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17 : 7~18

짐승이 등장했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음녀 바벨론이 일곱 머리와 열 뿔 가진 짐승을 타고 있습니다.

본문은 짐승의 일곱 머리(8~11절)와 열 뿔(12~13절)에 대한 계시입니다.

‘있었다, 지금은 없다, 장차 다시 올라온다’라고 서술하며 세 단계로 짐승의 존재를 표현합니다(8절).

이는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4:8)인 하나님을 모방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짐승은 하나님과 비교될 수 있는 존재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영원불변하신 존재지만, 짐승은 그렇지 않습니다.

짐승은 등장했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합니다.

이것이 짐승의 특징입니다.

역사에서 적그리스도 제국은 명멸을 반복했고, 짐승이 존재하지 않은 적은 없었습니다.

짐승은 최후에 멸망으로 들어갈 자입니다(19:20).

성도는 짐승의 박해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나는 일시적인 악의 세력을 두려워하지 않고, 영원하신 하나님을 경외하나요?

처음의 그 감격이 지금은 열배 오십배 백배 천배 만배 백만배 천만배 억조경배 더 큰 감격으로 돌아온다,

죽기까지 내가 믿는다면 얼마나 큰 감격이 있을지 상상이 안간다,

하루하루 최고로 부어주시는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

예수 그리스도 구주 예수 십자가 그 감격의 사랑으로 나를 채워주신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깨우쳐 주신다.

당신의 지으신 그대로 살게 하신다.

일시적으로 나는 악의 세력에게 노려지겠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감싸 안아 주신다.

믿음의 방패로 불화살을 막아낼 것이다.

나를 노리는 사단 마귀는 반대로 표적이되어서 성령의 검으로 도륙당할 것이다.

구원의 투구가 내 머리를 지켜주고, 내 가정을 지켜줄 것이다.

내 가슴은 의의 호심경으로 의가 가득 차오를 것이다.

언제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드러낼 수 있는 제자되게 하소서,

평안한 복음의 신을 신고 이 세상이라는 고난길 가시밭길 자갈길 좁은길 통과할 수 있는 담대함을 주소서,

당당히 당신의 앞에 섰을 떄 후회없이 당신을 섬겼노라 고백하게 하소서,

영원하고 지존하시며 만유의 주이시며 산성이시며 백합이시며 보배로우시며 경외로우시며 천외천 천상 중의 천상이시며 거룩하시며 위대하신 하나님 여호와 아버지를 영원토록 세세토록 찬송하길 원합니다. 아멘.

어린양이 최후 승리자이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짐승과 땅의 임금들이 연합해 어린양과 그의 군대를 대적합니다(14절; 16:12~14).

그러나 ‘만주의 주, 만왕의 왕’이신 어린양이 승리하실 것입니다.

어린양의 승리는 하나님 백성의 승리입니다.

마지막 날 예수님은 흰말을 타고 거룩한 전사로 오셔서 그 입에서 나오는 예리한 검으로 만국을 치실 것입니다(19:11~21).

짐승이 세상을 지배하는 것 같고 악의 세력이 영원한 것 같지만, 그의 운명은 영원한 패배와 멸망입니다.

열 뿔과 짐승이 음녀를 미워해 망하게 하고 불로 사르는데,

이는 악의 자기 파멸적 속성을 보여 줍니다(16~17절).

사탄과 짐승이 자기 뜻대로 행하지만,

이는 하나님이 그분 말씀을 이루실 때까지만 허락하신 일입니다.

비록 고난이 있어도 최후 승리를 확신하며 나는 무엇을 향해 달려갈까요?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영원한 나라를 위해서 달려갑니다.

우리가 달려나가야할 목표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분의 뜻 안에서 주어지는 진짜 자유와 진리와 영광과 평안입니다.

우리의 푯대는 그리스도 예수입니다.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해서 달려나가야합니다.

최후의 승리는 나의 능력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어진 구원과 그분의 약속에서 비롯됩니다.

우리는 고난 속에서 조용히 탄식하며, 좌절하지 않고,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그 길을 걸어가야합니다.

구원의 확신, 최후 승리의 확신, 우리는 항상 승리합니다.

예수께서는 우리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기에 그분만을 목표로 달려가는 것만이 의미가 있습니다.

다른 것은 헛된 것, 의미가 없는 것, 가치가 없는 것,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지 않는 모든 것들은 죄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또 죄를 짓고 삽니다. 회개합니다. 예수님 안에 거하지 않을 때가 더 많습니다.

하지만 결단과 각오만이라도 하나님 앞에서 하길 바랍니다. 나를 꼭 예수님께서 붙들어주시고 나를 버리지 마시옵소서,

나를 떠나지 마시옵소서, 나를 홀로 두지 마시옵소서, 나를 무한한 예수님의 사랑과 아버지의 사랑으로 채워주소서,

말씀과 찬양과 기도로 무장하길 간절히 원합니다.

견고한 진을 무너뜨리는 능력 선교지에서 현지인들은 자신이 믿는 종교를 여러 번 바꾸는 경우가 많다. 태 어나서부터 가정과 사회의 영향으로 믿게 된 종교가 있다. 살다가 복음을 듣 고 받아들여 기독교로 개종한다. 그런데 죽을 때는 이전에 믿었던 종교의 신 이나 선조의 영령이 두려워 다시 돌아간다 세상에서 얻은 지식이 쌓여, 한 사람의 사고 체계와 세계관이 형성된다. 이렇 게 굳어진 생각과 이론과 원칙은 '하나님 말씀'을 소극적으로는 거부하고 적 극적으로는 대적한다. 세상적 가치관으로 강하게 세워져 하나님을 거부하는 것이 바로 우리가 깨뜨려야 하는 '견고한 진'이다.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 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 라 (고후 10:4). 성경에서 '견고한 진'은 영적 전쟁의 승리를 위해 반드시 깨 져야 하는 대상을 가리킨다. 견고한 여리고성은 하나님 말씀에 대한 순종과 침묵 기도, 나팔 소리와 함께 한 찬양으로 무너졌다. 복음을 전하다 투옥된 베드로를 위해 성도들이 믿음 의 기도를 드렸을 때 견고한 옥문이 열렸다. 세계 복음화라는 대명제 아래 바 울과 실라가 목숨 걸고 복음을 전하다 갇힌 견고한 감옥이, 밤새 이어진 기도 와 찬송으로 무너졌다. 견고한 진을 무너뜨릴 영적 능력은 말씀과 기도와 찬 양이다. 사탄의 견고한 진은 반드시 무너진다. 말씀에 점을 찍고 승리하라/ 이재정_ 홍성사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당신의 찬란한 자태를 찬양드립니다.

그 무엇보다도 아름다우신 아버지의 영광스러운 빛을 찬양드립니다.

세상을 아버지의 권능에 굴복할 것이며 무너질 것이며 오직 당신만이 왕되심을 고백하는 날이 올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나를 정결케 하소서,

당신과 함께 있음을 느끼고 기도하길 원합니다.

당신과 떨어져있다면 회개하길 원합니다.

나를 더욱더 거룩의 길로 걷게하시고, 사단 마귀는 말씀과 성령의 검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물리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내게 강력한 믿음을 주소서, 두렴없는 믿음 주소서, 당신을 영원토록 찬양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게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