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13 : 1~10

계 13

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9 누구든지 귀가 있거든 들을지어다 10 사로잡힐 자는 사로잡혀 갈 것이요 칼에 죽을 자는 마땅히 칼에 죽을 것이니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

바다에서 올라오는 짐승은 무엇을 상징하나요?

요한은 두 짐승에 대한 환상을 봅니다.

바다에서 올라오는 짐승(1~10절)과 땅에서 올라오는 짐승(11~18절)입니다.

두 짐승의 배후에는 용(사탄)이 있습니다.

두 짐승은 용의 하수인으로 용에게서 능력과 권세를 넘겨받습니다.

용은 두 짐승을 통해 여인의 남은 자손인 메시아 공동체 곧 하나님 백성을 공격합니다. ‘

용’과 ‘바다에서 올라오는 짐승’과 ‘땅에서 올라오는 짐승’은 삼각 편대를 이루며 삼위일체 하나님을 흉내 내고 하나님 백성을 대적합니다.

바다에서 올라오는 짐승은 하나님과 어린양을 대적하는 적그리스도 제국을 상징합니다(1절).

요한이 살던 당시의 로마가 이러한 적그리스도 제국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나님과 어린양을 대적하는 적그리스도 제국은 역사상 지속적으로 존재해 왔고, 지금도 지구 곳곳에 존재합니다.

나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이나 나라를 성경적 기준으로 분별하고 있나요?

분별은 사람을 정죄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진리 안에서 바르게 행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 필요한 과정이다.

분별하되 판단과 정죄는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 핵심이다.

내가 분별했다고해서 하나님의 권위를 침범해서는 안된다.

그저 순종하고 원수를 사랑하고 헌신해야하는 것이다.

1. 그들의 행위가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올바른가?
   1. 하나님의 말씀은 기준이다. 진리와 반대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행위이다.
   2. 우상 숭배, 불의한 법 제정, 가난한 자를 억압함
2. 그들의 삶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가?
   1.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는 자신의 영광이나 욕망을 추구하며, 창조주를 경배하지 않는다.
   2. 바벨론은 교만과 우상숭배로 하나님을 대적했다.
   3. 예수님 열매를 보면 그들을 알 수 있다고 하셨다. 사람의 말과 행동에서 하나님께 대한 존경과 경외가 없다면 주의 깊게 분별해야한다.
      1. 마태복음 7:16-21 KRV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찌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느니라 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3. 그들의 계획이 하나님의 뜻에 반하는가?
   1. 성경에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나라는 자신의 계획을 하나님의 뜻보다 우선시 한다.
   2. 바벨탑을 쌓으려 했던 사람들의 계획은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시도 (바벨탑 사건 창11:1-9)
      1. (창 11:4) 또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4. 성령의 열매가 있는가?
   1. 하나님의 백성과 그분꼐 속한 공동체는 사랑 희락 화평 오래참음과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가 드러난다. (갈 5:22-23)
   2.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는 성령의 열매 대신, 증오, 분열, 탐욕 등의 열매를 드러낼 가능성이 크다.
5. 정죄가 아닌 중보의 마음으로 접근한다.
   1.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회개하고 구원에 이르기를 원하신다.
   2. 분별이 정죄와 판단으로 이어진다면, 나도 똑같이 성령의 열매 대신, 증오, 분열, 탐욕의 열매를 드러내게된다.
   3. 증오, 분열, 탐욕의 열매를 드러낼지라도 반응해서는 안된다. 넘어가서는 안된다.
   4. 조용히 탄식하며, 오히려 그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회개의 기회를 위해 간구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5. 성령의 열매는 반드시 사랑 희락 화평 오래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이다.
   6. 화를 절제해야하며 감정을 절제해야하며 육체의 일을 오래참고 절제해야한다.
   7. 사랑은 오래참음이다, 분명 참는자에게 하나님께서는 상 주실줄 믿는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내게 세상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진리를 분별할 수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주옵소서,

내 눈을 열어 무엇이 하나님의 뜻인지, 무엇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길인지 분명히 알게 하시고,

내가 정죄하기보다는 하나님께서 심판자 이십니다.

