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선택으로 마리아가 받은 은혜는 무엇이었나요?
은혜는 하나님이 값없이 베푸시는 선물입니다.
이는 받을 자격 없는 자에게 주시는 놀라운 사랑입니다.
천사 가브리엘이 처녀 마리아에게 나타나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가브리엘의 첫마디는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28절)입니다.
마리아는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 아들을 잉태하는 복된 선택을 받았습니다.
‘예수’(31절)라는 이름은 구약성경의 ‘여호수아’와 같이 ‘여호와는 구원이시다.’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인류를 구원할 메시아를 보내기로 결정하셨고, 그 은혜를 마리아가 가장 먼저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이 은혜를 오늘 우리에게도 주십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요 구원자로 믿는 사람은 누구나 구원을 받습니다.
구원의 은혜를 아는 사람은 감격과 기쁨으로 살아갑니다.
내가 의심과 불안을 내려놓고, 은혜로 받고 감사할 일은 무엇인가요?
하나님께서는 절대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나를 끝까지 사랑한다는 사실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히 변치 않으며 나의 부족함이나 실패에도 항상 나와 함께 하신다.
오늘 이 시간을 주신 것이 은혜이다.
지금 내가 살아내고 있는 이 시간 자체가 귀하고 귀한 시간이다.
지금 숨쉬고 생각하고 기도할 수 있는 이 순간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이다.
하루하루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새로운 기회의 날이다.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로 인해서 내가 이미 구원받았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영원한 생명을 약속 받았다는 사실에 감사한다.
절대로 고아와 같이 두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시다.
가족 친구 공동체 중보자들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이자 축복이다.
우리는 비록 완전하지 않을지라도 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사랑과 인내를 알 수 있다.
의심과 불안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나를 빚어가시는 과정임을 믿는다.
모든 어려움은 하나님께서 나를 더욱 성숙하게 만드시려는 계획의 일부이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음식의 맛, 웃음, 찬송, 모든 작은 것들도 하나님의 선물이다.
함께 예배드릴 교회와 나눔을 통해 서로를 세워주는 신앙의 동역자들이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
의심과 불안은 연약하기에 느낀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하며 감사할 때 그분 께서 우리를 더욱 평안으로 인도하실 것이다.
천사의 말을 들은 마리아의 최종 고백은 무엇이었나요?
처녀인 마리아가 아기를 잉태한 일은 전적으로 성령의 역사입니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능력이 마리아를 덮으심으로 일어난 일입니다.
여기서 ‘덮다’라는 표현은 구약성경에서 하나님 임재의 상징인 구름이 성막을 덮는 모습을 연상시킵니다(35절; 출 40:34~35).
성령이 능력으로 덮으시면(임하시면) 불가능한 일은 없습니다.
하나님은 온 우주의 창조주시고 주권자십니다.
나이 많아 임신할 수 없었던 엘리사벳도 하나님의 능력으로 임신했다는 사실을 가브리엘이 전합니다.
마리아의 마지막 고백은 단순하고도 명료합니다.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38절).
하나님은 순종하는 이에게 능력으로 임하십니다.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지만, 내가 온전한 순종으로 응답할 일은 무엇인가요?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상황들이 있다.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 자체가 인간의 상식으로는 설명이 되지 않는다.
나는 너무 부족하고, 준비가 전혀 되지 않았는데도 하나님께서는 우주보다 더 크신 은혜로 나를 찾아오셨다.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와 은혜를 직접 맞닥뜨렸을 때,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거절할 수도 없고 떠날 수도 없었다. 결국 두 손 두 발 다 들고 항복하며 순종할 수밖에 없었다.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이 나를 사로잡았다.
거룩하신 그 자체, 홀로 영광받으시기 합당하신분, 흠없으신분, 완전 무결하신분, 절대적으로 깨끗하신분, 완벽한 존재이신분.
하나님께서 새로운 사역이든, 관계든, 용서든, 헌신이든, 어떤 길로 이끄시더라도 나는 “예”로 응답하겠다.
내가 상처받고, 불편하고, 아프게 했던 사람들을 용서하고 사랑하겠다는 결단을 내린다.
이것은 상식적으로 불가능하다.
사람의 논리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다.
상대가 나를 아프게 하면 똑같이 고통을 주는 것이 세상의 상식이다.
하지만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라” (마태복음 5:44).
