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요한복음

요한복음 21 : 1~14

잉비니 2025. 3. 1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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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말씀을 따른 기적 21:1~7

예수님이 부활하셨지만, 제자들은 아직 삶의 방향을 찾지 못했습니다. 베드로와 도마를 포함해 일곱 명이 디베랴(갈릴리) 호수로 물고기를 잡으러 갑니다. 그들은 밤새도록 아무것도 잡지 못합니다. 동이 틀 무렵 예수님이 오셔서 제자들에게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6절)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이 베드로를 처음 부르시던 때의 상황과 유사합니다(눅 5:3~6). 그들이 그 말씀에 순종해 그물을 던졌더니 그물을 끌어 올릴 수 없을 만큼 많은 고기가 잡힙니다. 예수님이 사랑하시는 제자(요한)가 부활의 주님을 알아봅니다.

예수님은 수고해도 아무것도 얻지 못하는 제자들에게 찾아오셔서 희망의 말씀을 주시고, 풍성한 결실을 주시며, 그들을 믿음과 헌신의 삶으로 이끄십니다.

예수님이 디베랴 호수로 제자들을 찾아오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예수님께서 디베랴 호수(갈릴리 바다)로 제자들을 찾아오신 이유는 여러 가지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1. 흩어진 제자들을 다시 모으시기 위해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 이후, 제자들은 두려움과 혼란 속에서 각자 흩어졌다. 특별히 베드로를 포함한 몇몇 제자들은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 본래 하던 어부의 삶으로 되돌아갔다(요한복음 21:3). 예수님은 이들을 다시 부르시고 사명의 자리로 돌아오게 하시기 위해 찾아가셨다.

2. 베드로를 회복시키기 위해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한 후 깊은 죄책감에 빠져 있었다(요한복음 18:15-27). 예수님은 갈릴리 호수에서 그를 만나 **세 번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물으시며(요한복음 21:15-17), 베드로가 다시 사도로서 사명을 감당하도록 회복시키셨다. 이는 베드로가 예수님을 부인한 세 번의 실수를 바로잡고 다시금 예수님을 따를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것이었다.

3. 제자들에게 새로운 사명을 주시기 위해

예수님은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마태복음 4:19)라고 처음 부르셨는데, 이제 부활하신 후 “내 양을 먹이라”(요한복음 21:17)라고 말씀하심으로써 사명을 더욱 구체화하셨다. 이는 제자들이 단순한 전도자가 아니라 예수님의 양을 돌보는 목자로서의 사명을 감당해야 함을 의미한다.

4. 제자들에게 믿음을 다시 세워주시기 위해

제자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직접 보고도 여전히 의심과 두려움이 있었다. 예수님은 갈릴리 호수에서 다시 기적을 베푸셨다. 밤새 물고기를 잡지 못한 제자들에게 예수님의 말씀대로 그물을 던지게 하자 많은 고기를 잡는 기적(요한복음 21:6)이 일어났다. 이는 제자들에게 그들의 사역이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열매 맺을 것임을 다시금 깨닫게 하신 사건이다.

5. 예수님과 함께하는 교제의 자리 마련

예수님은 제자들을 위해 아침 식사를 직접 준비하셨다(요한복음 21:9-12). 이는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예수님과의 교제 회복을 의미한다. 예수님은 단순히 부활을 증명하시는 것 이상으로, 제자들과 다시 함께하며 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친밀한 관계 속에서 새로운 시작을 주기 위해 찾아오신 것이다.

예수님께서 디베랴 호수로 찾아오신 것은

흩어진 제자들을 다시 모으고, 그들의 믿음을 회복시키며, 새로운 사명을 주시기 위해서였다.

특히 베드로를 회복시키는 과정은 우리에게도 중요한 메시지를 준다.

과거의 실패나 실수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다시 찾아오셔서 우리를 부르시고, 새로운 사명을 주신다.

많이 수고해도 성과가 없어서 실망한 내게 주님이 베푸신 은혜는 무엇인가요?

주님은 전지하시고 광명정대하시고 지존하시며 우주보다 높으시며 강대하시다.

이 땅에서는 성과가 없을지라도, 하늘나라 보화는 쌓아질 것을 믿는다.

