴 수 있는 인내를 주소서."

3️⃣ 죄와 싸우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주님을 신뢰하는 기도

  • "주님, 내가 죄와 악을 스스로 이기려 하지 않게 하시고, 오직 주님의 능력으로 승리하게 하소서."
  • "성령님, 내 안에서 역사하셔서 불필요한 걱정과 나의 노력으로 악을 대적하려는 마음을 내려놓게 하소서."

2. 구체적인 기도 방법

1) 기도의 구조를 잡기

  • 감사: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내 삶에 함께하시고, 나를 인도하시니 감사합니다."
  • 회개: "내가 주님과 멀어졌음을 깨닫지 못한 것을 용서해 주소서. 내가 스스로 해결하려 했던 교만을 회개합니다."
  • 간구: "성령님, 내 마음을 붙잡아 주시고, 예수님을 더욱 바라보게 하소서."
  • 선포: "나는 주님과 동행하며, 내 염려를 주님께 맡깁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 실제 기도의 습관 만들기

  • 아침 기도: 하루를 시작할 때, "오늘 하루도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가게 하소서."
  • 문제 발생 시 기도: 걱정이 생길 때마다 바로 "주님, 이 문제를 주님께 맡깁니다."라고 기도하기.
  • 저녁 기도: 하루를 돌아보며, 걱정을 내려놓고 평안한 마음으로 잠들도록 기도하기.

3) 기도할 때 실제적인 행동

  • 기도 중 성경 한 구절 묵상하기예)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베드로전서 5:7)
  • 기도 후 감사 노트 쓰기→ "오늘 내가 주님께 맡긴 걱정은 무엇인가?" 적어보기.
  • 기도 동역자와 함께 기도하기→ 함께 나누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기.

3. 적용 방법

📌 ① 내 삶에서 직접 실천하기

  • 기도를 '무조건' 먼저 하기 (문제 해결보다 먼저!)
  • 하루에 5번 "주님, 맡깁니다." 기도로 염려를 내려놓기
  • 혼자 해결하려는 습관이 올라오면, "성령님, 도와주세요."라고 말하기

📌 ② 주변 사람들에게 적용하기

  • 불평하는 사람들에게 "같이 기도해볼까요?" 제안하기
  • "염려하지 마세요." 대신 "주님께 맡기면 평안이 옵니다."라고 말해주기
  • 성경 구절을 나누며 하나님의 말씀이 해결책임을 알려주기

기도 제목: 주님과의 관계 회복, 염려를 맡기는 법, 죄와 싸우려는 교만을 내려놓기.

기도 방법: 아침, 문제 발생 시, 저녁 기도로 습관 만들기, 기도 중 말씀 묵상하기.

적용: 기도를 '무조건 먼저 하기', 주변 사람들에게 기도로 권면하기.

🔹 "주님, 내 모든 걱정을 주님께 맡깁니다. 내 힘이 아닌 성령님의 능력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제자들을 위한 마지막 간구 17:24~26

예수님은 그분이 있는 곳에 제자들도 함께 있게 해 달라고 간구하십니다(24절).

여기서 예수님이 계신 곳을 ‘장소’로 생각하면 하나님이 거하시는 처소, ‘상태’로 생각하면 하나님과 하나 된 관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창세전부터 하나님이 자신을 사랑하셨음을 제자들에게 보이길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예수님을 믿는 제자들 안에도 있습니다(26절).

그렇기에 제자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가슴에 품고 그 사랑을 세상에 전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 자는 하나님이 예수님을 화목제물로 세상에 보내셨음을 확신합니다(25절).

구주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을 아는 것이 영생을 얻는 비결입니다(17:3).

예수님은 왜 자신이 있는 곳에 제자들도 함께 있게 해 달라고 간구하셨나요?

예수님께서 자신이 있는 곳에 제자들도 함께 있게 해달라고 간구하신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영원한 생명을 누리며, 완전한 하나 됨을 이루기 위함이다.