자존심을 내려놓고, 나를 아프게 한 사람에게 진심으로 사랑과 은혜를 베푸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이것이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길이다.
이 길은 이해할 수 없고 고통스럽지만, 하나님의 뜻을 따를 때 우리는 하나님의 복을 경험한다.
결과가 보이지 않더라도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신뢰를 요구하신다.
불 구덩이라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가라 하시면 가야 한다.
“온유하고 평탄한 길만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착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가시밭길, 좁은 길로 인도하실 때조차도 하나님의 계획이 가장 선하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은 우리의 상식을 뛰어넘는다.
지금은 지옥처럼 보이는 상황이라도 하나님의 뜻이라면 순종하라.
하나님께서 반드시 그 길 끝에서 복을 주실 것이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쳤을 때, 베드로가 그물을 던졌을 때, 다니엘이 사자굴에 들어갔을 때,
그들은 즉각 순종했다.
하나님의 축복은 순종하는 자들에게 임한다.
세상의 기준으로는 상식적으로 손해처럼 보이는 선택들—기도, 찬송, 교회 참석—모두가 하나님 앞에서는 가치 있는 일이다.
성경대로 살고 하나님을 섬기는 삶은 세상의 논리로는 "손실"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영원한 유익이다.
욥은 모든 것을 잃었음에도 하나님께 경배하며 죄를 짓지 않았다(욥기 1:20-22).
고난 속에서도 불평하지 않고 하나님의 선하심을 신뢰하며 감사해야 한다.
"나를 택하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복이 된다."
내 본성과 나의 모습으로는 절대 기도도, 성경 통독도, 사랑도 할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은혜를 주셔서 내가 그분의 뜻에 따라 살게 하셨다.
"내가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가 내 안에서 행하셨다."
“하나님께서 나를 빚어가신다.”
하나님의 계획은 선하시며, 그분은 내 인생에 반드시 최선을 이루실 것이다.
지금 당장은 이해되지 않더라도 하나님의 시간표와 뜻을 신뢰하라.
온전한 순종은 우리의 상식, 세상의 기준, 편견을 넘어서는 믿음에서 시작된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말씀에 따라 사는 것이 진정한 순종이다.
성경의 진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만 받아들일 수 있다.
과학으로, 이성으로, 수학으로 설명하려 해도 신의 영역은 인간의 상식을 초월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과 관계를 통해 그분을 확신하게 된다.
"하나님은 절대로 거짓말하지 않으신다."
마지막 날, 모든 진리가 밝혀질 것이다.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과 복음 안에서 진리로 무장하고, 끝까지 믿음을 지키라.
“오직 예수 외에는 없다.”
온전한 순종의 삶은 쉽지 않지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능력으로 가능하다.
그분의 계획이 가장 선하고, 결국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것을 신뢰하라(로마서 8:28).
아멘.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서 많은 그리스도인이 자신의 영적·육적 상태가 최상일 때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 그럴싸한 존재가 되 어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은 뭔가 잘못되었다. 부르심을 받을 때 내 상태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나를 부르시는 분이 하나님이라는 사 실이 중요하다. 자신의 상황이 좋지 못하다고 생각될 때 하나님이 부르시면 거절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당장 먹고살기가 힘든데, 오늘 부르시는 하나 님의 음성에 자신 있게 "네"라고 대답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어떤 사람은 나 중에 상황이 좋아지면 그때 순종하겠다고 한다. 자기 생각에 하나님이 충분 히 부르실 만하다고 판단될 때, 순종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의 판단보 다자기 판단이 더 옳다고 여기는 교만이다 부끄럽지만 나 역시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서 감히 내 상황 따위를 생각한 적 이 많다. 나 자신을 바라보면 용기가 아닌 한숨이 나온다. 그러나 나를 부르 시고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면 절망이 떠나고 희망이 생긴다. 하나님 의 부르심을 받았다면 자신의 상황이 아니라,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생 각해야 한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못 이루실 것이 없다. 그러므로 걱정하지 말 고,그분의 뜻을 믿고"아멘?” 하며 가면 된다. 냉수 한 그릇/ 김혁. 아가페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예수 속히 오시옵소서
당신만을 원하고 원합니다. 바라옵고 바랍니다.
당신만을 더욱 사랑합니다.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합니다.
당신만의 나의 구주이십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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