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예수와 삭개오

(눅 19:1) 예수께서 여리고로 들어가 지나가시더라 (눅 19:2) 삭개오라 이름하는 자가 있으니 세리장이요 또한 부자라 (눅 19:3) 그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하되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할 수 없어 (눅 19:4) 앞으로 달려가서 보기 위하여 돌무화과나무에 올라가니 이는 예수께서 그리로 지나가시게 됨이러라 눅23:8 (눅 19:5) 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사 쳐다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눅 19:6) 급히 내려와 즐거워하며 영접하거늘 (눅 19:7) 뭇 사람이 보고 수군거려 이르되 저가 죄인의 집에 유하러 들어갔도다 하더라 (눅 19:8)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눅 19:9)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눅 19:10)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사람은 사랑하는 만큼 산다. 그리고 사랑받는 만큼 사랑한다.

사랑 받는게 먼저일까요? 사랑하는게 먼저일까요?

사랑 받는 것이 먼저입니다.

사랑하려면 사랑 받아야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보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것이 먼저입니다.

사랑. 사랑받는다는 느낌. 내가 소중한 존재라는 자존감.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나오는 생의 기쁨과 에너지.

하나님은 우리를 있는 그대로 받아 주십니다.

성경의 사랑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

하나님의 사랑은 내 모습 그대로 받아주는 사랑.

창녀면 창녀, 세리면 세리, 어부는 어부, 바리새인은 바리새인대로, 간음하던 여인은 간음한 여인대로, 배반자 베드로는 베드로대로, 핍박자 사울은 사울대로 사랑한 사랑.

그들이 나중에 변했지만 변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사랑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사랑했기 때문에 변한 것.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면 우리도 하나님을 사랑하기 시작한다.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

성경이 말하는 최고의 진리.

하나님은 죄 때문에 우리를 멀리 하지 않음.

우리는 죄가 있어서 하나님께 나가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이 없어서 하나님께 나가지 못하는 것. 우리는 죄가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 나가는 것이 아니라 죄가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 나가는 것.

죄를 버리고 하나님께 나가는 것이 아니라 죄를 가지고 하나님께 나가는 것.

깨끗한 사람이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께 나가는 것이 아니라 깨끗한 사람이 되려고 하나님께 나가는 것.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은혜는 우리가 죄를 한번도 짓지 않는 은혜가 아니라 수없이 죄를 지었어도 그때마다 하나님께 나가게 하는 은혜.

예수님이 여리고에 들어가신 날 그 많은 사람중 죄인 삭개오의 집에 들어간 것. 죄는 하나님과 우리를 막는 걸림돌이면서 우리가 하나님께 나가는 디딤돌.

믿으십시오. 절대 우리 죄떄문에, 우리 실수 때문에 하나님께 가는 길이 막히지 않습니다. 내 모습 그대로 받으시는 사랑, “내 모습 이대로 주 받으옵소서. 날 위해 돌아가신 주, 날 받으옵소서”. 그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다는 것이 그런 것.

하나님은 우리를 잘 아십니다.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성경 최고의 복음

그것은 하나님은 우리를 있는 그대로 받으실 뿐 아니라 우리를 잘 알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부모가 나를 아는 것보다 내가 나는 아는 것보다 하나님이 나에 대하여 더 잘 알고 계신다는 것.

첫째 나는 혼자다. 둘째 아무도 나를 몰라준다. Never. 나는 혼자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신다. 아무도 나를 몰라 주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나를 압니다. 내 형편을 아시고 내 이름을 아시고 내 문제를 아시고,

“내 이름 아시죠. 내 모든 생각도, 내 흐르는 눈물, 그가 닦아 주셨죠”.

하나님은 나를 너무 너무 잘 아십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은 우리를 기대하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다만 용서하는 사랑이 아닙니다. 용서받은 자 답게 살게 하는 사랑.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 이름을 불러 주기만 하는 사랑이 아닙니다. 그 이름에 걸맞는 사람이 되게 하는 사랑입니다.

사랑은 기대. 사랑은 그 이상의 기대가 있다. 그것은 하나님의 사람이 되는 것.

눅19:8,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삭개오가 예수님을 만난 후 세리를 그만 두었다는 증거가 성경 어디에도 없다는 것.

삭개오는 예수님 만나 직장을 그만 두고 신학교에 간 것이 아니라

직장으로 다시 돌아가 신실한 하나님의 일꾼이 되었다고 하는 것.

직장을 바꾼 것이 아니라 자기를 바꿨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믿고 변화된 후에 신학교에 갑니다. 좋습니다. 그러면 누가 공무원하고 누가 회사 일하고 누가 교회에서 집사로 장로로 일하겠습니까?

직업을 바꾸는 것이 중요한 것 아니라 삶을 바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그런 것입니다. 하나님은 변화된 사람을 찾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만나면 변화됩니다.