요한복음 17장 24절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기도하셨다.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 전에 나를 사랑하심으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그들도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

(요한복음 17:24)

예수님이 이렇게 기도하신 이유

  1.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하기 위해
    • 예수님은 창세 전부터 성부 하나님과 함께 영광을 누리셨다.
    • 제자들이 그 영광을 직접 보고 경험하도록 하기를 원하셨다.
    • 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것은 곧 그분을 온전히 아는 것이다.
  2. 제자들도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기 위해
    • 예수님께서는 "영원한 생명은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요 17:3).
    • 그분과 함께 있는 것은 곧 영원한 생명과 교제를 의미한다.
  3. 완전한 하나 됨을 이루기 위해
    • 예수님은 제자들이 성부와 성자 안에서 하나 되기를 원하셨다 (요 17:21).
    • 함께 거하는 것은 곧 삼위일체의 연합에 동참하는 것이다.
  4. 그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 예수님은 제자들을 끝까지 사랑하셨다 (요 13:1).
    • 사랑하는 자들과 영원히 함께하고자 하는 것은 가장 자연스러운 사랑의 표현이다.

👉 예수님이 제자들을 자신과 함께 있도록 간구하신 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영원한 생명을 누리며, 성부와 성자의 완전한 연합 안에 거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즉, 단순한 장소적 개념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와 연합을 의미하는 것이다. 🙏✨

내가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믿음을 격려할 이는 누구인가요?

가장 가까이 있는 가족이다.

예수님 안에서 우리는 예수님의 피를 나눈 가족이다.

그렇지만, 생전 모르는 사람을 위해서 희생하는 것은 어렵다.

가장 쉬운 것 가까운 것부터 하는 것이 적용하기 쉽다.

갑자기 교회를 부흥시키고 전도하기까지는 많은 연단과 믿음이 필요하지만,

가장 가까운 가족을 먼저 챙기는 것이 어떨까.

가장 가까운 가족이 예수님의 향기를 못 느낀다면, 그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가장 가까운 부모, 친척, 가족, 친구, 그리고 교회의 형제 자매님들, 직장 동료들, 그리고 길가는 아무개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믿음을 격려했으면 좋겠다.

예수님도 먼저 제자들을 세우시고, 그들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셨다. 가장 가까운 이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지 못한다면, 더 넓은 곳에서 전하는 것도 어려울 수 있다.


1. 가족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방법

📌 ① 삶으로 보여주기

  • 가족이 예수님을 직접 알지 못하더라도, 내가 변화된 모습을 보며 주님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 사랑, 인내, 용서, 섬김을 통해 예수님의 성품을 드러내라.
  • 말보다 행동으로 먼저 보여주는 것이 가장 큰 증거다.

📌 ② 기도로 준비하기

  • 가족을 위해 매일 기도하라.
  • "주님, 내 가족이 주님의 사랑을 깨닫게 하시고, 나를 통해 예수님의 향기가 전해지게 하소서."
  • 기도 제목을 기록하고,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과정을 지켜보라.

📌 ③ 자연스럽게 복음 나누기

  • 가족의 상황 속에서 성경적 원리를 전하라.
  • 예를 들어, 걱정이 많은 부모님께 "염려하지 말라"는 말씀을 나누며 주님을 의지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소개하라.
  • 억지로 강요하지 말고, 그들의 필요 속에서 복음을 연결해라.

📌 ④ 가정 예배 시도하기

  •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라.
  • 짧은 찬송과 감사 나눔부터 시작할 수 있다.
  • 너무 형식적이지 않게, 따뜻한 분위기에서 진행하는 것이 좋다.

2. 친구, 동료, 교회 공동체에게 믿음을 격려하는 방법

📌 ① 작은 말 한마디로 격려하기

  • 힘든 친구에게 "하나님이 너와 함께하셔." 한 마디만 전해도 큰 힘이 된다.
  • 직장에서, 교회에서 작은 격려의 말이 쌓이면 예수님의 사랑이 흘러가게 된다.

📌 ② 함께 기도해주기

  • "나 너를 위해 기도할게."보다는 "같이 기도할까?" 하며 직접 기도해주는 것이 더 힘이 된다.
  • 믿음이 약한 이들에게도 기도를 제안해보라.

