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인치신 자니라
3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36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나를 보고도 믿지 아니하는도다 하였느니라
하나님의 일 6:22~29
바른 동기로 예수님을 찾아야 합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을 체험한 무리가 예수님을 찾아다닙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26절)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오병이어의 표적을 통해 창조자로서의 정체성을 보여 주셨지만, 그들은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먹고 배부른 일을 다시 경험하고자 예수님을 찾은 것뿐입니다.
그들이 바른 동기로 행동하도록 예수님은 썩을 양식을 위해 일하지 말고, 영원한 생명에 이르는 양식을 위해 일하라고 교훈하십니다(27절).
그리고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라고 설명해 주십니다(29절).
영원한 양식을 얻는 유일한 길은 바로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먹고 배부른 일로 찾아온 무리에게 예수님은 어떻게 교훈하셨나요?
27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인치신 자니라
나는 어떤 동기와 목적으로 예수님을 찾나요?
이 질문을 깊이 나 자신에게 물어보았을 때 드는 생각은,
내가 예수님을 믿어야겠다해서 믿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먼저 나를 찾아와 주신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먼저 부르시고, 초청하신다.
하나님의 부르심은 우리가 먼저 무엇을 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먼저 다가오시는 초청이다.
그 부르심에 응답할때, 하나님과의 실제적인 만남이 이루어진다.
하나님과의 만남은 단순한 개념이 아니라, 내 삶의 전체를 송두리째 변화시키는 사건이다.
그 분의 깨끗함을 익히 알고, 거룩함을 알고, 추구하며, 죄와 죽기까지 싸우고자하는 마음이 생기고, 긍휼한 마음이 생기고, 주변을 돌아볼 줄 알며, 겸손하며, 지극히 낮아지길 원하고, 신실하길 원한다.
하나님의 부르심에서 삶의 변화를 동반하게된다.
하나님과의 만남 후에는 사명을 맡기신다.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시고, 만나주시고, 그 분의 뜻을 이루도록 사명을 주신다.
내 사명이 무엇인지는 어렴풋이 알것 같기도하다.
언젠가 더 뚜렷하게 알게 되겠지, 그렇다면 더 내 믿음이 굳건해질 것이다.
내 동기를 십자가 앞에서 두고 봤을 때, 정말 하나님 예수님을 사랑해서 내가 하나님과 예수님 성령님을 찾는건지,
아니라면 하나님께서 먼저 나를 찾아와주시고, 연락해주시고, 기쁨을 주시고, 평강과 성령의 열매를 주셔서 내가 찾는 것인지는,
고난이 내 앞에 다가왔을 때에 내 알량한 신앙은 낯낯히 해체될 것이며, 그 때에 분명히 내 낮은 믿음의 실체를 혹독하게 직면할 것이다.
십자가 앞에서 나의 동기를 살펴보고자 한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사랑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장소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와 사랑을 바라보면,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이유가 그분의 사랑에 반응하는 것임을 알게된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자기 생명을 내어주신 그 사랑이 우리에게 주어졌기에,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을 찾게 된다.
하지만 인간의 본성은 여전히 죄로 물들어 있고,
내 신앙의 동기가 완전히 순수하고 진실된 것만은 아니라고 느낄 때도 많다.
고난이 다가올 때 우리의 신앙은 시험을 받게 되고, 그 순간에 내 동기의 순수함과 믿음의 깊이를
어쩔 수 없이 직면하게 된다.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정말로 깊은지,
아니면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을 바라는 마음으로 그 분을 찾고 있는지가 드러난다.
지금은 배부르고 등 따숩지만, 과연 나는 욥과 같은 고난, 아브라함과 같은 고난이 찾아왔을때
오래 참고 끝까지 참아서 하나님의 복락을 누릴 수 있는 것인가?
그렇다고해서 이 과정에 낮은 믿음이나 실체를 직면하고 부끄러워서 어쩔줄 모르라고 하나님께서 고난을 허락하신 것이 아니다.
그 순간을 통해서 우리는 더욱 성숙하고 깊은 믿음으로 이끄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며, 그 연약함 속에서도 우리를 사랑하시고 도와주신다.
고난 속에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분의 사랑을 깊이 느끼며 믿음이 다시 강해지고
정금같이 나올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것이며,
그의 길을 지킬 것이며,
그의 입술의 명령을 어기지 아니하고, 말씀을 귀히 여길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성장하는 과정이 신앙 그 자체이다.