내 수고가 헛되지 않음을 보증하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함꼐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보지 못한 곳에서 이미 일하고 계신다

지치고 낙심할 때, 주님은 먼저 준비하고 계시며, 가장 적절한 때에 열매를 주실 것이다.

제자들은 밤새 헛된 노력을 했지만, 예수님의 말씀 한 마디에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고기를 잡았다

주님의 때가 오면, 그분이 준비하신 가장 좋은 것을 넘치게 허락하실 것

주님은 많은 일을 이루는 것보다, 주님과 함께하는 것을 더 원하신다. 성과를 얻지 못해도, 주님과 동행하는 그 자체가 가장 큰 은혜이다.

주님이 허락하신 실패도 은혜이다

때때로 성과가 없는 것은, 주님이 더 좋은 방향으로 인도하기 위한 과정일 수 있다.

주님은 실패를 통해 더 깊이 주님을 의지하도록 이끄신다.

예수님이 준비하신 식사 21:8~14

예수님은 밤새 고기잡이로 허기진 제자들을 위해 아침 식사를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숯불 위에 놓인 생선과 떡(빵)은 예수님의 사랑입니다. 예수님은 방금 잡은 물고기도 가져오게 하셔서 풍성한 식사로 제자들을 먹이십니다. 베드로와 제자들이 그물을 육지로 끌어 올려 세어 보니, 큰 물고기가 153마리나 됩니다. 많은 물고기가 잡힌 일, 그물이 찢어지지 않은 일 등은 전지전능하신 예수님의 신성을 확인해 줍니다. 부활 후 세 번째로 나타나신 예수님은 제자들과 식사를 나누시며 부활의 몸을 확증해 보이십니다. 제자들을 사랑으로 대하시며, 그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시고, 삶의 방향과 사명을 새롭게 하십니다.

제자들을 위해 아침 식사를 준비하신 예수님의 사랑은 어떠한가요?

예수님의 사랑은?

  1. 세밀한 사랑
    • 예수님은 배고픈 제자들을 위해 직접 불을 피우고, 생선과 떡을 준비하셨다.
    • 이는 작은 필요까지도 세밀하게 돌보시는 사랑이다.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누가복음 12:7
  2. 용서와 회복의 사랑
    • 예수님은 베드로를 책망하지 않으시고, 식탁의 자리로 초대하셨다.
    • 식사 후, 베드로에게 세 번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물으시며 사명을 회복시키셨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로마서 5:8
  3. 함께하시는 사랑
    • 예수님은 단순히 먹이시는 것이 아니라, “와서 조반을 먹으라” 하시며 친밀한 교제를 원하셨다.
    • 이는 우리를 끝까지 떠나지 않으시는 사랑이다.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마태복음 28:20
  4. 사명을 다시 일깨우는 사랑
    • 예수님은 베드로를 회복시키신 후, "내 양을 먹이라" 하시며 새로운 사명을 주셨다.
    • 이는 우리가 낙심할 때도 주님은 여전히 우리를 통해 일하시길 원하신다는 사랑이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 원하는 대로 구하라"📖 요한복음 15:7

예수님의 사랑은 단순히 기적을 베푸시는 것이 아니다.

사소한 필요를 아시고, 실패했을 때도 찾아와 주시며, 끝까지 함께하시고, 다시 일어날 힘을 주시는 사랑이다.

주님은 오늘도 아침 식탁을 차려놓고 기다리고 계신다.

허물 많은 나를 위해 주님이 먼저 사랑으로 행하신 일은 무엇인가요?

당신은 당신의 정신 세계를 생각해본적이 있는가?

20살 전까지만 해도 나는 나만의 성(Castle)을 쌓으면서 나를 보호했다.

게이트를 만들고, 조건에 따라서 이 조건에 맞으면 더 친구, 이 조건에 맞으면 더 친한 친구, 이런 식으로 여권을 발행하고, 입장권을 발행하는 식으로 살아왔었다.

하지만 군대, 직장을 다녀오고는 그 캐슬은 환경에 의해서 쇠하고 부셔졌으며, 나의 초라한 바벨탑은 그렇게 무너졌다.