📌 ③ 교회에서 서로 세우는 역할 하기

  • 신앙이 흔들리는 형제자매에게 말씀과 사랑으로 붙잡아주는 역할을 하라.
  • "내가 네 편이야. 그리고 주님도 네 편이야." 이런 말이 위로가 된다.

📌 ④ 길가는 사람들에게도 하나님의 사랑 전하기

  • 직접 복음을 전하기 어렵다면, 친절한 행동, 따뜻한 말 한마디가 예수님의 향기가 될 수 있다.
  • 작은 행동도 하나님이 사용하신다.

3. 적용 실천 목표

✔ 매일 가족을 위해 기도하기

✔ 일주일에 한 번 가족에게 신앙적인 이야기 자연스럽게 나누기

주변 사람들에게 작은 말 한마디로 격려하기

✔ 믿음이 약한 친구에게 기도를 직접 해주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대상은 가까운 사람부터 시작된다.

가장 가까운 이들이 내 삶에서 예수님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가?

이 질문을 항상 기억하며, 삶으로 복음을 전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자.

🙏 "주님, 내 가족과 친구들, 주변 사람들이 내 삶을 통해 예수님의 향기를 맡게 하소서. 내가 작은 빛이 되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내가 믿고 또 의지함은 내 모든 형편 아시는 주님

늘 보호해 주실 것을 나는 확실히 아네.

하나님의은혜

나를 지으신이가 하나님 나를 부르신이가 하나님

나를 보내신이도 하나님

나의 나된것은 다 하나님 은혜라

나의 달려갈길 다가도록

나의 마지막 호흡 다하도록

나로 그 십자가 품게 하시니

나의 나된것은 다 하나님 은혜라

한량없는 은혜 갚을 길 없는 은혜

내 삶을 에워싸는 하나님의 은혜

나 주저함없이 그 땅을 밟음도

나를 붙드시는 하나님의 은혜

나의 달려갈길 다가도록

나의 마지막 호흡 다하도록

나로 그 십자가 품게 하시니

나의 나된것은 다 하나님 은혜라

한량없는 은혜 갚을 길 없는 은혜

내 삶을 에워싸는 하나님의 은혜

나 주저함없이 그 땅을 밟음도

나를 붙드시는 하나님의 은혜

나를 붙드시는 하나님의 은혜

나를 지으신이가 하나님

나를 부르신이가 하나님

나를 보내신이도 하나님

나의 나된것은 다 하나님 은혜라

나를 지으시고, 부르시고, 보내신 분이 하나님이시다.

나의 나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 덕분이다.

내가 마지막까지 달려가고, 십자가를 품으며 살아갈 수 있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 때문이다.

그 은혜는 한량없고, 갚을 길 없는 은혜이다.

특히 "나 주저함 없이 그 땅을 밟음도 나를 붙드시는 하나님의 은혜"라는 가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끄시고, 믿음의 길을 걸어갈 힘을 주시는 분임을 강조한다.


📖 고린도전서 15:10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이 찬양은 바로 이 말씀을 깊이 묵상하게 한다. 내가 이루어낸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다.

또한, "나의 달려갈 길 다 가도록, 나의 마지막 호흡 다하도록"이라는 가사는

사도 바울이 고백한 "믿음을 지키고 달려갈 길을 다 갔다" (디모데후서 4:7)는 말씀과 연결된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끝까지 믿음을 지키며 달려갈 수 없다.


🙏 ① 나를 지으시고, 부르시고, 보내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기도

🙏 ② 내 삶이 하나님의 은혜로만 유지된다는 것을 깨닫고 겸손해지는 기도

🙏 ③ 믿음의 길을 끝까지 달려가도록 붙들어 달라는 기도

🙏 ④ 주저하지 않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나아가도록 담대함을 구하는 기도


하루를 시작할 때 이 찬양을 묵상하며 "오늘도 은혜로 살아간다"는 고백하기.

기도할 때 "내가 나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입니다"라고 선포하기.