나 스스로는 완벽할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 내 믿음을 더욱 순수하고 강하게 다듬어 가신다.
그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을 더 깊이 알고 사랑하게 된다.
십자가 앞에서 내 동기를 고백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새롭게 경험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의 불완전함을 아시면서도 끝없이 사랑하신다.
인간의 사랑으로는 이런 아가페의 사랑은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다.
그 사랑을 의지하며 믿음의 여정을 계속해 가는 것이 진정한 신앙의 모습이다.
지금까지 지내온것 주의 크신 은혜이다.
지금까지 내가 지내온 바
참 너무 안타까울 정도로
너무나도 큰 고난들이 이미 너무 많이 겪었다고 자부한다.
인간으로서 지닐 수 있는 모든 악독한 것들과 죄성과 악한 본성을 인간으로 부터 너무 많이 느꼈다.
더 이상은 흔들리지 않고 싶다.
아무리 큰 고난이 오더라도 나는 예수 반석 위에서 결코 흔들리지 않고 싶다.
더 큰 고난이 올지도 모른다.
쓰나미가 올지도 모른다.
홍수가 나고 화산이 폭발하며 지진이 날지도 모른다.
입에 쓴 것을 먹으며 연단해야할지도 모른다.
속이 천불나고 위장이 뒤틀리며 쓰라린 고통을 통해서 회개해야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그 간의 고난을 통해서 이전과 비교해서 매우 강해졌다.
그 근간은 만군의 여호와이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내 우편에 앉아 계시며 나를 지켜주시기 때문이다.
이전과 비교하면 무한대의 영역으로 나는 강해진 것이다.
그렇지만 교만하지 말자,
더 힘든 사람들이 많다,
나보다 신앙이 더 굳건하고 믿음이 좋으신 분이 많다.
예수 향기를 내뿜는 사람들이 많다.
그 분들을 보고 배우고 본 받고 그리스도 예수의 머리까지 성장하는 내가 되길 바란다.
엡 4:15 오직 3)사랑 안에서 4)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생명의 떡 6:30~40
사람은 생명 유지를 위해 떡을 먹지만 결국 죽습니다.
예수님은 영원한 생명을 주는 하늘의 떡에 관해 말씀하십니다.
그 떡은 예수님 자신입니다.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 생명을 주는’(33절)에서 ‘내려…주는’에 해당하는 헬라어는 현재 분사형으로 하나님이 늘 우리에게 주신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은 “나는 생명의 떡이다.”라고 선언하십니다(35절).
예수님께 오는 자는 누구든지 배부르게 먹습니다.
오병이어의 표적에서 모두가 배부르게 먹고도 떡이 남았습니다(6:12).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을 믿으면 영원히 주리지 않습니다.
그분을 믿는 자들은 영생의 복을 이미 얻었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아날 것이기 때문입니다(40절).
예수님이 자신을 ‘생명의 떡’이라고 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3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영원한 생명의 떡을 소망하기에 내가 내려놓을 육신의 일은 무엇인가요?
갈라디아서 5:19-21
19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20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21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 음행
- 더러운 것
- 호색
- 우상 숭배
- 주술
- 원수 맺는 것
- 분쟁
- 시기
- 분냄
- 당 짓는 것
- 분열함
- 이단
- 투기
- 술 취함
- 방탕함
영원한 생명의 떡을 먹어 내가 더 이상 배고프지 않다.
하나님과 깊은 교제와 그분을 따르는 삶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이 땅에서의 잠시 동안의 것들보다, 하나님의 나라와 영원한 생명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마음에서 시작된다.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 온전히 향하게 하고,
그분의 뜻을 구하는데 방해가 되는 것들이다.
세상적 욕망, 자기 중심적인 태도, 물질적 풍요와 명예를 추구하는 마음, 쾌락을 추구하는 태도, 유혹에 빠져 하나님의 뜻보다는 나의 욕구를 따르는 삶을 내려놓아야한다.
육신의 일, 이 땅에서의 물질적이고, 일시적인 것들에 대해서 너무 집착하지 않아야한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한다.