그 후에는 작은 움막집을 짓고, 낮은 펜스의 나무 울타리를 쳐서 누구든지 들어오라고 겉으로는 이야기했지만,

결국 나의 지하실은 점점 더 깊어져만 갔었다.

나의 정신적 약점을 지하를 뚫는 것으로 해소하고 그것을 감추고 부패하도록 방치하며,

그것을 자랑으로 생각하고 교만 떨었고, 그것은 외로움이라는 결과로 도출되기 시작했다.

이게 예수님 만나지 못한 사람의 히스테리가 되는 것 같다.

그 사무치도록 외롭고 억울한 마음을 깊은 어비스에 박아두고, 인생의 진리가 무엇인지 지하로 파고 들어간 것이다.

그 지하에 밝은 등불을 비춰주신 것이 예수님이다.

그 지옥 같고 한 줄기 빛도 들어오지 않는 마음에 완전한 빛으로 비춘 것이 예수님이시다.

내 마음의 공동과 어비스에 빛이 들어오니, 나의 죄와 나의 악, 나의 더러운 것이 모두 십자가 앞에서 낯낯히 드러났다.

하나하나 회개하게 하시고, 내 외로운 마음에 그 어비스보다 더 깊은 나의 지하 벙커를 사랑으로 성령의 물로 가득 채우셨다.

강인하게 차오르는 성령의 물, 생명의 샘은 내 마음의 지옥같은 나의 어비스를 생명의 샘으로 바꾸셨으며,

그 평강의 원천과 생명의 우물, 바다와도 깊은 사랑으로 내 마음의 갈급을 촉촉하게 채우셨다.

이제 나는 더 이상 어둠 속에 머물지 않는다.

나의 어비스는 생명의 샘이 되었고, 나는 그 생명을 따라 살아간다.

예수님이 비추신 이 빛을 나만의 것으로 두지 않고, 나처럼 어둠 속을 헤매는 이들에게 전하고 싶다.

그들의 어둠 속에도 빛이 임하기를, 그리고 생명의 물이 넘치기를 기도하며 나아간다

예수님께서 내 지하실에 빛을 비추셨을 때, 나는 더 깊은 굴을 파서 더 흉측한 어비스를 만들 수도 있었다.

하지만 나는 그것을 피하지 않고 바라보았다.

온전히 순종으로 나아가고 온전히 복종으로 나아갔다.

이제 나는 지하실에서 건짐 받았다.

내 지하벙커에서 건짐 받았다.

내 어비스에서 건짐 받았다.

그 빛을 따라 하늘로 날아가려 한다.

여전히 나의 연약함이 남아 있지만, 이제는 혼자가 아니다.

성령의 물로 채워진 이 마음으로, 나는 예수님의 손을 붙잡고 앞으로 나아간다.

나는 이제 빛을 따라 걸으며, 그 빛을 증거하는 삶을 살아간다. 예수님과 함께하는 이 길은 좁고 험할지라도, 더 이상 나는 길을 잃지 않는다.

나처럼 어둠을 헤매는 자들이 있다면, 기억하라. 어둠 속에서도 예수님은 너를 부르고 계신다. 그 빛을 바라보고, 걸어 나와라. 생명의 샘이 너를 기다리고 있다.

주님께서 내 허물과 연약함을 아시면서도, 나를 위해 먼저 행하신 일은 바로 십자가에서의 완전한 사랑이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로마서 5:8)

내가 어둠 속에서 방황할 때, 예수님께서는 이미 나를 위해 길을 내셨다. 내가 깊은 어비스를 파고 들어갈 때, 주님은 이미 십자가에서 그 어둠의 값을 치르셨다.

십자가에서 내 모든 허물을 대신 지셨다. 내가 아무리 깊은 지하실을 만들고, 그 안에서 외롭고 부패한 것들을 숨기려 했을지라도, 예수님은 그것을 보시고도 나를 버리지 않으셨다. 오히려 내 허물을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서 피 흘리심으로 내 죄를 사하시고, 새로운 생명을 주셨다.

