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62 : 1~12

구약/시편 2024. 11. 1. 17:43

시편 62 : 1~12

두려움으로 마음이 흔들릴 때 시편 기자는 자기 자신에게 무엇을 명령했나요?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하나님만이 그의 구원이시기 때문입니다. 참된 평안은 확신에서 나옵니다. 원수들의 공격으로 흔들릴 때 시편 기자는 세상적인 방법을 구하지도, 삶을 포기하지도 않습니다. 침묵 속에서 하나님을 바라며 기다립니다. 구원과 영광, 든든한 반석과 피난처가 오직 하나님께 있음을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성도의 소망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마음이 괴롭고 힘들 때 나는 무엇을 붙드나요? 나는 내가 스스로 일어서려고하고 내 의지를 의지한다. 내 의대로 행동하면 무조건 패망한다.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니라. 오늘도 내가 내 의를 내세우고 드러낸 것을 회개합니다. 나의 구원 나의 영광 하나님께 있습니다. 오직 예수 붙들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오직 주만이 나의 반석이십니다. 생명이십니다. 구원이십니다. 복이십니다. 지존자이십니다. 구원자이십니다. 전지전능하십니다. 오직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내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사랑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믿는 복을 주시길 바랍니다.

하나님만 의지하고 그분 앞에 마음을 쏟아 놓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사람을 의지하는 것은 어리석습니다. 사람은 입김보다 가벼운 존재기 때문입니다. 재물이나 권력을 의지하는 것도 어리석습니다. 그것들은 삶의 위험과 허무에서 건져 줄 참된 구원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이 포악으로 권력을 차지하고 거짓으로 재물을 모으는 세상에서, 성도는 하나님 앞에 마음을 토설하면서 믿음의 길을 가야 합니다. 권능과 인자함이 하나님께 속했다는 말씀을 굳게 붙들어야 합니다.

사람에게가 아니라, 하나님께 내 마음을 쏟아 놓을 일은 무엇인가요? 하나님께 나의 모든 심령을 드립니다. 세상에서 가장 연약한 나로 만들어주시고 그로인해 하나님께 더욱더 의지할 수 있는 기회를 항상 만들어주시길 바랍니다. 오직 하나님을 찬송하는데에 집중하고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으로 악을 물리쳐주시길 바랍니다. 오 주님 당신만이 아십니다. 내 영을 정결케하시고 깨끗케하실 수 있는 분은 오직 나의 주님 뿐이십니다.

고난을 통해 깨달은 복 2012년 스무 살의 꽃다운 나이에 큰아들이 교회 캠프에서 사고로 주님의 부 르심을 받았다. 아들을 잃은 슬픔도 견디기 벅찼는데, 캠프에 참여했던 지체 들이 아들의 죽음에 대한 부담을 느꼈는지 하나둘 떠나가니 내 마음은 더 무 너졌다. "어떻게 목사 아들이 죽어?" 세상은 성도들이 우리 가족의 신앙을 의 심하게 만들었다. 사고로 인한 말이 무성했는데,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었다. 사실이 아니라고 한마디 하면 열 마디가 돌아왔다. 나는 침묵의 해를 선포하고 오직 주님만 의지했다. 사람의 동정이 아닌 주님의 은혜만 구 하고, 고난의 돌파구가 말씀과 기도에 있음을 알기에 주님과 독대하는 시간 을 많이 가졌다. 길고 긴 고통 속에서, 나는 비로소 "왜?"라는 질문이 원망임을 깨달았다. 그 러면서 남겨 주신 아들 하나에 감사했고, 데려가신 아들 하나에 감사했다. 눈 물과 탄식의 시간을 보내며 마침내 감사를 깨달았다. 그리고 강단 위에서 아 들 잃은 나의 슬픔과 고통의 무게를 고백하고, 그것이 부활의 기쁨과 감격스 러운 승리로 전환되었음을 선포할 때, 하나님은 성도들의 상한 마음이 치유 되는 기적을 맛보게 해 주셨다. 고난을 겪기 전에는 철부지 어린아이와 같아 서 내가 하는 것을 자랑하지만, 고난을 통해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인 식하게 된다. 그래서 성경 말씀대로 고난은 유익이다. 고난을 통해 우리는 주 님의 율례를 배우고, 고난을 통해 우리의 믿음은 성숙해진다. 알래스카에서 하나님 나라를 꿈꾸다 / 윤호용_토기장이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도 저를 당신의 은혜로 감싸 주심에 감사합니다. 오직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제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주님을 의지하게 하소서.

주님은 나의 반석이시며 나의 요새 나의 구원자입니다. 내 모든 염려와 괴로움을 주께 맡깁니다. 세상의 어려움 속에서도 제 마음이 주님께 향할 수 있도록 사람이나 세상의 힘이 아닌 오직 주님만이 나의 구원이심을 고백합니다.

주께 내 의지로 스스로를 세우려 할 때 나를 치시고 고난과 교훈으로 내 심장으로 나를 교훈하게 하소서. 그 교만이 멸망의 선봉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내 마음을 겸손하게 하시고 모든 심령을 주께 드리게 하소서. 내 안의 아픔과 상처를 주님께 쏟아놓고 오직 당신의 공의와 사랑으로 저를 붙잡아 주시길 원합니다.

고난을 통해 깨달은 복을 감사합니다. 주님 제 삶의 모든 순간에 당신의 은혜가 임하도록 인도하시고 어려움 속에서도 감사함을 잃지 않게 하소서. 당신의 공의를 더욱더 알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내 인생의 슬픔과 고통 속에서도 당신의 위로와 치유를 경험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고난이 저를 더욱 당신께 가까이 이끌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내가 외롭고 괴로울 때에 주의 얼굴을 찾게 하시고 주님의 사랑으로 저를 감싸 주시길 기도합니다. 당신의 생각이 저에게 얼마나 귀한지 그 수가 얼마나 많은지 깨닫게 하소서. 내가 주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시고, 당신의 이름을 높이게 하옵소서.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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