나의 유일한 심판자이시며 세상의 절대자이신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판단과 정죄를 맡깁니다.

다만 나는 성경으로 분별하고, 중보기도하길 원합니다.

인간을 변혁시키는 능력은 오직 하나님께 있으시며, 새롭게하시는 능력은 오직 하나님께 있으십니다.

내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 못하고, 내가 남을 변화시키려는 노력,

쓸모없는 조언, 내 생각, 잔소리, 하지 않도록 도와주소서,

다만 당신의 찬송으로 내가 세상에서 쓰임받기를 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어떤 사람이 짐승에게 경배하나요?

짐승은 하나님을 향해 신성 모독에 해당하는 말을 합니다.

용과 짐승의 목표는 하나님과 어린양의 경배를 빼앗아 가는 것입니다.

요한이 살던 당시의 로마 황제 도미티아누스는 자신을 가리켜 ‘우리의 주님이요 하나님’으로 부르게 했습니다.

인간이 신으로 숭배를 받은 것입니다.

당시 소아시아와 로마에는 이러한 짐승의 세력이 팽배했고, 그를 거부하는 자는 핍박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짐승은 초대교회 당시에도 있었고, 2,000년의 교회 역사에 존재하지 않았던 적이 없습니다.

짐승은 지금도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재림이 가까울수록 더욱 활개를 칠 것입니다.

다음 세대가 하나님께 경배하는 이들이 되도록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은 무엇인가요?

할머니가 기쁨으로 말씀을 묵상하셨듯이 나도 기쁨으로 말씀을 묵상해야한다.

목숨걸고 기도하셨듯이 나도 목숨걸고 기도해야한다.

어른이라면 솔선 수범해야한다. 자녀에게 부지런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수하고, 가르치며,

믿음, 회개, 순종의 중요성,

구원의 확신을 심어줘야한다.

예배가 회복임을 알려줘야한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인 것을 알려줘야한다.

당신은 찬송으로 태어났음을, 하나님의 가스펠임을 알려줘야한다.

자기 정체성을 모르고 살기 때문에 인생이 허한 것이다.

그 허함은 당신이 하나님을 떠나있기 때문에 그런 것임을 깨달았다.

당신은 하나님의 백성이며,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랑스런 자녀이며, 당당한 하나님의 제사장임을

그리스도 예수 십자가로 인해서 우리가 제사장 직분을 받았다는 것을 알려야한다.

경배의 모범을 모이며, 매일 하나님을 찬송드리며, 기도하고 말씀을 묵상해야한다.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섬기는 삶이 어떤 것인지 알려줘야한다.

다음 세대는 위선적인 행동을 쉽게 분별할 것이다.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진실된 신앙의 모습을 보여야할 것이다.

영적인 멘토가 되어야할 것이며, 어려움을 나눠야할 것이다.

아이들이 예배와 성경 공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을 생각해야할 것이며 제안해야할 것이다.

청소년 리더십을 격려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경청해야할 것이다.

다음 세대를 위해서 중보해야할 것이며 그들이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며 그분의 길을 따르도록

절실히 기도해야할 것이다. 세상의 유혹에서 보호받아야할 것이며, 믿음아안에서 견고하게 자라내야할 것이다.

그들이 사용하는 대화와 문화에 관심을 갖고, 복음과 경배를 어떻게 해야할 지 생각해보아야할 것이다.

찬양, 영상, 예배, 디자인 등 현대적인 도구를 활용해야할 것이다.

공감과 경청으로 다가가며, 그들의 질문과 고민에 성경적 답을 함께 찾아야 할 것이다.

‘죽음의 문화’를 경계하라

미국 대법원은 인간의 의미를 다시 정의해 수천 년 동안 야만적인 행위로 규정해 온 낙태를 합법화했다. 이는 무신론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그 말대로라면 마음대로 인간 생명의 기준을 ‘결정하고’ 가장 약한 인간들을 죽여도 된다.

