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하나님 사랑의 결실 성경은 "하나님이 사람들(세상)을 사랑하신다."라고 합니다(요 3:16). 그 사 랑 때문에 우리의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으시고, 결국 사랑하는 아들을 내 어 주기까지 하셨다고 합니다. 두 아이의 아빠인 저로서는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 사랑입니다. 자기가 만든 피조물을 구하려고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내 어 준다고요? 세상에 그런 아빠가 어디 있나요? 사람이 하나님의 아들과 바 꿀 만큼 가치 있는 존재일까요? 그 말도 안 되는 사랑을 하나님이 하십니다. 사람이 하나님 사랑의 결실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두 사람이 만나 결혼해 아이를 낳으면 희한하게 바보가 됩니다. 바 로 아들 바보, 딸 바보가 됩니다. 아이들이 무슨 짓을 해도 그렇게 사랑스러 울 수가 없습니다. 자녀는 남편과 아내의 사랑의 결과로 태어났기 때문입니 다. 두 사람의 사랑이 넘쳐흘러 사랑의 대상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만드신 것도 똑같습니다. 만들어 놓고 보니 괜찮아서 사랑하신 것이 아니라 사랑 때문에, 그 사랑이 흘러넘쳐서 사랑의 대상으로 사람을 만드신 것입니다. 사람을 창조하실 때를 기대하고 기다리시며, 세상이라는 공간을 만드시고(창 1:3~10), 만물을 채워 넣으셨습니다(창 1:71~25). 마치 출산을 기 다리며 아이 방을 준비하는 부모처럼 말입니다. 존재 자체가 사랑이신 하나 님이, 우리와 사랑하시기 위해 우리를 만드셨습니다. 사랑이신 하나님이 이 렇게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복음을 들고 너에게 갈게 / 배준영. 생명의말씀사

블로그 이미지

잉비니

,