예수님 만난 후에 다시 여리고 세무소로 돌아갔을 삭개오를 상상할 수 있을까요?

그 전의 모습과 달라진 것이 있을까요? 물론입니다. 얼굴빛이 달라지고 삶의 태도가 달라지고 인생을 사는 목적이 달라지고 다른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을 것입니다.

혹시 불법으로 세금을 많이 걷워 자기 배를 채웠을까요? 그런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아랫 사람에게 함부로 대하고 판공비를 함부로 썻을까요? 그럴리 없습니다. 부정으로 남의 것 먹은 것 4배나 갚겠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자기 재산의 반절을 사회에 기부하겠다고 하지 않습니까?

삭개오의 변화는 이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초대교회 문헌과 전설에 삭개오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 중 하나는 삭개오가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베드로와 함께 하나님의 일을 하다가 가이사랴 지역의 감독이 되었다고 하고 또 하나는 행1장에서 가롯 유대 대신 제비뽑아 사도가 된 맛디아가 사실 삭개오였다는 전승입니다. 어느 전승이 맞는지 우리는 잘 모릅니다. 다만 한 가지는 분명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많이 받은 삭개오는 결국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었다는 것, 예수님의 용서와 은혜를 많이 받은 삭개오는 결국 자기도 남을 용서하고 은혜베푸는 사람이 되었다는 것, 그 사랑받은 자만이 그 사랑 안다는 것, 하나님의 사랑은 변화를 조건으로 하지 않지만 변화로 열매맺는다는 것, 하나님의 사랑은 결국 하나님의 기대대로 하나님을 기뻐하는 사람이 되게 한다는 것, 그것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필요합니다. 사랑받아야 힘이 나고 사랑받아야 사랑합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우리의 있는 모습 그대로 받으십니다. 우리가 우리를 아는 것 보다 더 많이 압니다. 우리의 이름을 불러 줍니다. 우리는 외롭지 않고 혼자도 아닙니다. 그 사랑 때문에 우리는 잘 될 것입니다.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며 모든 종류의 일은 다 잘 될 것입니다. 힘을 내십시오. 다시 시작하십시오.

-믿음의길(1) 사랑받는다는 것

†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드립니다.

삭개오의 일화를 통해서 주여, 정빈아! 이름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내가 어떻게 살아야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어떻게 받고 있는지 일깨워주심 감사드립니다.

“정빈아, 이것이 나의 은혜이며 사랑이며 진리이다. 내 품으로 오거라!” 삭개오와 같이 이름 불러주시고,

(눅 19:5) 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사 쳐다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

“정빈아, 세상에 눈이 멀어서 나를 보지 못하는 구나, 정빈아! 눈을 떠라!” 라며 눈을 뜨게 하시고,

누가복음 18:42 KRV 예수께서 저에게 이르시되 보아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매

“정빈아, 절름발이로 지금껏 살아서 걷지 못하는구나,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일어나라!” 라며 내 이름 불러주시자마자. 걷게하시고,

사도행전 3:6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정빈아, 이제 걸을 수 있으니 뛸 수 있겠구나, 네 하늘 보좌에서 썩지 않는 면류관을 위해서, 그 상급을 위해서 달음질 하여라!”

고린도전서 9:24-27 KRV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아날찌라도 오직 상 얻는 자는 하나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얻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그러므로 내가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것 같이 아니하여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라

“정빈아, 이제 보기도하고 듣기도 하고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너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 날개 쳐 올라가듯 올라가라!”

이사야 40:31 KRV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또 어떤 비전과 미래를 보여주실 것입니까? 주여? 너무 설레고 기쁩니다.

제가 주의 말씀을 평생토록 이해 하지 못합니다. 다만 주만 의지하겠나이다.

아직도 무궁무진하고 무한한 주의 말씀 남겨주시매 이 미천한 종이 고개가 절로 숙여지나이다.

복종하겠나이다, 순종하겠나이다.

사랑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이 모든 기도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드립니다.

아멘.

† 적용과 결단

이 세상 어디가도 통하는 세마디,

  1. 미안합니다.
  2. 감사합니다.
  3. 사랑합니다.

그 중 최고는 사랑합니다 라고 하네요. ^^ 주변 분들에게 사랑으로 나아갑시다.

  1. 웃으며 사랑합니다. 말하기. (건강 수명이 5분 늘어 난답니다 ^^ 카더라에요ㅋ)
  2. 서로 이름 불러주기.

† 찬양

내 이름 아시죠 - 소진영 인도 | 마커스워십 | He knows my name

https://www.youtube.com/watch?v=OpAdYTi2ZbU

F.I.A LIVE WORSHIP - 주께 가오니 (피아버전) | LORD, I COME TO YOU (FIA.ver)

https://www.youtube.com/watch?v=O3At-6BUP9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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