세상적인 우선순위를 내려놓고 집착과 욕망 성공을 버리고 내 전부를 하나님께 드리자,
전존재이신 하나님께 내 전부를 드리자,
내가 먼저라는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과 이웃 사랑하자,
나는 맨 꼴찌라도 좋다는 생각으로 오래 참자,
나는 꼴찌로 태어났다, 나는 거북이이고, 맨 나중되어야 한다.
육신적인 쾌락이나, 세상의 유혹에 빠져 하나님의 뜻을 무시하는 태도를 내려놓아야한다.
술,담배,마약,포르노 이 모든 것들이 하나님이 없어서 만들어진 세상적인 쾌락의 도구이다.
하나님의 뜻을 무시하는 태도를 내려놓고 거룩하자, 깨끗해지자, 이제는 더러운 것에 눈길조차 주지말자, 성령의 불로 모두 불살라 버리자,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필요를 채우시고, 영원한 생명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이 땅에 일에 대한 지나친 걱정과 불안을 내려놓을 필요가 있다.
영원한 생명의 떡을 소망하며 살아간다는 것은 이 땅의 일시적인 것들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선택하는 것이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신 생명의 떡은 영원히 변치 않는 진리와 은혜이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며 영원한 생명을 소망하는 삶이야 말로 진정한 만족과 기쁨을 얻게 되는 길이다.
오늘의 명언
주님의 복은 단순히 물질적인 것이 아니다. 그분의 관심이 우리의 전인적인 행복에 있기에. - 조지프 프린스
영원한 유산
한 가정을 책임지는 가장은 가족을 먹여 살릴 걱정을 하기 마련입니다. 주님은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마 6:31)라고 하셨지만, 막상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 부닥치면 이런 말씀이 귀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왜 주님이 육신을 위한 양식을 주시지 않느냐는 원망이 나오기 쉽습니다. 그러나 이는 육신의 생명뿐 아니라 영혼까지 위기에 처하게 하는 길입니다. 생명으로 가는 길은 오직 주님께만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가 그분만 신뢰하기를 간절히 원하십니다.
기적과 같은 변화가 가정에 일어나기를 원합니까? 그렇다면 진정으로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책임져 주신다고 하셨어. 예수님이 역사하실 거야.’라고 생각하며 예수님을 신뢰하십시오. 말씀에 순종하며 예수님 안에 거하도록 힘쓰십시오.
예수님과 온전히 하나 되면, 어떤 일도 내 욕심이나 정욕으로 하지 않게 됩니다. 환경이 어떠하든지, 돈이 있든지 없든지 낙심하지 않게 됩니다. 여러분 자신이 예수님 안에 거하고 예수님과 하나 되는 것이 가족에게 최고의 선물입니다. 부모가 많은 돈을 유산으로 물려준다고 자녀가 행복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부모가 예수님을 믿으면, 예수님이 참생명을 주시고 하늘의 것으로 우리 삶을 풍성하게 하십니다. 이 비밀을 기억하십시오.
십자가에서 살아난 가정 / 유기성_ 두란노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의 마음과 삶을 돌아보며,
예수님을 찾는 이유와 그 동기에 대해 깊이 묵상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께서 나를 먼저 찾아주셨고,
그 부르심에 응답하며 그분과의 만남을 통해
내 삶의 모든 것이 변화되고 있음을
깨닫습니다.
예수님은 생명의 떡이시며,
그분을 믿는 자는 결코 목마르지 않고
영생을 얻게 되리라는 진리를
다시 한 번 마음 깊이 새깁니다.
주님, 저의 동기가 때때로 순수하지 않음을 고백합니다.
내가 고난 속에서 예수님을 찾는 이유가
그분의 사랑에 대한 반응임을 진지하게 돌아봅니다.
주님, 제 신앙이 고난 속에서 진정으로 시험받을 때,
제 마음의 동기가 순수한지,
아니면 내 욕망과 쾌락을 추구하기 위한 것인지
솔직하게 드러나기를 기도합니다.
고난을 통해 제 믿음이 더 강해지고,
주님을 더 깊이 의지하게 하여 주세요.
하나님, 저의 삶에 임하셔서 제 내면을 변화시켜 주세요.
세상의 유혹과 욕망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세요.
주님께서 주신 영원한 생명의 떡을 믿고 따르며,
세상적인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주님의 은혜 안에서 더욱 성장하며,
그리스도의 향기를 삶으로 나타내는 제가 되게 하여 주세요.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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