힘들 때 "나를 붙드시는 하나님의 은혜"라는 가사를 되새기며 다시 일어나기.


이 찬양은 나의 존재와 삶, 걸어가는 모든 길이 하나님의 은혜 덕분임을 인정하는 고백이다.

나를 부르시고 보내신 분이 하나님이시니, 담대하게 믿음으로 나아가라.

🙏 "주님,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마지막 호흡까지 주님의 은혜를 붙들고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먼저 사랑하는 한 사람

많은 사람이 가정이, 사회가, 교회가 문제라고 말한다. 그런데 분석만 할 뿐, 누구도 먼저 손 내밀어 사랑하려 하지 않는다. 그러나 누구 한 사람이 나서서 헌신적으로 사랑하면 공동체의 분위기가 바뀐다. 가족 중 한 사람이 나서서 사랑하고 희생해 보라. 물론 다른 사람에게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 누군가 자발적으로 사랑과 헌신을 실천하면 집안 분위기가 바뀐다.

“왜 밥 안 차려 줘? 청소는 제대로 한 거 맞아? 퇴근했으면 애들하고 좀 놀아 줘라.” 서로 요구하고 원망만 하면 결국 다 같이 불행해진다. 그런데 우리는 자신이 먼저 섬기고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 살지 못하고, 그 한 사람이 없다고 불평하는 데 시간을 허비한다. 그래서 우리가 속한 공동체가 사랑의 능력도, 섬김과 희생이 주는 기쁨도 누리지 못하는 것이다.

우리의 기도가 바뀌면 좋겠다. “주님, 나를 사랑하듯 상대를 사랑하게 해 주세요. 내가 상대에게 받고 싶은 대로 내가 먼저 섬기게 해 주세요. 이웃의 한계를 정하지 않고 먼저 다가가 이웃이 되고, 이웃과 하나가 되게 해 주세요.” 이렇게 바뀐 기도대로 살아 내기 시작한다면, 먼저 당신의 내면이 변화를 느끼고 이어서 주변 사람들도 그 변화를 알게 될 것이다. 당신으로 인해 그곳의 분위기가 변화될 것이다. 설령 주변 사람들은 여전히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태도를 고수할지라도, 그들은 당신 내면의 은밀한 기쁨과 감사, 사랑을 빼앗지 못할 것이다.

부족하지만 나아지고 있습니다 / 정통령_ 두란노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도 이렇게 큰 은혜를 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를 늘 보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나를 마귀의 공작에서 벗어나 예수님의 품에 거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동안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 동안 많은 짐이 내 어깨에 있었습니다.

지난 다락방 기도회를 통해서 내 어깨의 모든 짐을 가져가 주심에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있는 그대로 내 의지를 빼고, 내 힘을 빼고, 내 전심으로 내 순수한 이 모습 그대로, 내 모습 그대로 주여, 주님, 아버지, 외치면서 매일 같이 찬양하고 싶습니다.

오직 하나님만 내 찬양을 들으시고 오직 하나님께서만 홀로 영광 받으시길 바랍니다.

내 힘을 모두 빼고, 오직 하나님 한분만 높이고 찬양합니다.

아버지, 감사합니다.

고아 같던 나를 살려주심에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길 잃고 헤메던 나를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져 주심에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연약한 나이지만, 성령님과 동행하니 너무도 편안합니다.

성령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내게 옆에서 지켜주시고 성령님의 감동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주님의 지극하신 따스함과 상냥함으로 내 영혼을 밝게 비추심에 감사합니다.

오늘도 성령께서 떠나지 마시옵고, 근심하지 마시옵고, 나를 바라봐주시고, 성장케하소서.

내가 믿고 또 의지함은, 내 모든 형편 내 모든 근심, 내 모든 것을 아시는,

우주 만유의 모든 사유를 하시는 전지전능 무소불위 우주최강 하나님 아버지를 믿습니다.

당신의 권능을 속히 빨리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마라나타 주 예수님 속히 오시옵소서, 아멘, 아멘, 할렐루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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