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사벳을 방문한 마리아 1:39~45
마리아의 문안 인사를 들은 엘리사벳과 태중의 아이는 어떤 반응을 보였나요?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함께 나눌 때, 믿음은 더욱 성장하고 강해집니다.
가브리엘이 전한 메시지를 들은 후, 갈릴리 나사렛에 있던 마리아는 유대 산골 동네로 엘리사벳을 찾아갑니다.
나이 많은 엘리사벳도 성령의 능력으로 임신했고, 처녀 마리아도 성령의 능력으로 그리스도를 임신했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1:37).
마리아의 문안 인사를 들을 때, 엘리사벳 태중의 6개월 된 아이가 기뻐하며 뛰놉니다(41절).
엘리사벳도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마리아를 축복합니다(41~45절).
성육신하신 그리스도께서 그들에게 다가오셨기 때문입니다.
엘리사벳과 그리스도를 잉태한 마리아의 만남을 통해 예수님을 가까이하는 것이 성령 충만의 비결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가까이하기 위해 내가 나아가야 할 자리는 어디인가요?
말씀의 자리에서 성경을 가까이 해야한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 15:7).
매일 묵상하고, 그 말씀을 따라 살며, 예수님이 원하는 헌신과 중보의 삶, 나눔의 삶, 희생의 삶 선을 이루는 삶을 살아야한다.
기도의 자리에서 항상 기도해야한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기도가 답이다. 기도 속에서 예수님과 대화한다. 임재를 느끼며, 그 분과 동행하는 삶을 경험해야한다.
예배의 자리에서 회복을 느끼며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높이고 예수님께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요 4:24)
순종의 자리에서 말씀대로 살아가야한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저에게 와서 거처를 저와 함께 하리라 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 너희의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니라 요한복음 14:23-24
사랑하면 서로 닮는다고 했다. 정말 예수님을 사랑한다면, 예수님을 닮아가야한다.
섬김의 자리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해야한다.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돌보고 사랑으로 섬기는 자리에 나아가야한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 요한복음 13:34-35
고난의 자리에서 십자가를 지는 삶으로 나아가야한다.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예수님께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셨듯이 우리도 그분을 따르기 위해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아가야한다.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마태복음 16:24
은혜의 자리에서 겸손히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면, 은혜를 주신다.
내가 부족함을 인정하고 예수님의 은혜를 구할때 더욱 그분께 가까이 나아갈 수 있다.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야고보서 4:6
언제든지 하나님은 나를 기다리고 계시며 순종하고 복종했을 때 더 큰 복을 주신다.
이 모든 자리에서 이미 예수님은 항상 나를 애타게 기다리고 계셨다.
내가 마음을 열고 하나님꼐서 주신 귀한 자유의지를 다시 하나님께 의탁하면 하나님께서 큰 은혜를 주신다.
악과 죄로 감추어져있던 하나님의 은혜가 당신의 영에 은혜로 내려올 것이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케 하라 야고보서 4:8
마리아의 찬가 1:46~56
마리아는 후세대가 자신을 어떻게 말하리라고 고백했나요?
마리아의 입에서 놀라운 찬가가 터져 나옵니다.
마리아가 고백하는 기쁨은 하늘로 솟아오를 듯한 ‘충만한 기쁨’입니다(47절).
그리스도께서 거하시는 사람은 성령 충만하며, 충만한 기쁨의 열매를 맺습니다.
마리아는 하나님이 그의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다’고 고백합니다(48절).
이는 하나님이 높은 보좌 위에서 세심히 관찰하시며 보살펴 주셨다는 의미입니다.
마리아는 비천하고 연약한 자신에게 일어난 일이 온 세상 사람을 위한 것임을 알았습니다.
우리가 은혜를 입어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게 된 것도 하나님이 비천한 우리를 돌아보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낮고 천한 사람을 통해 위대한 일을 행하십니다.
하나님이 비천한 내게 베푸신 은혜는 무엇이며, 나는 어떤 찬양을 드리고 싶나요?
나 같은 죄인을 위해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심으로 나를 의롭다 하시고, 영원한 생명을 약속하심
죄로 인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던 나를 용서하시고, 사랑의 관계로 회복시키심
오늘도 숨 쉬며 살아가는 것, 모든 상황 속에서 나를 지키시고 인도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나 같은 자를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게 하시고, 그분의 나라와 의를 위해 쓰임 받게 하심이 큰 은혜이다.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하나님은 나를 떠나지 않으시고,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도록 하심.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찌어다. 시편 103:2
여호와는 생존하시니 나의 반석을 찬송하며 내 구원의 하나님을 높일찌로다. 시편 18:46
주께서 또 주의 구원하는 방패를 내게 주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들고 주의 온유함이 나를 크게 하셨나이다. 시편 18:35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의 빛이니이다. 시편 119:105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시편 146:2
하신 왕, 예수님
민주주의 국가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예수님의 존재를 ‘이스라엘의 왕’으로 생각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누가복음에 의하면 왕으로서의 사역은 틀림없이 그분의 일이었다. 예수님이 태어나시기도 전에 누가복음 1장 ‘마리아의 찬가’에 그분에 관해 다음과 같이 예언되었다. 교만한 자를 흩으시며, 통치자들을 권좌에서 물러나게 하시고, 겸손한 자를 높이시며, 가진 것이 없는 이에게 좋은 것으로 가득 채워 주시고, 부자를 빈손으로 보내시며, 이스라엘을 도우시고, 아브라함의 후손들에게 자비를 베푸실 분. 치료자이자 스승이자 친구로서의 사역만큼이나 왕으로서의 예수님 사역이 자세하게 기술된다.
그럼에도 예수님이 전혀 왕과 같지 않은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신 이유는, 모든 불우한 상황과 곤란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돌보시기 위함이었다. 그분이 가난한 자들과 고통받는 자들, 힘없는 자들에게 관심을 가지셨다는 것은 여타의 세상 통치자들과 확연히 구분되는 점이다. 그분은 이스라엘과 온 천하의 진정한 왕, 선하고 정의로운 왕이셨다. 예수님은 공생애를 시작하실 즈음에 이사야 61장 1~2절을 말씀하시면서 자신의 직무를 다시 한번 확증하셨다(눅 4:17~19). 왕이신 예수님이 행하신 일은 오늘날 정치·경제·종교 영역을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일하는 성도들이 본받아 행할 일이다.
일하는 크리스천을 위한 사복음서·사도행전 / TOW 프로젝트_ 두란노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이렇게 당신을 찬양할 수 있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오실 그날 만을 고대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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