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규정해 주신 영생의 정의는 무엇인가요?
예수님께서 직접 영생의 정의를 말씀하신 구절은 요한복음 17장 3절에 나온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요한복음 17:3)
이 말씀에서 예수님은 영생을 단순히 ‘끝없는 생명’으로 정의하지 않으시고,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으로 정의하셨다. 여기서 “안다”는 것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깊은 관계와 친밀함을 의미한다. 성경에서 “안다”라는 표현은 종종 인격적이고 친밀한 관계를 나타낸다(예: 창세기 4:1의 ‘아담이 하와를 알았다’는 표현).
즉, 영생은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통해 예수님을 깊이 알고, 그분 안에서 살아가는 삶을 뜻한다. 단순히 죽은 후 천국에 가는 것만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그 순간부터 시작되는 삶이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영생의 핵심은 다음과 같다.
- 유일하신 참 하나님을 아는 것 • 이는 단순히 존재를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고, 그분의 성품과 뜻을 깊이 깨닫고 순종하는 것을 의미한다.
-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 •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것이 영생의 길이다.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을 바르게 알 수 있으며, 예수님을 믿는 것이 곧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의미한다.
결국, 예수님께서 규정하신 영생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이며, 그분을 믿고 사랑하며 따르는 삶이 곧 영생의 본질이다. 이는 단순한 시간적 연장이 아니라 질적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뜻한다.
영생을 얻는 유일한 길을 나는 누구에게 전하고 싶나요?
어머니 누나 직장동료 모든 사람들
영생을 얻는 유일한 길, 곧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 영생임을 나는 어머니, 누나, 직장 동료, 그리고 모든 사람에게 전하고 싶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한복음 14:6)
이 말씀처럼 영생을 얻는 유일한 길은 예수님뿐이다. 그렇기에 나는 내 주변 사람들에게 이 진리를 전하고 싶다. 그러나 단순히 말로만 전하는 것이 아니라, 내 삶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과 진리를 보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복음 전도의 방식임을 기억해야 한다. 가족은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지만, 오히려 전도하기가 어려울 때도 많다. 하지만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나의 변화된 모습을 보이면서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할 수 있다. 직장에서는 직접적으로 신앙 이야기를 꺼내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정직한 태도, 사랑과 배려, 인내하는 모습을 통해 예수님을 드러낼 수 있다. 복음은 특정한 사람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세상 모든 사람에게 필요하다. 누구에게든 기회가 될 때 담대하고 지혜롭게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
나는 이들이 단순히 예수님에 대해 아는 것을 넘어, 예수님과 인격적으로 만나 영생을 얻기를 간절히 바란다. 이를 위해 기도하고, 인내하며, 사랑으로 섬기면서 복음을 전하는 것이 나의 사명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어떤 존재라고 하시며 그들을 격려하셨나요?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여러 가지 표현으로 부르시며 격려하셨다. 그분은 단순히 제자들을 가르치는 스승이 아니라, 그들을 사랑하고 신뢰하며 하나님의 사명을 맡기셨다.
1 빛과 소금 (세상의 영향력 있는 존재)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마태복음 5:13-14)
예수님은 제자들을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부르셨다. 이는 그들이 세상을 부패로부터 막고(소금), 어둠 가운데 진리를 밝히는(빛) 존재임을 의미한다. 즉, 단순한 배우는 자가 아니라 세상을 변화시키는 영향력 있는 자들로 격려하신 것이다.
2 포도나무의 가지 (예수님 안에서 열매 맺는 자)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요한복음 15:5)
제자들은 포도나무의 가지처럼 예수님께 붙어 있어야만 참된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존재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하나님 나라의 사명을 감당하려면 반드시 예수님과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며 그들을 격려하셨다.
3 친구 (더 이상 종이 아닌,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맺은 자)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라.” (요한복음 15:15)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단순한 종이 아니라 친구라고 부르셨다. 이는 단순한 명령을 따르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함께 공유하고 동역하는 자로서 그들을 신뢰하고 사랑하신다는 뜻이다.
4 양 (예수님의 돌봄을 받는 존재)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요한복음 10:11)
예수님은 자신을 선한 목자, 제자들을 양이라고 하셨다. 이는 제자들이 연약하지만, 예수님께서 끝까지 보호하시고 인도하신다는 뜻이다. 또한 목자는 양을 위해 목숨을 버린다고 하셨으니, 이는 제자들에 대한 예수님의 깊은 사랑과 희생을 보여준다.
5 추수할 일꾼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자)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마태복음 9:37)
제자들은 단순히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일하는 사명자들이다. 예수님은 그들을 부르셔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는 자들로 세우셨고, 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사역을 맡기셨다.
예수님의 격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희와 함께 하겠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세상에서 사명을 감당하는 동안 어려움을 겪을 것을 아셨다. 그래서 그들에게 늘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마태복음 28:20)
이 말씀을 통해 제자들은 혼자가 아니라, 예수님이 항상 함께하신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단순한 배우는 자로 보지 않으셨다. 그들은 세상의 빛과 소금, 하나님과 친밀한 친구, 포도나무의 가지, 선한 목자의 양, 그리고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할 일꾼이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희와 함께한다!”고 힘을 주시며,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명자로서 격려하셨다.
하나님이 내게 맡기신 이들에 대해 나는 하나님께 어떤 감사의 고백을 드리나요?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이 미력하고 연약한 나에게 소중하고 귀한 영혼들을 맡기심에 감사합니다.
나 스스로 감당할 수 없는 이 사명을 내게 맡기신 것은, 나의 능력이 아니라 오직 주님의 능력으로 감당하라는 뜻임을 깨닫습니다. 나의 연약함 속에서 주님의 강하심이 드러나고, 나의 부족함 속에서 주님의 은혜가 온전해짐을 믿습니다.
주님, 내가 맡겨진 이들을 사랑으로 섬기게 하시고, 나의 생각과 방법이 아니라 오직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그들을 품게 하소서. 내가 그들을 바꾸려 하거나 내 뜻대로 이끌려 하지 않고, 주님의 사랑을 흘려보내는 통로가 되게 하소서.
이들을 나보다 먼저 사랑하신 하나님, 그들의 삶을 주께 온전히 맡겨드리며, 내가 해야 할 일은 기도하며 인내하는 것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 부족한 나를 들어 사용하심에 감사하며, 맡겨진 영혼들을 끝까지 사랑하고 섬기도록 날마다 주님의 사랑과 지혜를 부어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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