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가치와 목적 1:1~4 누가는 수리아 안디옥 출신의 헬라인 의사입니다(골 4:14).

그는 바울을 통해 예수님을 만난 후 바울의 신실한 동역자가 되었습니다.

누가는 당시에 예수님에 관해 저술하려고 붓을 든 사람이 많았다고 하면서, 자신도 ‘모든 일을 근원부터 자세히 미루어 살핀’(3절) 후에 이 복음서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는 누가가 기록한 글이 체계적이며 신뢰할 만함을 강조합니다.

그가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데오빌로’가 이미 알고 있는 바가 확실한 사실임을 보이기 위함입니다.

성경은 역사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책으로,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 자세하고도 정확하게 알려 줍니다.

우리는 구원의 복음을 담은 성경을 날마다 읽고 묵상해야 합니다.

계명과 규례대로 행하는 의인 1:5~10 사명에 충성하는 자리에서 하나님 은혜가 시작됩니다.

제사장 사가랴와 그의 아내 엘리사벳은 하나님 앞에 ‘의인’이었습니다.

이는 그들이 완전했다는 뜻이 아니라 최선을 다해 ‘주의 모든 계명과 규례대로’ 살고자 노력했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아픔이 있었습니다. 자녀가 없었고, 그들의 나이는 많았습니다.

마침 사가랴는 제비를 뽑아서 성전에 들어가 분향을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제사장의 수는 약 18,000명이었기에 평생 한 번 정도 성전에서 분향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 일은 사가랴에게 특별한 은혜를 주시려는 하나님의 섭리였습니다.

우리 각자의 아픔에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습니다.

말씀대로 순종하며 사명을 충실히 수행하는 그 자리에서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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