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짐 하나를 더하면 주저앉을 만큼
나의 자녀야,
너의 근심과 걱정을 내게로 가져오렴.
편안한 마음으로
내 앞에 내려놓으렴.
네가 붙잡고 있어도
해결되지 않는단다.
아마 다른 사람들은
네가 쉽게 무너진다고 판단할 거야.
네가 약해서 넘어진다고 비난할 거야.
하지만 내 생각은 다르단다.
너는 이미 많은 짐을 짊어졌단다.
작은 짐 하나를 더하면 주저앉을 만큼
남들이 모르는 무게를 감당하고 있단다.
다리가 풀릴 만큼 무거운 짐을
혼자 감당하는 네가 안쓰럽구나.
너의 무거운 짐을 내게 맡기렴.
내 옆에 앉아 마음 편히 쉬거라.
잠시라도 어깨를 펴고 숨을 돌리렴.
여기까지 오느라 정말 애썼다.
나를 위해
많은 일을 감당한다고 해서
내가 기뻐하는 게 아니란다.
의무감으로 나의 일을 하다간
금세 지쳐버리고 말 거야.
많은 일을 감당하고 싶다면
먼저는 나로부터
차고 넘치는 사랑을
받아야 한단다.
은혜 없이 섬기다간 곧 고갈되고 말 거야.
너의 모든 능력은 나에게서 오기에
너는 나 없이 아무것도 할 수 없단다.
나와 멀어지면
여러 일로 걱정이 많아질 거야.
마음이 복잡하거든
잠시 그 일에서 멀어지거라.
나에게로 와
모든 걱정을 털어놓으렴.
감당할 수 없는 일을 만났을 때
너의 약함을 인정하는 게 기도란다.
문제를 해결하는 모든 과정에서
나를 찾고 인정하렴.
너의 한계를 뛰어넘어
내가 일할 거야.
너의 요동치는 감정을 다스리고
목표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게 할 거란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하지 말거라.
나는 너를 차분하게 이끌 것이고
너는 결국 해낼 거란다.
네가 나를 대신해서
이루어 줄 것은 아무것도 없단다.
나는 항상 너를 원한다.
너 하나로 충분하단다.
감당할 수 없는 일을 만나거든
주저하지 말고 나를 찾으렴.
내가 새로운 힘과 능력을
끊임없이 공급해 줄 거란다.
현실을 돌파하는 능력은
나에게서 온단다.
네가 무얼 할 수 있는지
가늠하는 것에서
너의 사고를 멈추지 말거라.
네 안에는 내가 있단다.
우리의 깊은 상호작용 속에서
너는 무한한 자원을 공급받을 것이다.
같은 곳을 바라보고
같은 속도로 걷고
같은 리듬으로 호흡하자꾸나.
너를 압도하는 현실보다
현실을 바라보는 너의 관점에 집중하거라.
상황이 어려울수록 마음을 지켜내렴.
‘넌 할 수 없어’라는
결핍의 목소리를 향해
나의 능력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선포하거라.
- 주님의 품, 김유비
† 말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 마태복음 11:28
† 기도
사랑하는 주님, 감당할 수 없는 인생의 짐을 혼자 지고 애쓰다가 지친 제게 새 힘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날마다 그 힘의 근원이신 주님만 바라보게 하소서.
† 적용과 결단
내 짐이 무겁다고 느껴지고 걱정이 될 때, 낙심하지 않고 먼저 주 앞에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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