그러면서도 무신론자들은 건강, 다이어트, 장수를 동시에 권장한다. 그들에게는 ‘건강하게 장수하는 삶’만이 가치 있는 삶이며, 쾌락이 인간 행동의 유일한 기준이다. 그러니 무신론자들이 그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사람들, 이를테면 다운 증후군 태아나 치매 노인,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에 대해 낙태나 안락사, 조력 자살을 권장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그들은 물질적이고 경험적인 ‘삶의 질’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무신론자들에게 고난, 인내, 희생, 기쁨의 깊은 영적 의미는 종교적 허튼소리에 불과하다. 결국 그들은 **‘죽음의 문화’**에 열광하기에 그들로 인해 앞으로 더 많은 추악한 열매가 맺힐 것이다. 과잉 인구나 가난의 문제, 아동 학대 문제, 인종 문제를 줄인다는 명목으로 낙태나 안락사 같은 살인 방식들이 정당화될 수 있다. 성경은 생명을 낳는 것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주된 동기라고 말한다(요 10:10). 그런데 현대 무신론자들의 발언은 그 정반대다. ****“우리가 온 것은 너희로 죽음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다.” 이것이 이 시대 크리스천들이 정신을 차리고 현실을 직시해야 할 이유다.

무신론자들의 마음속 / 앤서니 데스테파노_ 두란노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온 세상을 창조하시고 지금도 다스리시는 주님께 감사합니다.

짐승에게 경배하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이 있음을 성경을 통해 알게 하시고,

저로 하여금 그들의 행위와 마음을 분별할 수 있도록 지혜를 허락하심에 감사합니다.

세상은 여전히 악한 자들의 꾐과 속임수로 가득합니다.

용과 두 짐승의 권세 아래 하나님의 진리를 떠나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저는 진리의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로서 어둠 가운데 빛으로 살아가길 원합니다.

저의 마음과 생각이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늘 깨어 있도록 도와주시고,

분별의 지혜를 주셔서 세상의 유혹과 악한 길을 따르지 않게 하소서.

또한 제가 판단과 정죄로 교만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로 다른 이들을 품으며

중보와 기도로 그들을 섬길 수 있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다음 세대를 주님 앞에 올려드립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며, 예배하는 자들로 자라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내가 그들에게 신실한 모범이 되게 하시고,

말씀과 기도로 그들을 양육하며,

그들의 어려움과 질문에 귀 기울이는 영적 멘토가 되게 하옵소서.

다음 세대가 경배와 찬양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자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들의 마음에 복음의 씨앗이 심겨지게 하시고,

세상의 유혹과 죽음의 문화를 물리치며 믿음 안에서 견고히 서도록 도와주소서.

현대의 도구와 문화 속에서도 하나님의 진리가 빛나게 하시며,

그들의 삶에서 성령의 열매가 풍성히 맺히게 하옵소서.

짐승과 적그리스도의 세력에 두려워하지 않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의지하여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를 나타내는 경배의 삶이 되기를 소망하며,

그 무엇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어떤 고난이 오든 나쁜 생각이 들든 힘든 것이 있든 하나님께서 나를 위로해주십니다.

나보다 지치고 힘든 영혼이 많습니다. 나로 인해서 그들이 위로받도록 하시고,

모든 악한 영과 마음을 예수그리스도 십자가로 인해서 깨끗히 정화시켜 주시옵소서,

모든 세상의 부정한 것들은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앞에서 무너질 것입니다.

하나님, 하나님과의 관계를 방해하는 사단마귀, 용, 짐승, 적그리스도를 기도로 물리치게 하소서,

온 세상의 하나님과의 관계를 부정하는 악한 것들은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앞에서 철저히 산산조각 내주시길 바랍니다.

오 주여 속히 오시옵소서, 마라나타 할렐루야 아멘.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로 인해서 정화되고 거룩해지고 깨끗해지고 정결해지며 순결해지고 순전해지길 원합니다.

오직 나의 구세주이시며 구원자이시며, 생명이시며, 진리이시며 지금도 함께하시며, 알파와 오메가이시며 처음과 끝이시며, 홀로 영광과 존귀를 받으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