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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하나님께서는 자존하시는 분이시며 섬김이 필요없으신 분인데 왜 섬겨야 할까?

잉비니 2025. 4. 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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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나님은 필요 없으시지만, 섬김을 기뻐하신다

하나님은 무언가가 부족해서 섬김을 요구하시는 분이 아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분이 우리의 섬김을 무관심하게 여기시거나 거부하신다는 뜻은 아니다.

📖 시편 147:10–11

“그의 기뻐하심은 말의 힘이 아니요 사람의 다리도 아니로다.여호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과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시는도다.”

☝ 하나님은 우리의 두려움과 사랑을 담은 섬김을 기뻐하신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향한 섬김은 사랑의 응답이기 때문이다.


❤️ 2. 섬김은 의무가 아니라 사랑의 고백이다

"섬김(service)"이라는 단어는 때때로 마치 신을 위해 일해드려야만 하는 책임처럼 느껴지지만, 성경에서의 섬김은 사랑과 헌신의 표현이다.

📖 로마서 12:1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섬김은 ‘하나님을 위한 노동’이 아니라, 내가 받은 사랑에 대한 응답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사랑으로 그분을 따르길 원하신다. 사랑하지 않으면 섬김도 의미가 없다.


🙇‍♂️ 3. 하나님을 섬기길 원한다는 고백은 겸손의 선언이다

“나는 하나님을 섬기길 원합니다”라는 말은,

“나는 하나님 없이는 살 수 없습니다”라는 고백과도 같다.

하나님은 자존하시지만, 나는 의존적인 존재다.

그런 내가 하나님을 섬기겠다는 고백은 교만의 반대, 즉 완전한 겸손의 표현이야.


🙌 요약하면:

  • 하나님은 섬김이 필요 없으시지만, 자녀의 사랑과 순종을 기뻐하신다.
  • 섬김은 의무가 아니라 하나님께 받은 은혜에 대한 자발적인 사랑의 표현이다.
  • "섬기겠습니다"라는 고백은 하나님의 주권과 나의 연약함을 인정하는 겸손한 선언이다.

🙏🏻 혹시 이런 기도가 어울릴지도 몰라: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하나님은 아무것도 부족함이 없으신 분이시지만,나같은 자의 사랑과 순종을 기쁘게 받아주시는 분이시니내가 주님을 섬기기를 원합니다.억지로가 아니라, 주님을 사랑하기에 자원하는 마음으로 따르기를 원합니다.나의 섬김이 예배가 되게 하소서.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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