내 어둠을 빛으로 바꾸셨다. 주님은 단순히 나를 정죄하는 분이 아니라, 내 지하실과 어비스에 빛을 비추시고, 그것을 생명의 샘으로 바꾸신 분이시다. 그 빛이 들어왔을 때, 내 죄가 드러났지만, 동시에 그곳이 주님의 은혜로 채워졌다.

내가 먼저 주님을 찾기 전에, 주님이 먼저 나를 찾으셨다.

📖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누가복음 19:10)

내가 주님을 발견하기 전에, 주님이 먼저 나를 찾으셨다. 내가 어둠 속에서 길을 잃고 있을 때, 주님은 나를 한순간도 잊지 않으셨고, 나를 찾고 계셨다.

내가 혼자라고 느낄 때, 주님이 나를 붙잡고 계셨다.

내가 외롭고 지하실에서 웅크려 있을 때, 예수님은 나를 버려두지 않으셨다.

성령으로 함께하시고, 사랑으로 내 마음을 채우셨으며, 나를 건져내셨다.

내가 어떤 존재이든, 주님이 먼저 사랑하셨다.

내가 주님을 알기 전에, 주님이 먼저 나를 아셨다.

내가 아무리 어둠 속에서 발버둥 치더라도, 주님은 나를 끝까지 사랑하시고, 건지시는 분이시다.

이제 내가 해야 할 일은

그 사랑에 온전히 순종과 복종으로 나아가는 것. 그리고 받은 사랑을 전하는 것.

내가 받은 빛을 다른 이들에게 비추고, 예수님을 증거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

📖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요한일서 4:19)

주님이 먼저 사랑하셨으니, 이제 그 사랑으로 나아가자.

하나님 아버지, 내 마음의 깊은 곳까지 찾아오셔서 빛을 비추시고 생명의 물로 채우심에 감사합니다. 이제는 그 빛을 따라 살게 하시고, 내 안에 넘치는 사랑과 평강이 다른 이들에게도 흘러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에도 방향을 잃고 방황하는 제자들에게 찾아가셨던 것처럼, 내 삶의 자리에서도 나를 먼저 찾아와 주시고, 말씀으로 길을 비추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밤새 헛된 수고 속에서 아무것도 얻지 못한 채 낙심한 제자들에게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말씀하셨듯이, 내 삶의 헛된 노력과 공허함 속에서도 주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게 하소서. 사람의 방법이 아닌, 주님의 말씀을 따라 움직일 때 넘치도록 채우시는 은혜를 경험하게 하소서.

베드로가 주님을 세 번 부인한 후, 죄책감 속에 주저앉아 있을 때에도 주님은 그를 책망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찾아가셔서 불을 피우고 식탁을 차려 주셨습니다. 그리고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세 번 물으시며, 그를 회복시키셨습니다.

주님, 나 또한 연약하여 넘어지고, 때때로 실패하고 주님의 뜻을 따르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때에도 주님은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다시 불러 세우시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주님의 사랑은 나의 허물보다 크시며, 나의 실수보다 강하시니, 다시 일어나 주님을 따라 걷게 하소서.

주님, 때때로 내가 아무리 애써도 성과가 보이지 않아 실망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일하고 계심을 믿습니다. 내가 결과를 보지 못할지라도, 주님의 때에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실 것을 신뢰합니다.

주님께서 베드로를 향해 "내 양을 먹이라" 말씀하셨듯이, 나 또한 주님께서 맡기신 자들을 사랑하고 섬기며,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주님, 나는 한때 내 마음을 감추기 위해 스스로를 가두고, 깊은 어둠 속에서 방황했습니다. 하지만 주님께서 그 어둠의 지하실에 찾아오셔서 빛을 비추시고, 생명의 물로 채우셨습니다. 이제 나는 더 이상 어둠에 머물지 않고, 주님의 빛을 따라 걷겠습니다.

주님, 내가 받은 이 사랑을 나만의 것으로 두지 않고, 나처럼 어둠 속을 헤매는 이들에게 전하게 하소서. 그들이 주님의 빛을 바라보고, 생명의 샘으로 나아오게 하소서.

주님이 먼저 나를 찾아오셨듯이, 나도 주님의 사랑을 따라 먼저 손을 내밀고, 먼저 용서하며, 먼저 섬기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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